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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drea Bocelli & Sarah Brightman - Time To Say Goodbye 작별인사를 할 시간 홀로 있을땐 수평선을 꿈꾸어요 그리곤 할말을 잃어요 방안엔 빛도 없고 태양도 없어요 당신이 나와 함께 있지 않으면 창가마다 내 마음을 펼쳐요 당신이 날 사로잡아버린 마음을 당신은 빛을 가득채워주네요 길가에서 발견한 그 빛을 이제 작별인사를 할 시간이죠 당신과 함께 본적도 간적도 없는 곳으로 이젠 당신과 함께 바다를 가로질러 배를 타고서 항해하죠 더이상 존재하지 않는 바다에서 이젠 작별인사를 할 시간이죠 홀로 있을땐 수평선을 꿈꾸어요 그리곤 할말을 잃어요 물론 당신이 나와 함께 있음을 알고 있어요 나의 달, 당신은 나와 함께 있어요 나의 태양, 당신은 나와 함께 있어요 나와 함께, 함께.... 이제 작별인사를 할 시간이죠 당신과 함께 본적도 간적도 없는 곳으로 이젠 당신과 함께 바다를 .. 2008. 4. 15.
[금융주의보-052] 세상에서 가장 비싼 네 단어 세상에서 가장 비싼 네 단어 그리고 투기적 도취상태 왠 단어가 값이 있고, 그 단어의 값도 차이가 있어 세상에서 가장 비싼 단어가 무엇이고, 재테크와 얼마나 차이가 있을까 하는 의야심이 있다만, 재테크하면서 '까먹은 돈'을 수업료라고 스스로를 위로하는 투자자의 심정을 돌아본다면, '수업료 크게 냈어!'라는 장탄식에 공감을 하실 것이다. 바로 이 수업료에 관한 얘기이다. 그렇다면 수업료가 비씨지게한 원인이 되는 단어는 바로 '이번에는 다를거야.'라고 한다. 원문을 찾아 보면, 'This time, it’s different! (이번에는 다를거야!)'라고 한다. 세계의 돈이 다 이곳으로 모인다는 미국의 맨하탄 월스트리트에서도 살아 있는 전설로 불리는 주식의 귀재 존 템플턴 경은, 알면서도 뒤늦게 덤벼들었다가.. 2008. 4. 14.
Beethoven - Sonata For Piano And Violin No 9 - 'kreutzer' - 2008. 4. 12.
[금융주의보-051] 주식시장에 등장하는 네 가지 동물, 한 가지 곤충 첫 번째, 두 번째 동물은 시장상황을 상징하여 주식시장에 등장하는 동물이다. 증권시장을 비유하는 네 가지 동물이 있다고 하는데, 그 동물들은 무엇이고 어떤 의미로 쓰여질까? 그리고 이들 네 가지 동물의 주는 의미는 무엇일까?가장 먼저 떠오르는 동물은 황소이다. 이른바 황소같은 시장상황(Bull Market)을 빗대어 아주 좋은 시장상황에 대한 상징으로 황소(Bull)이 등장한다. 우리나라에서도 증권회사들의 대변격인 여의도 증권업협회 현관 앞에 우뚝 황소가 서 있고, 대신증권 본사의 정문 앞에도 황소가 우뚝 서 있다. 황소는 두 뿔로 상대를 치받으면서 공격한다. 그러는 의미에서 뿔의 궤적이 상승곡선을 보이고, 증권시장의 주가 또는 지수가 상승하기를 바라거나 상승하고 있다는 것을 황소의 이미지로 활용하고 있.. 2008. 4. 11.
아이디어와 혁신의 차이는 현금(Cash)이다. 혁신의 가장 큰 어려움은 아이디어의 부족이 아니다. 투입된 자금, 시간, 인력보다 더 큰 현금수익을 계획된 시간 내에 달성하도록 혁신 프로세스를 성공적으로 관리하는 일이다. 현금함정에 빠지지 않고 현금수익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현금수익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요소들을 파악하여 신중하게 분석하고 관리해야 한다. Start-Up Costs : 초기비용, 출시 전 투자 Speed : 속도, 출시까지 걸리는 시간, Scale : 규모, 대량생산까지 걸리는 시간, Support Costs : 지원비용, 출시 후 투자로서 다양한 종류의 비용과 지속적인 투자포함 4S 들간의 상관관계, 그리고 혁신에서 발생될 수 잇는 위험들 (기술, 시장, 실행)을 철저히 관리 기업의 리더들은 지속적인 수익 창출과 혁신적인 신제.. 2008. 4. 9.
[금융주의보-050] 일본 사와카미 투신의 2.3.5법칙을 배워보자 일본에 있는 사와카미펀드는 적립식 펀드의 성공신화가 되었다고 한다. 1999년 8월 487명의 고객이 163억원을 투자하면서 시작된 펀드는 2004년에는 고객수가 4만 4천명으로 늘고 운용자산도 7,800억 원으로 커졌다. 이 펀드에 가입한 고객 가운데 60% 이상은 매달 은행이나 우체국을 통해 펀드에 자금을 이체하고 있다고 한다.이 펀드가 이렇게 짧은 기간에 유명세를 탄 것은 장기투자원칙을 철저히 지키고 있었기 때문이다. 물론 유명세 때문에 연기금들이 거액의 별도 펀드 설정을 요청했지만 1~2년으로 운용실적을 평가하는 것은 자시의 취지에 맞지 않는다 하여 거절했다고 한다. 또 일본이 망해도 살아남을 기업만을 대상으로 장기투자를 실천한다는 원칙도 고수한다고 했다. 이렇듯 사와카미펀드는 원칙을 지키는 투자.. 2008. 4. 7.
[금융주의보-049] 보험금을 미리 받는 보험도 있다. CI보험 일반적으로 예상되나 확신할 수 없는 경제적 위험을 미리 예방하는 차원에서의 보완장치가 보험이라는 금융상품으로 통용되곤 한다. 오래전에 우리 선조들은 울력이라든지 품앗이라든지 하는 일종의 일거리 나누기는 금전적인 위험과는 조금 떨어진 개념이기도 하고, 결혼식 때 축의금이나, 장례식에서의 조의금은 보험이라는 개념이 조금 가까운 의미로 볼 수 있다.그러나 아들이 결혼식을 앞두고 있다고 해서 축의금을 미리 당겨서 받을수도 없는 일이고, 어르신께서 임종을 앞두고 있다고해서 조의금을 미리 받을 수 없는게 통설이다. 그러나 장례식 때 의당 받게될 조의금을 미리 받아서 어르신이 좀 더 치료를 받거나 인간적인 대우를 받다가 돌아가시게 하는 방법은 없을까? 치매나 장기 간병이 필요한 중풍과 같은 질병이 생겼을 때 미리 예.. 2008. 4. 4.
《이기는 습관》 1부. 총알처럼 움직인다, 동사형(動詞形) 조직 이기는 습관 01 - 고객을 향해 움직이는 ‘동사형 조직’으로 변신하라 여러 사병들이 커다란 통나무를 힘들게 낑낑대며 옮기고 있었다. 그런데 상사 한 명은 그 옆에 서서 고함만 지르고 있었다. 이때 말을 타고 가던 한 신사가 물었다. "상사님, 당신은 왜 함께 통나무를 운반하지 않습니까?" 이 물음에 상사는 "나는 이 사병들을 감독하는 상사니까요." 라고 대답했다. 신사는 말없이 말에서 내리더니 웃옷을 벗고 사병들과 함께 열심히 통나무를 나르기 시작했다. 일이 끝나자 그는 서둘러 가던 길을 재촉하며 이렇게 말했다. "상사! 앞으로 통나무를 나를 일이 있으면 총사령관을 부르게!" 병사들은 그제야 자기들과 함께 통나무를 나른 신사가 미국의 총사령관 워싱턴 장군.. 2008. 3. 31.
Mozart [Stadler - Quintett] KV581 2008. 3. 30.
위대한 비밀 - [The Secret] 2008. 3. 29.
[금융주의보-048] 내일 오를 종목을 알고 있다는 사람은 범죄자? 역사상 주가 조작이라는 범죄가 법정에서 단죄 받은 최초의 사건이 무엇일까? 유럽 본토의 나폴레옹 전쟁이 막바지에 다다랐던 1814년 2월 어느 날. 영국 항구 도시 도버에서 왔다는 군복을 입은 한 병사가 잉글랜드 남부의 윈체스터 거리를 뛰어 다니며 이렇게 외쳐대기 시작했다. '나폴레옹이 죽었습니다. 그리고 연합군이 파리를 점령했답니다.' 그리고 다른 몇몇 사람도 같은 소문을 전하면서 소문은 사실처럼 온 도시로 퍼져 나갔다. 전쟁에 찌든 영국인들에게 이보다 더 좋은 뉴스는 없었다. 투자자들의 심리가 안정되면서 주가는 급등했다. 그러나 얼마 가지 않아 이 소문은 사실이 아니라는 것이 판명됐고 주가는 다시 곤두박질 쳤다. 진상 파악에 나선 영국정부는 소문의 진원지가 드 베렝거(de Berenger)와 그 일당.. 2008. 3. 28.
Mozart - Violin Concerto No5 K219 - Anne Sophie Mutter 2008. 3. 28.
La Bamba - La Bamba 2008. 3. 27.
세계무대에서는 늘 당당하라. 나는 [미수다]라는 오락성 프로그램을 좋아한다. 늦은 방영시간이 퇴근시간과 맞아 떨어지고, 너무나 자연스럽게 의사소통을 하고 있는 모습이 무척 흥미로웠다. 다들 문법이 완벽하거나 막힘없이 한국어를 하지는 못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 있고 당당하게 자기가 하고 싶은 말을 하고 있었다. 그렇다면 한국인들은 왜 영어에 대해서 그만큼 당당하지 못할까? 우리 능력이 그들보다 엄청나게 부족하거나 지적수준이 떨어지는 것은 아닐 텐데 말이다. 내가 경험 끝에 찾은 답은 바로 ‘두려움’이다. 공개적인 장소에서 남들 앞에서 영어를 하기에는 자신의 영어 실력이 부족할 지도 모른다는 두려움, 그리고 실수에 대한 두려움이다. 안타깝게도 바로 이 ‘두려움’에 의한 영어 공포증 때문에 국제무대에서 우리보다 영어실력이 떨어지는.. 2008. 3. 23.
[금융주의보-047] 알아두면 이익되는 보험의 꽃, 특약 금융감독원에서는 보험가입자의 권익 보호 및 보험에 대한 이해도 제고를 위해 여러가지 홍보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그 중에 하나가 특별약관 (줄여서 특약이라고 한다. 줄임말을 너무 흔히 쓰는 것은 비전문가들에게는 친절하지 못한 소치이다.)이다. 보험 상품은 크게 주요 보장내용을 담은 보통약관(주계약)과 이를 보충하는 특별약관(특약)으로 나뉘며, 여기에서는 새로운 보장을 추가 또는 축소하는 특약 외에 별도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형태의 특약이 있다. 일반적으로 치명적인 질병 치료 경력이 있는 등 통상적인 위험의 범위를 벗어난 가입자는 정상적인 계약으로는 가입이 불가능하지만, 보험의 사회 공익적 기능이나 보험시장의 저변확대 등의 측면에서 볼 때, 건강한 경우보다 건강하지 않은 분들이 보험가입을 희망하는 경우가 발.. 2008. 3. 17.
[금융주의보-046] 내 자산이 어디에 투자되었는지도 모르는데 지난 2004년 미국의 재무설계사협회(CFP Board)에서는 '소비자 조사(2004 Consumer Survey)' 자료를 바탕으로 연령대별 재무설계 상태를 설문조사 결과를 살펴보자. 전체 응답자 2,600명에 대해서 20세부터 69세까지 연간수입, 순자산, 저축비율, 그리고 투자위험별 투자분포, 자산 배분 등에 대해서 자세히 조사하였다. 그 중 1,122명만이 응답한 결과를 하나씩 짚어본다. 먼저 복수 응답으로 파악된 재무설계의 이유에 대해서는 은퇴자금 마련이 가장 높았고, 그 다음이 주택 구입과 개량, 비상예비자금의 마련, 부채 관리와 상환, 그 다음으로는 휴가와 여행비용 마련, 교육자금 마련, 자산 축적, 보험 보장준비, 그리고 소득세 등 절세, 현재 생활비 마련 등이 꼽혔다. 그 중에서 55세부.. 2008. 3. 15.
우아한 노년 수녀회의 수녀들을 대상으로 노화와 관련한 연구 그리고 연구를 하는 과정에서 알아낸 사실을 담아낸 책이 바로 "우아한 노년"이라는 책이다. 저자는 이 연구에서 100여 년간 축적되어 온 방대한 개인자료를 기초로, 75세부터 106세까지의 수녀 678명에게 연 1회의 지능검사와 사후의 뇌 부검을 실시하여 알츠하이머의 원인과 그 예방법을 밝혀내고자 했다. 그 결과 그는 5가지의 사실들을 밝혀냈다. 1. 젊었을 때 어휘력이 풍부한 사람이 오래 살게 될 가능성이 높다. 2. 노화와 알츠하이머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과일과 채소를 많이 섭취해야 한다. 3. 젊은 시절의 긍정적인 성형이 수명에 영향을 미친다. 4. 일상의 스트레스를 가능한 한 빨리 해소하여 몸을 정상적이고 건강한 상태로 유지해야 한다. 5. 건강한 노.. 2008. 3. 13.
회사가 직장동료를 당신의 적으로 만드는 비밀 44 “남자 동료들이 담배 피우러 나갈 때마다 중국어 한 문장씩 외우기 시작했다. 시가렛 타임에 알짜배기 정보들이 쏟아져 나오지만 여자인 나에게는 전혀 전달되지 않았다. 결국 뒤처지고 있다는 불안감을 지울 수 없었고 돌파구가 필요했다. 그들과 좀 다르게 접근해야 한다는 판단이 섰다. 그래서 막연히 외국어에 전념해보리라 결심했다. 그러던 어느 날 나에게 뜻하지 않은 절호의 찬스가 왔다. 때마침 중국 바이어에게 전화가 왔고 중국어를 할 줄 아는 사람을 찾게 된 것이다. 침착하게 수화기를 들고 인사부터 건넸다. 전혀 알아들을 수 없는 말이 수화기 저편에서 흘러나왔다. 하지만 그럴수록 더욱 침착해졌다. 나는 약간은 높은 음성으로 매일 외웠던 문장을 읊었다. 짧은 통화가 끝이 나고 수화기를 내려놓으며 ‘이메일로 정확한.. 2008. 3. 12.
[금융주의보-045] 친절한 기업분석 보고서는 아직도 없다. 하루에 몇 십 포인트 씩 널뛰는 요즈음 증권시장, 이 험난한 폭풍우 속의 승객처럼 선장격 기업분석가(통칭 애널리스트라고 부른다)의 일거수 일투족에 관심이 쏠리는 것은 당연지사. 그런데 폭풍우 속에 모든 승객들의 입장인 투자자들이 바라보는 시각에서 그들 기업분석가들은 너무도 불친절하다. 기업분석가는 여러 산업이나 기업을 연구해서 연구보고서와 평가조사를 제공하는 사람이다. 연구보고서는 인쇄물로 배포되거나 인터넷에 공개된다. 일반인들에게 공개된다는 것은 일반인들이 이해할 수 있도록 정리되어야 한다는 전제는 기본이다. 그런데 내용의 진위를 떠나 사용되는 용어가 문제이다. 증권시장의 하락과 높은 변동성 때문에 가뜩이나 심기가 불편한 일반 투자자들에게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용어가 아직도 남발이 되고 있고, 증권회.. 2008. 3. 11.
[금융주의보-044] 무심사 보험, 제대로 알고 가입하기 이제 경제활동에서 보험이라는 재테크 수단은 빠질 수 없는 아주 중요한 자리를 잡고 있다. 보험을 간단히 되집어 보면, 금전적인 위험을 대비하기 위한 재테크라고 간단히 설명할 수 있다. 소득 수준이 높아가고 이에 따라 미래에 대한 막연한 위험을 대비하기 위하여 준비하는 재테크인 보험. 그러나 워낙 상품도 다양하고 가입절차도 복잡해서 마땅히 좋은 상품을 찾지 못하는 어려움이 있다. 그러한 금융소비자들의 욕구에 맞추어 무심사 또는 무진단 보험이 등장했다. 이는 많은 언론에서도 보도된 바와 같이, 보험가입 당시 충분한 심사를 거치지 않았거나, 질병을 숨기고 보험에 가입하여 지급거절을 당한 경우가 많았던 사례에 대한 대비와 바쁜 현대 생활 속에 본인 부담을 늘리더라도 까다로운 심사와 진단을 거치지 않고 보험에 가.. 2008. 3. 7.
여자 나이 50 퍼트리샤 튜더산달 지음 김수경 옮김 에코리브르 출판 2006년 발간 50세 이후의 시간은 마치 남은 시간인듯 보여지고, 그 남은 시간을 어떻게 살아갈지 깨닫는 50세에 대해서 서술한 책이 있다. 이 책이 얘기하는 50세는 의미가 사뭇 남다르다. 50세은 이미 노년일 수 있는데, 요즈음 50세란 인생의 제3의 시작점이기 때문이다. 이 책은 여성의 50세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하고 있지만, 특별히 이 책에서 전하고 있는 내용은 중년 여성에게만 국한된 이야기가 아니다. 단지, 작가가 여성이고 자신의 눈을 통해서 체험적으로 보여진 삶을 풀어간 50세의 이야기이기에, 시니어의 시작점인 50세 여성 층에게 더 많은 공감을 줄 수 있다고 생각된다. 이 시기에는 성숙하고 의미 있는 인생을 살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가 중.. 2008. 3.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