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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주의보-031] 시니어가 가장 선호하는 금융상품은 !!! 주식투자에 성공하기 위한 방법은 중간 중간에 넣도록 하고, 이번에는 시니어가 가장 선호하는 재테크에 대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저보다는 시니어 여러분들께서 잘 알고 계시고 가장 선호하는 금융상품은 시니어들이 알고계신 그 금융상품입니다. 그 금융상품은 '매월 이자 지급식 금융상품'입니다. 직장을 떠나거나 현업에서 은퇴하신 경우 목돈을 불입하고 원금에는 손실이 가지 않으면서 안정적으로 매월 일정금액의 이자를 지급하는 금융상품이 있다면 가장 좋은 금융상품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고 계실 것입니다. 맞습니다. 시니어들께서 가장 선호하는 금융상품이 바로 그것입니다. 젊어서 시니어를 준비하는 시기에는 목돈을 목표로 매월 일정금액을 불입하는 적금형 금융상품을 선호했던 것과는 반대의 원리하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런데, 최.. 2008. 1. 10.
[금융주의보-030] 주식투자에 성공하려면 - 짝사랑하시면 안돼요! 주식투자를 할 때, 스스로 결정하기 위해서는 주변의 전문가들을 당연히 참고하게 됩니다. 기업분석가들이 만들어 놓은 기업분석 보고서를 비롯해서, 기업분석 보고서를 바탕으로 해설기사를 쓰는 신문기자, 그리고 투자에 가까이는 증권회사 상담직원까지 많은 분들이 주식을 선정할 때까지 도움을 준 분들입니다. 단순하게 문서로 보여지는 것 이외에도 경제전문 TV에서는 앵커까지 동원이 됩니다. 그렇게 많은 전문가들이 종목을 고르는데 참여한 분들이 많을진데 그 종목이 어찌 별로인 종목이겠습니까? 고르고 고른 종목인데다가, 투자원론을 가르쳐준 책에서도 자꾸 사고 팔고 하지 말라는 것을 배운지라 이제 묻어둔다 생각하고 붙들어 매어 두기를 결심하고 C씨는 "D 주식"을 사게 되었습니다. 다행히 "D 주식"은 수 명의 전문가 집.. 2008. 1. 7.
Lust, Caution. 2007 Tang Wei: Lust, Caution, Past, and Future September 28,2007 Change Text Size A A A Tang shows up at Lust, Caution's premiere ceremony held in Venice on August 31. [sina.com.cn]Chinese director Ang Lee picked up the 64th Venice Film Festival's Golden Lion award for best film for his spy thriller Lust, Caution, just two years after taking the same award for Brokeback Mountain. Lee attributed the f.. 2008. 1. 5.
[금융주의보-029] 주식투자에 성공하려면 - 뉴스에 사지 마세요! 주식투자를 할 때는 시니어 여러분이 스스로 조사를 하건 분석을 하건 아니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건 간에, 기본적인 지식을 활용할 준비와 실천이 있어야만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A씨는 그 날따라 돈버는 길몽을 꾸곤 아침일찍 잠자리에서 일어났습니다. 좋은 기분을 가눌 수 없어 방안을 서성이다가 복권이나 살까하는 마음에 조용히 거실로 나갔습니다. 복권가게에 가기는 이르고 해뜨기를 기다리기로 하고, 현관에 배달된 신문을 집어들고 거실 소파에 앉았습니다. 신문을 뒤적이다가 TV를 틀었습니다. 때마침 TV뉴스에서 'B건설회사가 중동지방 단군이래 최고의 수주를 따냈다.'고 하는 앵커의 앙칼진 목소리가 TV화면을 가득채웠고, 들고 있는 신문에는 1면 톱기사로 실려 있는 것이 아닙니까? 순간 경악했습니다. '복은.. 2008. 1. 3.
[칼과 칼집] 우리 어른들이야말로 대단한 서바이벌 리더들이다. 1913년 8월 3일, 스테판슨이 이끄는 캐나다 탐험대는 얼어붙은 북극 지방을 최초로 육로 횡단하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출발했다. 그러나 이들이 탄 탐험선 칼럭 호는 곧 단단한 빙벽에 막혀 부서지고, 이들은 오도 가도 못한 채 그 자리에서 고립되고 말았다. 그 후 캐나다 승무원들은 고립된 수 개월 동안 거짓말하고 속이고 도둑질하는 극히 이기적인 사람들로 돌변해 버렸고, 팀의 이와 같은 붕괴는 결국 비극적 결과를 초래했다. 11명의 승무원 모두 북극의 얼음 같은 불모지에서 전멸해 버린 것이다. 실패가 곧 죽음으로 이어져 버린 사건이었다. 그러나 정확히 1년 뒤 그와 똑같은 상황이 지구 반대편에서 일어나는데, 결과는 전혀 달랐다. 1914년 12월 5일, 투지에 불타는 영국의 탐험가 어네스트 새클턴이 이끄는 .. 2008. 1. 2.
[금융주의보-028] 2008년 펀드투자에 성공하려면 지난 2007년은 당연 재테크에서 [펀드]가 가장 우수한 성과를 내었던 만큼, 오는 2008년에도 [펀드투자]에 관심이 집중된다 할 것입니다. 관심의 촛점이었던 2007년 펀드시장에서 모든 투자자들이 펀드투자에서 성공한 것은 아닙니다. 펀드도 투자대상에 따라 수익률이 오가고, 투자시기에 따라서 결과가 달라진다는 것을 아실 수 있을 것입니다. 물론 무작정 오래있으면 수익이 올라가는 예금과는 달리 시간이 지날수록 이익의 폭이 줄어드는 것도 펀드에 투자하면서 경험하셨을 것입니다. [안습펀드]도 있었습니다. 안습펀드는 젊은이들이 유행어로 사용하던 안습이란 단어와 펀드를 합성한 말인데, 안습이란 눈 안(眼) 습할 젖을 습(濕)을 합성해서 '눈가에 이슬이 맺힌, 즉 눈물나는, 실적이 저조한 펀드'라는 뜻입니다. 남.. 2007. 12. 30.
잘 되는 나? 잘 되는 나! 하나님은 날마다 성장하라고 말씀하신다. 그분은 우리 안에서, 또 우리를 통해 더 많은 일을 이루고자 하신다. 깊은 자기 발견을 통해 더 높은 단계로 우리 삶을 끌어올리려고 하신다. 우리는 평범하게 살도록 창조되지 않았다. "이만하면 됐어"라는 태도는 하나님의 계획과 거리가 멀다. 하나님은 계속 다음 단계로 뻗어나가라고 말씀하신다. 내면 깊은 곳을 살펴보라. 하나님이 이미 우리 안에 심어두신 씨앗이 보이는가? 우리를 위대하게 자라게 할 하나님의 귀한 씨앗 말이다. 이 책에는 그 씨앗에 감추어진 비밀들을 밝혀 풍성한 복의 열매를 맺게 하는 일곱 가지 열쇠가 들어있다.(1. 나는 잘될 것이다. 2. 나는 긍정적인 사람이다. 3. 나는 좋은 습관을 가진 사람이다. 4. 나는 사랑할 줄 아는 사람이다. 5. 나는.. 2007. 12. 29.
[금융주의보-027] 상속주택의 과세 핵심사항을 정리합니다. 주택의 양도세의 가장 많은 상담내용이 바로 상속주택의 과세문제입니다. 왜냐하면 시니어들의 문제이기도 하지만 일반주택의 과세에 비해서 상속주택의 과세는 복잡하기 때문입니다. 그 핵심사항을 정리합니다. 질문 1) 취득가액은 어떤 금액이 기준인가? 답변 1) 상속으로 취득한 주택의 취득가액은 상속개시 당사의 상속세법에 의해 평가한 가액으로 합니다. 질문 2) 보유기간 또는 거주기간은 피상속인이 취득한 날짜 부터인가? 아니면 상속개시일인가? 답변 2) 원칙적으로 보유기간 또는 거주기간은 상속개시일부터 따져야 합니다. 따라서 상속주택이 1세대 1주택 비과세요건을 충족하려면 상속개시일로부터 3년보유 또는 2년 거주해야 하며, 상속개시일부터 양도일까지의 기간을 보유기간으로 하여 장기보유공제를 적용합니다. 그러나 보유.. 2007. 12. 27.
안락은 스스로를 안락사시킨다 안정된 생활을 영위하려는 것은 모든 인간의 욕망이다. 부와 명예를 얻은 상태라면 더욱 그러할 것이다. 그러나 편안함에는 비수가 숨어 있다. 현재의 편안하고 즐거운 생활에 만족하면, 언젠가는 그곳에서 굴러 떨어지는 비극을 겪을 수도 있다는 것이다. 현실 속에서 안주한다고 영원한 안식이 보장되지 않는다. 오히려 스스로를 안락사시킬 뿐이다. 그러나 인간의 안주 욕구 뒤에는 그것을 파괴하고 뛰어넘고 싶어 하는 욕구도 있다. 그것이 바로 도전 욕구이다. 이 점이 바로 다른 생명체와 인간이 다른 점이다. 도전 욕구야말로 인간의 위대한 본성이며 프로마니아의 근성이다. 2001년 8월 산악인이라면 누구나 꿈꾸는 히말라야 14좌를 최단 기간에 올라 세계 최고의 산악인 반열에 오른 박영석. 그는 동양인이라는 신체적 한계를.. 2007. 12. 26.
[금융주의보-026] 실버 보험이 그다지 호평을 받지 못하는 이유! 지난 달 어느 토요일. 어머님 친구분께서 발목 골절상을 입으셨다고 하시면서 잰거름으로 문병을 나서는 모습을 보면서 '어머니도 조심하세요.'라는 말인사만 드리고, '우리 어머님 발목은 무엇으로 보호할까.'라는 걱정을 했었습니다. 마침 신문을 뒤적이던 차에 그야말로 대문짝 만한 실버보험 전면광고를 보았습니다. '75세까지 전화로 가입 가능하다.'는 가입연령을 보고는 솔낏 했습니다. 한달 보험료가 3만원도 안되고, 골절의 경우에는 최고 1,500만원까지 지급하는 등 정말 괜찮은 상품이 실렸더군요. 전화로 가입 가능하다니까. 귀찮게 병원에 가서 진단받고 하는 일도 없을 뿐더러, 어디 70세 이상된 시니어를 받아주는 보험회사가 있었습니까? 반갑고 고마워서 찬찬히 들여다 보기를 계속 했습니다. 시니어들에게 겨울에 .. 2007. 12. 24.
평균나이 78세의 록밴드 '지머스[Zimmers]'를 주목하라 뮤직비디오에 노인들이 등장한다. 이들은 ‘3년 동안 집에서 나간 적이 없어’, ‘양로원이 지긋지긋해’ 등의 푯말을 들고 있다. 평범하지 않은 이 뮤직비디오는 영국 유튜브에서 조회수 200만 회를 넘기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유가 뭘까. 바로 평균 나이 78세의 노인 40명으로 구성된 록 밴드의 뮤직비디오이기 때문이다. 영국 아마추어 록밴드 ‘더 지머스’는 지난 3일 이라는 노래로 영국 싱글 차트 26위에 올라 화제가 되고 있다. ‘더 지머스’는 노래를 통해 노인을 퇴물로 취급하며 사회복지 예산을 깎는 ‘젊은’ 사회를 고발한다. 밴드의 막내인 여성 보컬 덜로리스 머리(64)는 “연금 생활자들의 이야기를 들려주기 위해 마이크를 잡았다”고 말했다. 키보드를 치는 전직 텔레비전 아나운서 위니프레드 워버튼(99.. 2007. 12. 21.
[금융주의보-025] 시니어도 [핵심설명서]제도는 꼭 아셔야 합니다. 금융감독원에서는 금융기관 직원이 금융상품을 파는 과정에서 고객에게 제공하는 투자설명서의 내용을 바르게 전달하는 것만으로도 금융상품 관련 민원사항을 상당부분 해결할 수 있다고 믿고 있습니다. 물론 금융상품 판매 금융기관의 기본이기도 합니다. 투자설명서라고 하면 펀드 투자자에게 합리적 투자판단에 필요한 투자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자산운용사가 작성하는 공시서류로서 투자목적, 전략, 투자위험, 보수, 수수료, 환매 판매 방법 등을 기재하여 펀드의 취득 권유시 투자자에게 투자설명서의 주요내용을 설명하고 이를 교부하여야 하는 강제요건의 문서입니다. 직원들의 입장에서는 하루에도 수 차례 또는 수십 차례 같은 상담을 반복하다보니 귀찮은 일이 되기도 하고, 고객의 입장에서는 너무 몰라서 무시당하는 상황이 연출될까 아니면 .. 2007. 12. 20.
이철수 님의 그림메일에 감동받고 그글을 읽어봅니다. 2007. 12. 18.
[금융주의보-024] 직원들의 명함에 박힌 자격증은 진짜인가요? 파이낸셜 플래너 (Financial Planner. FP), 차터드 파이낸셜 컨설턴트(Charterd Fianacial Consultant. ChFC), 차터드 리타이어먼트 플래닝 카운슬러 (Charterd Retirement Planning Counselor CRPC)등등 참 어려운 이름이지만, 이들 모두의 공통점은 비슷한 일을 하는 사람들의 명함입니다. 물론 한국에서가 아닌 미국에서 흘러넘치는 명함입니다. 미국에서는 이렇게 '투자조언을 해줄 수 있는 사람'이 많이 있습니다. 많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우리네 투자환경은 어떻습니까? 우리나라 사람들은 교육수준도 높고 자신의 책임의식도 강하기 때문인지 모르지만, 본인의 재정계획을 세울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본인의 판단'이 .. 2007. 12. 17.
말만 하지 말고 실행하라 어떤 조직에든 실제로 실천하는 사람과 입으로만 떠드는 사람이 존재한다. 회사에서 말만 앞서는 사람은 쏙 빼입는 정장에, 실제로 실행하는 사람은 실천하는 와이셔츠로 빗댈 수 있다. 와이셔츠의 소매를 걷어붙이고 충실히 업무에 매진하는 사람이 실행력을 갖춘 와이셔츠 부대이다. 말만 하면서 말쑥한 차림으로 폼이나 재고 있는 사람이 게으른 정장이다. 회사는 실행하는 사람과 입으로 일하는 척하는 사람이 누구인지 분명하게 구분해낸다. 물론 사람들 앞에서 말을 잘하는 기술도 하나의 자산이기 때문에 분명히 큰 장점이 될 것이다. 하지만 그 무엇도 성취를 대신할 수 없다. 훌륭한 연설을 하는 능력도 나름대로 의미가 있다. 존 에프 케네디(John F. Kennedy)는 “국가가 여러분에게 무엇을 해줄 것인지 묻지 말고, .. 2007. 12. 16.
[금융주의보-023] 광고만 믿고 투자하진 않으시죠? 날씨가 추워지기 시작하니 행동도 굼뜰 수 밖에 없는 겨울입니다. 활동성이 떨어지니 시니어 투자자들의 재테크 관심도 점점 시들어 갈 수 있는 계절입니다. 이럴 때 가끔은 조간신문에 간지로 배달되는 전단이나, 신문광고는 더 없이 좋은 정보전달 수단이 됩니다. 더우기 빳빳한 종이에 화려한 색상으로 큼직큼직하게 표기한 금융상품 전단은 기다리고 있었던 차에는 더없이 반가운 정보입니다. 어째 그리 잘 만들었는지, 알고 싶은 내용에 강조까지 해가며 쏙쏙 머리에 들어오도록 제작되어 안방까지 배달해주고 있으니 얼마나 고맙습니까? TV에서는 잠깐 스쳐가나 내용을 알 수 없었지만, 전단지의 경우 보고 보고 또 보면서 요목조목 짚어 갈 수 있으니 고마움에 기특하기까지 합니다. 그런데 도덕성을 갖추어야 할 금융판매사들이 불법광.. 2007. 12. 13.
연합뉴스 보도자료 [입력 2007.12.13 16:36] 최재천 대변인, 정봉주 의원 브리핑 [대통합민주신당] 연합뉴스 보도자료|입력 2007.12.13 16:36 일시 : 2007년 12월 13일(목) 오전 11시 40분 장소 : 국회 정론관 브리핑룸 최재천 대변인 BBK 사건 관련해서 나름대로 대단히 의미깊은 그리고 법률적 효과가 충분한 그런 문서와 김백준 부회장의 자필 서신을 3~4시간 전에 입수했다. 보도자료를 미리 나눠드린 대로 심텍 집안에 대해 설명드리겠다. 심텍 전세호 사장에 대해서는 잘 아실 것이고 전세호 사장의 부친께서 5공 청문회 관련해서 옥고를 치르셨던 총광그룹 회장이다. 그 자제분들 일인데, 맨 위의 누님 성함이 전영숙이다. 전영숙은 이명박 후보 사모님 김윤옥 여사와 잘 알고 지내는 사이고 이 문건에도 두 사람 사이의 관계가 드러난다. 그.. 2007. 12. 13.
[금융주의보-022] 시니어 투자자들이 볼만한 재테크 책 두 권 첫 번째 책은 욕먹을 각오로 밝힌 투자세계를 알려줄 “가장 안전하게 돈 버는 주식투자 원칙”(후지사와 가즈키 지금, 더난출판)이라는 책입니다. 이 책은 일본인 후지시와 가즈키가 쓴 책입니다. 요즈음 모든 일이 그렇지만 투자도 가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업계의 경쟁도 치열해졌지만 소비자들의 지식수준이나 관심이 만만치 않기 때문입니다. 이 와중에 업계의 공공연한 비밀을 파헤쳐주는 책도 있습니다. 얼마 전엔 ‘금융회사가 당신에게 알려주지 않는 진실’이란 긴 제목의 책이 베스트셀러에 올랐었습니다. 이 책엔 펀드 가입할 때 거래 수수료가 높은 해외펀드를 우선 추천하는 경향이 있다는 이유 때문에 금융회사의 추천을 그대로 믿지 말라는 귀뜸도 있었습니다. 제목이 아주 착하게 쓰여졌지만 내용은 역시 금융회사의 투.. 2007. 12. 10.
[금융주의보-021] 나쁜 시황을 얘기 못하는 한국적 현실을 감안하세요 기억하시죠? 유독 올 여름 기상청은 일기예보 못 맞추어서 뭇 언론으로부터 크게 질타를 받았습니다. 물론 배후에 여론이라고 하는 국민들의 불만이 크게 쏟아졌었습니다. 기상청이 신이 아닌 다음에야 어찌 날씨를 정확하게 맞추겠습니까마는 많은 돈을 들여 좋은 장비를 들여놓고도 점점 더 낮은 확률이 나온다면 걱정하는 마음이 당연 커질 수 밖에 없습니다. 물론 그 뒤에는 비리에 유착한 정황으로 법의 심판을 받아야 하는 부분도 있다고 보도를 통해서 확인이 되더군요. 미래를 예측한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인지도 모릅니다. J.K갈브레이드라는 노벨경제학상을 수상한 미국경제학의 거두가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서 경기예측의 어려움을 토로한 것이 기억납니다. “나는 경기예측을 하라는 주문 때문에 예측을 할 뿐, 경기를 맞추려고 하.. 2007. 12. 6.
[금융주의보-020] 금융 전문가라면 소신 있게 말해주세요. 시니어 고객님께서 너무도 많은 경험으로 누구보다도 잘 아시는 얘기부터 시작하겠습니다. 뉴스에 나오는 시황전망에 관한 얘기입니다. 참으로 요상한 일 중에 하나가 아침에 일어나시면서 TV를 보시거나 라디오를 켜시면 뉴스의 첫머리에 항상 미국시장의 주가가 어떻게 되었는지, 그리고 기름값이 어떻게 되었는지 하는 뉴스를 접하게 되시죠? 언제부터 남의 나라뉴스를 먼저 들어야 할 정도로 세상이 바뀌었는지 모르지만 좋던 싫던 간에 그 뉴스가 지나야 오늘의 날씨도 들려주고 다른 사건사고 뉴스도 전해주고 합니다. 그것이 제일 궁금해 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는 얘기이기도 하지요. 내가 원하는 뉴스만 전해주는 그런 라디오는 없는지…… 어쨌든 오늘은 남의 뉴스를 먼저 들어야 하는 불편을 말씀 드리고자 하는 것이 아니라, 시황에 .. 2007. 12. 3.
[금융주의보-019] 혹시 이번 주에 혹시 금융기관 직원으로부터 전화 받으셨나요? 시니어에게 어울리는 진짜 친절한 금융기관 직원들은 어떤 직원일까요? 지난 주는 연일 주가가 폭락하는 아주 상심한 한주간 이었습니다. 그야말로 불가항력적인 외부여건이 주가하락을 부채질해서 연속해서 7일간 주가가 큰 폭으로 떨어졌습니다. 은행에 투자한 펀드들도 전부이거나 일부이거나 주식에 직간접적으로 투자를 하는 것이니 손실이 많았던 상황이라고 하지요? 하루에 100조 이상의 주식값 하락이 있었던 날도 있으니 모두 무사할 수는 없겠지요. 내 펀드가 어떻게 되었는지 궁금하실 수도 있고, 그렇지 않으실 수도 있습니다. 주가가 떨어지는 것과 상관이 있는지도 모르실 수 있으니까요. 설령 주가와 상관 있다손 치더라도 오래 전 얘기라서 잊을 수도 있을 것입니다. 금융상품 팔 때, 고객님께 유치하기 위해 갖은 친절을 다.. 2007. 11.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