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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re and Fury》화염과 분노

by Retireconomist 2018. 2. 26.

정치는 한쪽으로 가고 문화는 다른 쪽으로 갔다. 좌파와 우파는 그렇지 않은 척할지도 모르지만 그 중간지대에 있는 대다수 국민은 정치를 가장 중요한 관심사로 생각하지 않는다. 

그러나 도널드 트럼프는 모든 문화와 언론의 논리를 무시한 채, 쫓아가지 않을 수 없는 깜짝 놀랄 만한 이야기들을 날마다 쏟아냈다. 그렇다고 그가 미국인들의 삶을 근본적으로 뒤바꾸고 있는 것도 아니었다. 그는 대통령이 되고 나서 6개월 동안 관료적인 절차의 어떤 면도 숙달하지 못한 채 그가 지명한 후보를 대법원에 앉힌 것을 제외하면 실제로 아무것도 이룬 게 없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맙소사!!! 

미국에는 다른 이야기가 아무것도 없었다. 세계적인 문제에 있어서도 마찬가지였다. 바로 그것이 트럼프 대통령 시대의 근본적인 변화였다. 그의 임기가 모든 이들의 주의를 사로잡았다. -19장 미카가 누구죠? 중에서 


*트럼프는 대통령이 되길 원하지 않았다- 4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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