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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Lifestyle/책Book933

댄 애리얼리 《부의 감각》Dollars and Sense 돈과 관련된 의사결정은 왜 더 복잡할까? 바로 기회비용 때문이다. 돈의 특수한 성격(즉 돈은 일반적이고 나눌 수 있고 저장할 수 있고 다른 것으로 대체할 수 있으며, 특히나 공동선이다)을 고려할 때, 돈으로써 뭐든 다 할 수 있음은 명백하다. 그러나 돈으로 거의 모든 것을 할 수 있다고 해서 모든 것을 다 할 수 있다는 뜻은 아니다. 반드시 선택을 해야 하며, 그렇기 때문에 뭔가를 희생할 수밖에 없다. 즉, 어떤 것을 하지 않을지 선택해야 한다는 말이다. 이는 의식하든 의식하지 않든 간에 돈을 사용할 때마다 우리가 분명히 기회비용을 생각한다는 뜻이다. _pp. 30~31 〈02_돈이란 무엇인가〉 가격할인은 멍청함을 부르는 독약이다. 가격할인은 의사결정 과정을 지나칠 정도로 단순화시켜버린다. 어떤 상품이 .. 2019. 3. 22.
《원칙》Principles, Ray Dalio 3. 실수는 용인되지만, 실수에서 교훈을 얻지 못하는 것은 용납할 수 없는 문화를 만들어라 거의 모든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212개의 원칙 레이 달리오가 원칙을 정리하게 된 이유는 다음과 같다. 그가 무엇보다 원했던 건 의미 있는 일과 관계였다. ‘의미 있는 일’이란 사람들이 신이 나서 열정을 쏟는 것을 말한다. ‘의미 있는 관계’란 진심으로 서로를 챙기고 아끼는 관계를 뜻한다. 서로를 더 챙길수록 더 끈끈해졌고, 더 끈끈해질수록 더 좋은 성과를 냈으며, 공유할 보상도 더 커졌다. 이 선순환 구조가 ‘자기 강화(Self-Reinforcing)’의 결과를 낳았다. 브리지워터의 구성원 모두는 절대적인 진실과 투명성이 이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데 필수적이라는 사실에 동의했다. 하지만 그것 때문에 일부 사람들.. 2019. 3. 21.
《을의 철학》당신은 그저 태어났다, 그 자체가 위대할 뿐이다. 정규직은 어쩌면 제일 위험하고 불안정하다. 10년 다닌 직장을 한순간에 집어치우는 걸 바로 옆에서 목도했다. 뭐가 안전하다는 걸까. 언제 터질지 모를 폭탄을 각자의 품안에 장착한 침묵의 시위 현장이 안전하다고? 어차피 삶 자체가 비정규직 아닌가. -본문 67쪽 〈자기 검열에 길들여진 우리〉 동양철학에서는 삶과 우울을 분리하지 않는다. 그것들은 유리되지 않고 공명한다. 《동의보감》 은 더 단순하게 말한다. 아프지 않은 사람은 없다고, 존재 자체가 질병이라고, 삶은 누구나 아픈 채로 가는 거라고. ‘생로병사’가 한 단어인 것처럼 말이다. 특정 인간관을 설정하는 게 싫었다. 각종 설문지로 분석이라는 과정을 거쳐 마치 정답인 양 나를 대하는 게 싫었다. 몇 가지 항목 이상이면 당신은 우울증 초기 증상이니 말기 .. 2019. 3. 20.
《아주 작은 습관의 힘 》 Atomic Habits 모두 똑같은 습관을 가지고 있다면 누구라도 똑같은 결과밖에 나오지 않는다. 하지만 다른 사람들보다 더 좋은 습관을 가지고 있다면 더 좋은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다. 물론 하루아침에 믿기지 않는 성공을 거둔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적어도 내 주변에는 그런 사람이 없다. 나 역시 그런 사람이 아니다. 혼수상태에 빠진 날부터 전미대학 대표선수에 선출될 때까지 단 한순간도 극적인 전환점이란 없었다. 오랜 시간 수많은 순간들이 지금의 나를 있게 한 전환점이었다. 자잘한 승리들과 사소한 돌파구들이 모여서 점진적인 발전이 이뤄졌다. --- 「Prologue. 새로운 삶의 시작」 중에서습관은 복리로 작용한다. 돈이 복리로 불어나듯이 습관도 반복되면서 그 결과가 곱절로 불어난다. 어느 날 어느 순간에는 아주 작은.. 2019. 3. 18.
《직장이 없는 시대가 온다》 경제적 자유인가, 아니면 불안한 미래인가 '긱(gig)'은 무대 공연을 의미한다. 좀 더 정확하게는 음악인이나, 연극인, 코미디언들이 단기간의 공연을 위해 계약을 하는 것을 가리키는 말이다. 가령 재즈 보컬리스트 하나가 어느 주말에 뉴욕 맨하탄의 한 작은 홀에서 공연을 하기로 했다고 치자. 초대형 인기가수가 아닌 이상 반주를 맡을 세션맨들을 항상 데리고 다닐 수 없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공연장이 있는 맨하탄 주변에서 연주자들을 구할 것이다. 실력이 일정 수준 이상 되는 연주자들 중에서 그 주말에 공연이 가능한 사람을 찾아 계약을 하게 된다. 피아니스트, 색소포니스트 등, 공연에 필요한 연주자들은 이미 자신들이 연주 가능한 레파토리가 있기 때문에 공연 전 간단한 맞춰보는 것 만으로 바로 공연에 투입될 수 있다. 그렇게 모인 연주자들은 금, 토,.. 2019. 3. 17.
《나이 드는 맛》Happiness is a choice you make 미래에서 자유로워진다고 생각해보자. 그건 바로 반드시 일어날 단 한 가지 사건인 ‘죽음’을 제외한 나머지, 즉 일어나지 않을 수도 있는 모든 일에서 자유로워지는 것이다. 단 1분일지라도 그 기분이란 마치 처음 하늘을 나는 것처럼 가볍고 자유롭다. 우리는 대부분 매일 이 미래의 무게에 짓눌려 살아간다. 고령자들처럼 생각한다면 누구든 홀가분한 여행을 떠날 수 있다. ___p.63 2천 년 전, 스토아학파 철학자인 세네카는 이렇게 주장했다. “노년을 소중히 여기고 사랑해야 한다. 어떻게 해야 할지 알든 모르든 즐거움이 가득 넘치기 때문이다…… 인생은 추락하기 전, 천천히 아래를 향해 내려올 때가 가장 즐겁다. 나는 그 마지막 끝자락 위에 서 있는 시간에도 나름의 기쁨이 있다고 믿는다. 그렇지 않으면 기쁨을 원.. 2019. 3. 15.
《행동경제학》 경제를 움직이는 인간 심리의 모든 것 〈문제1〉 지금 여러분이 TV 퀴즈 프로그램에 출연했다고 가정하자. 문이 3개 있고, 자기가 선택한 문을 열면 그 뒤에 있는 상품을 받을 수 있다. 오직 1개의 문 뒤에만 자동차가 놓여 있고, 나머지 2개의 문 뒤에는 염소가 있다. A, B, C 3개의 문 가운데 A문을 선택했다고 하자. 아직 문은 열리지 않은 상태다. 이때 자동차가 놓인 문을 알고 있는 사회자가 C문을 열었다. 물론 거기에는 염소가 있을 뿐이다. 바로 이 장면에서 사회자가 여러분에게 물었다. ‘A문으로 결정하셨습니까? B문으로 바꿔도 괜찮습니다.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자, 여러분이라면 어떻게 할 것인가? 처음 선택대로 A문으로 할 것인지, 아직 열리지 않은 B문으로 바꿀 것인지 어느 쪽을 선택할 것인가? 〈문제2〉 여러분은 10,00.. 2019. 3. 14.
《50대에 시작한 4개 외국어 도전기》 무모해 보이는 도전에서 나름대로 성과를 거둔 이유 - 그 어떤 것도 꾸준함을 따를 수 없다 - 시간은 나의 편이다 공부의 구체적인 실행 원칙 - 4개 외국어를 하나의 큰 틀로 생각한다 - 매일 조금씩이나마 유지하도록 애쓴다 - 자투리 시간을 활용한다 - 버릴 것은 버린다 - 발전에 대한 확신을 가진다 일본어 우리나라 사람이 일본어를 공부할 때 유리한 점 - 한자어에 대한 공통성이 많다 - 문장 구조가 같다 - 발음이 어렵지 않다 - 학습 환경이 좋다 우리나라 사람이 일본어를 공부할 때 불리한 점 - 훈독이라는 특별한 한자 읽기 방법이 있다 - 히라가나, 카따까나, 그리고 한자의 세 가지 문자가 존재한다 - 경어 체계가 복잡하다 - 외국어 발음이 독특하다 중국어 우리나라 사람이 중국어를 공부할 때 유리한 .. 2019. 3. 12.
《여자전쟁》잔혹한 세상에 맞서 싸우는 용감한 여성을 기록하다 전통적인 아일랜드 도덕 관습에 조금이라도 어긋난 행동을 하는 것처럼 보이는 여자 누구에게나 ‘타락한 여자’라는 꼬리표를 너무나도 쉽게 붙였다. 어떤 여자들은 심지어 ‘예방 차원’에서 세탁소로 보내졌다. 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던 수녀들은 외모가 특출하게 빼어난 소녀들을 ‘타락할 위험이 높다’며 세탁소로 보냈다. - 종교가 박해한 ‘타락한 여자들’ 평균적인 사우디 남자들은 여자들이 ‘더 편안’하고 ‘특권’을 누리는 삶을 산다고 주장한다. 필리핀인 가정부가 집안일을 하는 호화로운 집에서 앉아 남편을 기다리다가, 파키스탄인 운전기사가 모는 차로 쇼핑몰을 드나드는 삶이라는 것이다. “여자들이 왜 일하고 싶어하겠어요?” - 세계에서 가장 큰 여성 감옥 여자들은 이후 군 감옥으로 옮겨졌고, 그곳에서 또다시 두들겨맞.. 2019. 3. 11.
《나는 아마존에서 미래를 다녔다》한국인 아마조니언 12년의 기록 아마존을 다니면서 많은 이들을 만났지만 진정으로 행복하게 일하는 사람은 없었다. 직급과 직종에 상관없이 아마존에서 일하는 것을 사명으로 여기거나 꿈을 이뤘다고 생각하는 사람 또한 보지 못했다. 오히려 삼삼오오 모이면 자신의 삶이 얼마나 피곤한지 이야기하느라 바빴다. 당시 팀에는 빌이라는 동료가 있었다. 일도 너무 잘할 뿐더러 누구보다 먼저 출근하고 늦게까지 일하는 그는 내가 보기에 정말로 천직을 찾은 사람같이 보였다. 그런데 하루는 그가 개인적으로 나를 찾아와서 지금 하는 일이 너무 힘들어 다른 길을 찾고 싶다고 털어놓았을 때 무척 놀랐던 기억이 있다. 게다가 회사를 옮긴 동료들도 몇 년이 지나면 또다시 같은 사이클에 빠지는 것을 많이 보면서 단순히 회사를 옮기는 것이 근본적인 해결책은 아니라고 여기게 .. 2019. 3. 9.
《철학은 어떻게 삶의 무기가 되는가》...삶을 돌파하는 50가지 생각 도구 교실 안에 있는 철학자가 세상을 움직이지는 못한다. 일찍이 사르트르나 마르크스가 발휘했던 영향력을 생각하면 이 지적에 위화감을 느끼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 하지만 사실이다. 세상을 움직이는 것은 그 사람들이 아니라, 실무를 다루며 매일매일 생업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바로 우리와 같은 사람들이다. (……) 지금까지 인류가 반복해 온 비극을 우리는 또다시 되풀이할 것인가? 아니면 이미 지불한 비싼 수업료의 값어치를 살려 더욱 높은 수준의 지성을 발휘하는 인류, 이른바 새로운 유형의 인류로 살아갈 것인가? , pp.16~17 이솝우화에 「여우와 신 포도」 이야기가 있다. 여우가 먹음직스러운 포도를 발견했지만 아무리 애를 써도 손이 닿지 않았다. 결국 여우는 “이 포도는 엄청 신 게 분명해. 이런 걸 누가 먹겠.. 2019. 3. 8.
《초예측》 변곡점에 선 우리가 가햐 할 길은 어디인가 미래에 일, 휴식, 취미 등을 포함해 우리의 삶은 구체적으로 어떻게 변할까? 인재론과 조직론의 세계적 권위자이자 『100세 인생』의 저자 린다 그래튼은 기대 수명 100세 시대에 ‘교육-일-은퇴’라는 3단계 생애 공식은 끝났다고 선언한다. 그리고 학습과 휴식을 유연하게 배치하며 돈이나 집 같은 유형 자산보다 건강, 적응력, 인맥 등의 무형 자산을 적극적으로 관리하는 사람만이 늘어난 수명만큼 더 행복한 삶을 누린다고 조언한다. “지금까지 삶에서는 교육-일-은퇴라는 3단계만 존재했습니다. 그리고 누구나 이 3단계를 거쳤기에 개인은 단계별 변화를 의식할 필요조차 없었습니다. 그러나 다단계의 삶에서는 변화의 방향과 정도, 시기를 스스로 조절해 결정해야 합니다. 그때마다 나는 무엇이 되고 싶은가에 대해 고민하고 .. 2019. 3. 8.
《뉴파워:새로운 권력의 탄생》 대중은 모르는 게 약이라는 사고방식으로 정보를 공개하지 않으려는 ‘알 필요’(need to know) 정서와 정보를 개방하라고 조직에 요구하는 신권력 사고방식을 가진 이들이 주장하는 ‘알 권리’(right to know) 정서가 크게 충돌하고 있다. 전자의 경우 전문가와 권위 있는 인물들이 어떤 정보를 공개할지 걸러내는 역할을 한다. 후자의 경우 그런 정보 여과 기능을 하는 주체가 존재하지 않는다. 분야를 막론하고 구권력 세계는 (예컨대 위키리크스나 파라다이스 페이퍼즈 같은 조직의 폭로로) 치부가 노출되면서 끊임없이 공격에 시달리고 있고, 일거수일투족을 감시당하고 있다. 한때 함부로 범접하지 못했던 권위 있는 교수는 이제 언제든 온라인상에서 머리에 피도 안 마른 학생들에게 평가를 받는 굴욕을 삼켜야 한다.. 2019. 3. 7.
《터치(Touch)》 ... 그 모든 촉각의 세계로 인도하는 지문에는 뭔가 매력적인 부분이 있다. 모호하면서도 예술적인 부호로 인간의 개성이 외부에 표시되어 있는 셈이다. 태아의 지문은 약 26주부터 형성되기 시작하며 태어날 때의 지문이 어른이 되어서도 그대로 유지된다. 디네족(나바호족으로도 알려져 있다)의 전통에 따르면, 일종의 생명력인 영혼의 바람이 지문에서 나온다고 한다. - 본문 중에서 2019. 3. 6.
《팩트풀니스》세상이 생각보다 괜찮은 이유 크기 본능의 두 가지 측면은 부정 본능과 더불어 세상의 발전을 체계적으로 과소평가하게 만든다. 세계 인구와 관련한 여러 비율 중에 기본 욕구를 충족하며 사는 사람의 비율을 물으면, 대부분 일관되게 약 20%라는 답을 내놓는다. 하지만 정답은 80%, 나아가 90%에 가깝다. 예방접종을 받는 아이의 비율은 88%, 전기를 공급받는 비율은 85%다. 초등학교를 나온 여자아이의 비율은 90%다. 그러나 자선단체와 언론이 자극적으로 보이는 숫자를 고통받는 개인의 모습과 함께 끊임없이 보여주다 보니 사람들은 왜곡된 시각으로 세계를 인식하고, 다른 모든 비율과 발전을 체계적으로 과소평가한다. --- p.183 나는 국가별 ‘총’배출량을 기초로 중국과 인도를 기후변화의 주범이라고 조직적으로 비난할 때면 더러 오싹하다.. 2019. 3. 5.
전자도서 보유 목록 - 539권 번호 도서명 저자 세트명 출판사 1 화폐전쟁 1 쑹훙빙 화폐전쟁 랜덤하우스코리아 2 화폐전쟁 2 쑹훙빙 화폐전쟁 랜덤하우스코리아 3 화폐전쟁 3 쑹훙빙 화폐전쟁 랜덤하우스코리아 4 화폐전쟁 4 쑹훙빙 화폐전쟁 알에이치코리아 5 탐욕경제 쑹훙빙 화폐전쟁 알에이치코리아 6 로도스도 전기 1 - 회색의 마녀 미즈노 료 로도스도 전기 들녘 7 로도스도 전기 2 - 불꽃의 마신 미즈노 료 로도스도 전기 들녘 8 로도스도 전기 3 - 화룡산의 마룡 (상) 미즈노 료 로도스도 전기 들녘 9 로도스도 전기 4 - 화룡산의 마룡 (하) 미즈노 료 로도스도 전기 들녘 10 로도스도 전기 5 - 왕들의 성전 미즈노 료 로도스도 전기 들녘 11 로도스도 전기 6 - 로도스의 성기사 (상) 미즈노 료 로도스도 전기 들녘 12 .. 2018. 7. 22.
《Fire and Fury》화염과 분노 정치는 한쪽으로 가고 문화는 다른 쪽으로 갔다. 좌파와 우파는 그렇지 않은 척할지도 모르지만 그 중간지대에 있는 대다수 국민은 정치를 가장 중요한 관심사로 생각하지 않는다. 그러나 도널드 트럼프는 모든 문화와 언론의 논리를 무시한 채, 쫓아가지 않을 수 없는 깜짝 놀랄 만한 이야기들을 날마다 쏟아냈다. 그렇다고 그가 미국인들의 삶을 근본적으로 뒤바꾸고 있는 것도 아니었다. 그는 대통령이 되고 나서 6개월 동안 관료적인 절차의 어떤 면도 숙달하지 못한 채 그가 지명한 후보를 대법원에 앉힌 것을 제외하면 실제로 아무것도 이룬 게 없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맙소사!!! 미국에는 다른 이야기가 아무것도 없었다. 세계적인 문제에 있어서도 마찬가지였다. 바로 그것이 트럼프 대통령 시대의 근본적인 변화였다. 그의 임.. 2018. 2. 26.
《미중전쟁》1,2 아쉬움이 남는다. 사드우리 정치계가 사드는 단순한 포대 하나가 아니라 받으면 중국을 잃고 안 받으면 미국을 잃는 메가톤급 재앙이라는 나의 메시지를 진지하게 받아들였다면 이토록 문제가 꼬이진 않았을 것이다. 어차피 성주에 놓고 미군을 보호할 용도라면, 왜 캠프 캐럴 같은 널찍한 부지를 지목해 미군 스스로 알아서 하도록 하지 못했나 하는 유감이 남는다. 2018. 2. 7.
Future lock-in: Future implementation increases selection of ‘should’ choices Todd Rogers *, Max H. Bazerman Harvard Business School, Wyss Hall, Boston, MA 02163, USA Received 11 December 2006 Available online 31 October 2007 Accepted by Scott HighhousePeople often experience tension over certain choices (e.g., they should reduce their gas consumption or increase their savings, but they do not want to). Some posit that this tension arises from the competing interests of a.. 2018. 2. 7.
《The Global Code》 When there is a revolution, you run into your house, and when there is an earthquake you run out of your house. Don't get the two confused, because if you do, you will die. 2018. 2. 5.
《건강 격차》The Health Gap 질병과 건강이 사회적 여건, 역학에서 답을 찾다 질병을 일으키는 사회 여건을 탐구하고 어떻게 하면 그 여건을 개선할 수 있는지를 연구하는 학문인 역학 분야의 세계 최고의 권위자, 마이클 마멋. 『건강 격차』에서 저자는 역학자로서 이뤄낸 수많은 연구 성과의 내용을 우리에게 보여준다. 저자는 건강과 건강 형평성의 문제는 국가의 부와 개인의 빈부 격차, 개인의 노력 여하에 따라 달라지는 것이 아니라 사회의 평등 정도에 따라 바뀐다고 이야기하면서 사회 여건을 변화시키면 모두가 건강한 사회를 만들 수 있다고 주장한다. 이제껏 건강 불평등 문제는 의료 접근성이나 금연, 금주, 식단 조절 등 질병 예방을 위한 개인의 행동 교정을 통해 해결해야 한다고 주장되어 왔지만, 그 효과는 생각보다 크지 않으며 의미 있는 변화를.. 2018. 1.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