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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Lifestyle/책Book933

영화 [エンディングノート 엔딩노트 2011] http://www.ending-note.com/ 엔딩노트 ·1940년생, 스나다씨· 보험회사 영업사원으로 40년간 근무하다가 67세에 명퇴· 제2의 인생을 시작하려고 했으나, · 퇴사 후 검진에서 위암 4기를 선고 받는다. · 충격에 휩싸인 스나다씨는 남아있을 가족과 자기 삶의 아름다운 완성을 위해 를 제작하기로 한다.· 2009년 12월 29일 향년 69세로 세상을 떠난다. 인생의 마지막 프로젝트 ‘나의 만들기’ · 딸이 직접 촬영하며 만든 엔터테인먼트 다큐멘터리 영화 [촬영감독인 '딸'의 인터뷰] 암 선고를 받았다. "아버지"인생 총괄, 그리고 남아있는 가족에게 "엔딩 ​​노트"를 남겨두는 마지막까지. 가족 간의 유대를 "딸"이 그린 감동의 엔터테인먼트 다큐멘터리. 그 딸의 인터뷰. 질환과 마주 마.. 2012. 6. 20.
잃어버리는 것들에 대한 준비 중년 이후란 오히려 지금까지 손에 넣었던 모든 것과 헤어질 가능성이 많기 때문에 그러한 준비를 하지 않으면 안 된다. ‘앞으로 몇 번이나 더 이 그릇으로 밥을 먹을 수 있을까’ 하고 생각하는 것도 하나의 이별이다. 서예, 그림, 골동품을 즐길 수 있는 시간도 인생에서 그리 길지 않다. 그러므로 있다 하더라도 그다지 깊은 애착을 갖지 않을 일이며, 없다 하더라도 대단한 비극은 아니라고 생각해야 한다. 오래 살게 되면 ‘얻는 것’도 있겠지만, 그 이상으로 ‘잃어버리는 것’도 많게 된다. 이것이 중년 이후의 숙명인 것이다. “형제들이여, 나는 이렇게 말하고 싶다. 정해진 시간은 줄어들고 있다. 지금부터 아내가 있는 사람은 없는 사람처럼, 우는 사람은 울지 않는 사람처럼, 기뻐하는 사람은 기뻐하지 않는 사람처럼.. 2012. 6. 20.
남자들이 점점 '약골'로 바뀌고 있다. [남성 퇴화 보고서] 칼을 버리고 펜을 집어든 순간, 남성의 시곗바늘은 멈췄다. 진화를 멈춘 수컷의 비밀 기원전 427년 그리스 아테네 의회는 에게해의 레스보스 섬에서 340㎞ 떨어진 식민지 미틸레네 섬 주민들을 처형하라고 전함을 보냈다. 그런데 이튿날 의회는 명령을 철회하기 위해 두 번째 전함을 보냈다. 하루 반나절 늦게 출발한 이 두 번째 전함은 첫 번째 전함이 섬에 도착하기 전에 따라잡았다. 저자의 계산에 따르면 두 번째 전함은 평균 7노트, 시속 약 12㎞ 이상의 속도를 냈다. 2004년 아테네올림픽 개막 행사 때 고대 전함과 똑같이 만든 배로 현대의 조정선수들이 노를 저었을 때 최고 속도는 7노트. 그 속도를 낸 것은 단 2~3초에 불과했다. 고대 아테네에는 이 같은 노잡이 병사가 3만4000명쯤 됐다. 특출한 사람.. 2012. 5. 12.
완전히 자유로운 선택이기 때문에 어떤 속임수도 쓸 수 없습니다. 은퇴나 조기퇴직은 근본적인 치유가 필요한 사례에 해당합니다. "은퇴라! 무시무시한 자폐증에 걸릴수도 있고, 아니면 재충전의 기회가 될 수 있지요." 우리의 개인사는 산티아고 순례에 많은 영향을 미칩니다. 신자가 성지로 여행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해 보입니다. 혼자 건는 동안 신에 대한 확신을 굳히고 믿음에 대해 깊이 생각하며 그것을 길위에서 만난 순례자들과 나눌 수 있는 기회니까요. 자연 속에서 혼자가 되면 자신이 신의 존재를 얼마나 의심하는지 가늠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형식이나 틀에 얽매여 완전한 자유를 누리고 있으니까요. 곧, 산티아고를 향해 걷는다는 것은 사막을 통과하는 시련이자, 끝까지 계속 갈 것인가 아니면 도중에 멈출 것인가 하는, 양자택일을 의미합니다. 그것은 완전히 자유로운 선택이기에 그.. 2012. 5. 10.
무엇이 가치를 정하는가 [돈으로 살 수 없는 것들] 모든 것에 값 매기면 공동체정신은 힘잃어시장 가치에 매몰돼 새치기도 사고파는 현대사회는 건강한가? 2012년 신간에서 샌델 교수는 “우리 사회가 시장을 품은 게 아니라 아예 ‘시장사회’가 돼버린 것 아닌가” 묻는다. 도를 넘어버린 듯한 시장만능주의. 그것이 우리 공동체에 필요한 덕성을 밑동에서부터 갉아먹는 것은 아닌가, 다시 한 번 지상(紙上) 강의를 펼친다. ◇범람하는 상업화 물결: 그의 불안에는 이유가 있다. 어딜 가나 ‘시장적 접근’이다. 여가활동·임신·출산부터 건강·교육·환경·국가안보 문제까지. 초창기 야구장은 빈부 구분 없이 함께 즐기고 어울리는 곳이었다. 하지만 요즘 뉴욕 양키스 구장 박스석은 260달러, 시야가 가리는 외야석은 12달러다. 스타 선수들 사인은 물론, 작년 양키스 유격수 데릭 .. 2012. 5. 9.
살림하는 아빠, 돈 버는 엄마, 변화하는 가족 [아빠의 이동] "인류학자들이 사라진 부족이나 잊혀진 문화를 연구하듯" '주부 아빠(stay-at-home dad)'들을 집중적으로 살핀 책 사실 아빠의 '가정 회귀'는 시대적 대세다. 2007년 미국 통계청 조사에 따르면 집에서 살림하는 아버지는 15만9000명으로 1995년 6만4000명에 비해 10여년 만에 2.5배 늘었다. 이 수치에는 살림을 하면서도 파트 타임이나 재택근무 등 일을 하는 아버지들은 제외되어 있기 때문에 남성이 육아와 가사를 병행하는 실태를 온전히 보여주지는 못한다. 참고로 같은 해 우리나라는 '육아'를 맡고 있는 남성이 5000명, '가사'가 13만8000명으로, '집안일'을 책임진 남성이 14만3000명이었다. 미국과 비교해 인구 대비로 우리가 훨씬 높다. 물론 가사 측면에서 남녀평등의 유토피.. 2012. 5. 7.
[죽기 전에 한 번은 유대인을 만나라] 모든 부모가 자문해보아야 할 질문들 - 101일 째, p.213 유대 사회는 모든 부모가 자문해보아야 할 질문 다섯 가지를 제기한다. ㆍ 나는 내 아이가 성적도 중간 정도이고 지능도 보통이지만 다정다감하길 원하는가? 아니면 다정다감하진 않지만 지능적으로 아주 우수하길 원하는가? ㆍ 나는 내 아이의 윤리적인 면을 개발하는 데 어느 정도의 시간과 노력을 쏟고 있는가? ㆍ 나는 아이의 성격적 결함보다 저조한 성적이나 다른 단점들에 더 민감한 반응을 보이고 있지는 않은가? ㆍ 나는 내 아이가 다른 아이들에게 하는 행동들을 유심히 살펴보는가? 만일 내 아이가 다른 아이에게 잘못된 행동을 할 때 어떻게 하는가? ㆍ 나는 내 아이에게 끊임없이 인사나 태도, 자세 등에 대한 예절 교육을 시키고 있는가? 좋은 학생으로 .. 2012. 5. 6.
적성에 맞는 일을 하면 오래 살까? <나는 몇 살까지 살까?> [나는 몇 살까지 살까? 1,500명의 인생을 80년간 추적한 사상초유의 수명연구 프로젝트] 적성에 잘 맞는 일을 하면 더 오래 살 것이라는 예측이 늘 맞는 것은 아니었다. 때때로 적성과 직업의 일치는 건강을 위협하는 요인이 되기도 했다. 예를 들어 진취적인 직업 집단에 속한 남성들 중에서 성격과 직업적 특성이 매우 잘 맞는 사람들은 오히려 더 일찍 사망했다. 자신감 넘치고 말을 잘하는 남성이 판매 관리 같은 일을 했을 때, 똑같이 자신감 있고 말을 잘하지만 다른 종류의 일을 한 남성보다 훨씬 더 위험했다. 성격 기질과 직업이 서로를 강화시켜서 스트레스를 높이고 건강에 해로운 습관을 야기했던 것이다. 실제 성격은 별로 진취적이지 않지만 진취적인 직업이 자신의 천직이라 생각하는 남성들도 사망위험이 비교적 .. 2012. 5. 3.
15년 넘게 중국의 친구를 위해 날마다 기도하다 <하나님의 대사> 사장님께서 한 권 한 권 직접 서명을 하시면서 전직원에게 나누어주신 책이다. 말씀에 순중하여 얻은 승리의 기록이라는 띠지에서 밝힌 바와 같이 "내게 물어라 반드시 답할 것이다."라는 기도 응답에 대한 확신을 담은 책이다. 총 3권. [본문 중에서] 나는 지난 15년 동안 우 차관을 위하여 수없이 기도했다. 내가 그에게 주한대사로 오라고 말한 후에 3년을 기도했는데 그가 주한대사로 왔고, 그에게 주일대사로 갈 것이라고 말하고 기도했는데 주일대사로 갔다. 다시 3년 후에 외교부 차관이 될 것이라고 말하고 그것을 위하여 기도하고 있는 중에 그가 외교부 차관이 되었고, 그의 은퇴를 연장해달라고 기도했는데 연장이 되었다. 하나님께서 사랑하는 친구를 위한 내 눈물의 기도를 들어주신 것이다. (중략) 나는 … 우다웨.. 2012. 5. 2.
'2010 쇼크', 문제는 지금부터다 - 교보문고 북모닝 CEO 2012. 4. 30.
시니어조선 창간호 표지인물 중 한사람으로 선정되다. 2012. 4. 24.
대한민국 800만 4455세대를 위한 '시니어조선' 2012. 4. 23.
헬스조선이 '헬스조선 시니어'를 창간한다. 헬스조선이 질병 정보 중심의 월간지 '헬스조선시니어'를 창간한다고 18일 밝혔다. 헬스조선시니어는 50대와 60대 남성을 주 독자로 하는 맞춤형 건강 월간지다. 임호준 헬스조선 대표는 “50대와 60대 조선일보 독자층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질병 정보를 담은 건강전문지에 대한 수요가 매우 높았다“면서 ”‘건강한 100세 장수시대‘를 견인하는 건강 안내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헬스조선시니어는 50대와 60대 남성이 현재 앓고 있거나 발병위험이 높은 당뇨병, 심혈관질환, 암, 비뇨기질환, 척추・관절질환 등을 중심으로 꾸민다. 국내 최고 의료진이 기사에 직접 참여하거나 도움말을 주는 방식으로 원인부터 예방 및 치료법까지 독자 입장에서 꼭 알고 싶은 정보를 상세하게 다룬다. 알아두면 좋은 의.. 2012. 4. 18.
쫄지마, 마흔. 우리시대 주역, 중년을 위한 보고서 [교보문고] 2012. 4. 5.
[어떻게 원하는 것을 얻는가?] 협상으로! 남을 탓하지 않고, 누군가를 원망하지 않고, 목표와 정보를 공유하고, 장기적 관점을 견지하고...협상력이 뛰어난 사람이 갖추어야 할 덕목 네 가지를 스튜어트 다이아몬드 교수가 제시했다. 실현 불가능한 일이라서 네 가지 없다고 해야 할지, 모자란 부분을 보충하거나 감안해야 할지. 평등한 관계에서도 유리한 결과를 이끌지 못하는 나에게 넘지 못할 산을 보여준 셈? "상대방이 중요시하는 가치와 능력을 나는 갖고 있는지, 그렇다면 어떤 방법으로 상대방을 설득할지를 고민해야 한다. 그리고 창의적으로 접근해야 한다. 이때는 반드시 좋은 태도와 말투를 사용해야하고 언어도 신중히 골라야 합니다. 상대방과 비슷한 점을 찾을 수 없거든 동통의 적이라도 찾아야 한다. 같은 적을 갖고 있는 사람들은 서로에게 강하게 끌리게 마련.. 2012. 3. 30.
나이에 지지 않고 진짜 인생을 사는 법, <중년수업> 사람은 누구나 고독으로 이어진 일방통행로를 걷고 있다. 자식들이 크면 부부 둘만 남게 되고, 어느 순간 둘 중 한 사람은 돌아오지 못할 길로 먼저 떠난다. 그게 인생이다. 우리 모두 언젠가는 혼자가 되는 날이 온다. (……) 그래서 중년 이후를 생각하는 데 있어 ‘고독에 대한 내성’을 키우는 일은 반드시 필요하다. 주변 사람들은 다 떠나 버리지만 고독만큼은 절대로 당신 곁을 떠나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 포인트는 다음의 세 가지다. 혼자만의 시간을 만들어라. (……) 혼자 행동하는 습관을 만들어라. (……) 혼자 집안일을 해보라. - 중에서 남편들에게는 섭섭한 얘기지만 중년 이후 거의 모든 아내들의 로망은 ‘남편은 건강하되 집에는 없는 것’이다. (……) 정년 후 가정생활을 원만히 하려면 우선 .. 2012. 3. 17.
아무에게도 털어놓지 못했던 마흔의 진짜 속마음, [아플 수도 없는 마흔이다.] 저자는 청춘보다 더 아파하는 마흔에게 앞으로 남아 있는 미래가 더 중요하다고 이야기하며 지금껏 힘겹게 살아왔으므로 앞으로도 힘들 것이라고 지레 좌절하지 말 것을 강조하고, 지금까지의 인생 경험을 바탕으로 얼마든지 미래를 자랑스럽고 아름답게 꾸며갈 수 있다고 말하며 살아갈 용기를 전해준다. 더불어 버킷리스트의 의미를 이야기하며, 나만의 버킷리스트를 작성하고 그것을 하나씩 실천해보면서 가슴 속에 묻어둔 꿈을 이루기를 바라고 있다. 죽기 전에 후회하는 다섯 가지, 마흔의 인맥, 부자의 기준 등의 팁과 함께 소포클레스, 괴테, 스탕달, 프랭클린, 체 게바라, 데일 카네기 등의 명언이 수록하여 더욱 더 깊이 마흔에 대해 생각해 볼 기회를 전해준다. 2012. 3. 15.
은퇴는 절대 당신에게 유리한 거래가 아니다. [은퇴하지 않고 일하기] [은퇴하지 않고 일하기] '은퇴'라는 단어를 지우고 끈질기게 살아남아라. 계획과 전략이 함께 한다면 꿈은 실현이 될 수 있다. 모든 사람은 각자의 운명에 책임이 있다. 아직 주저앉을 때가 아니다. 스스로에게 주어진 시간을 제한하지 말라. 내 인생을 돌려받는 방법 - 1단계: 부채 상태에서 벗어나기 - 2단계: 좋은 관계를 형성하고 키워 나가기 - 3단계: 정기적인 관리와 회복에 신경 써라 - 4단계: 자신에게 끈임없이 도전 과제 던져 주기 - 5단계: 현명하게 계획하기 - 6단계: 항상 미소짓기 2012. 3. 11.
고장 난 냉장고나 부서진 안락의자처럼 ‘덩치 큰 폐물, <회색 쇼크> 노인들에 대한 고정관념은 긍정, 무관심, 부정의 복잡한 혼합이다. 노인들을 따뜻하고 상냥한 사람으로 바라보는가 혹은 무기력하고 무능한 사람으로 바라보는가는 우리의 행동을 지배할 수 있다. 하버드대학교의 애미 커디 연구팀은 미국 내 24개의 서로 다른 사회적 집단(아시아인, 장애인, 홈리스 등)이 노인들을 바라보는 태도를 조사했다. 여러 집단에서 노인들을 따뜻하지만 동시에 무능한 사람으로 여겼다. 두 집단만이 노인들을 별 다를 바 없이 여기고 있었는데, 바로 장애인 집단과 지능이 떨어지는 사람들의 집단이었다. 나이와 관련된 고정관념이 남녀에 관한 고정관념을 능가한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연구도 있다. 노인 남성과 여성 모두가 야망과 책임감이 부족하며, 젊은이들에 비해 더욱 여성적이며, 덜 남성적이라고 한다. .. 2012. 3. 10.
노후에 행복하려면 사람들과 교류하라. 과거의 지위를 버려라. "어느 순간부터 내가 한 말을 자꾸 다시 한다는 걸 알게 됐을 때, 아차, 이게 아니구나 싶었다. 이제 더 이상은 중요한 자리를 맡거나 선두에 나서면 안 되겠다는 생각했다." 저자 한혜경 나는매일은퇴를꿈꾼다평균수명100세호모헌드레드가온다 지은이 한혜경 상세보기 2012. 3. 8.
위험지성, 과연 어떻게 실천적으로 통합할 수 있을까 위험지성은 자신에게 위험이자 위기라고 느껴지는 상황에서 적절하게 대처하고 합리적으로 행동할 수 있는 능력으로, 자신이 갖고 있는 모든 재능과 능력, 가능성을 활용해 위험과 위기를 극복하는 실천적, 통합적인 과정이다. 위험지성은 자신이 갖고 있는 능력과 가능성을 활용해 위험을 극복하는 통합적인 과정이다. 거기에서는 전문지식과 업무 수행능력을 포함하여 현실 감각, 경험지식, 의식, 직관, 그리고 감정의 처리 등이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예를 들어, 직관은 멈춰야 할 때 멈출 줄 아는 기회를 제공한다. 육감, 예감, 본능적 직감……. 뭐라고 부르든 우리 대부분은 직관에 대해 알고 있고 그것과 연관을 맺으며 살고 있다. 우리는 흔히 직관은 아주 빠르게 우리의 의식 속에 나타나지만, 그 근거를 정확하게 알고.. 2012. 3.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