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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Lifestyle/책Book933

<은퇴대국의 빈곤보고서> 일본에선 지금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가? 외국기업 M사의 컨설팅 확정여부가 막바지에 와 있다. 내일 오후 4시30분 미팅. 중요한 것은 이건이 올해의 마지막이 아니라는 것이다. # 대리운전 문자가 오늘 저녁만 8건이 내 핸드폰을 울린다. 그 돈만도 200원 꼴인데, CRM이 좀 더 효율적으로 관리되는 방법은 없을까? 안타깝고 미안하고… 일에 방해되고 한다. # 직원의 새로운 가족이 8월에 탄생될 것이라는 좋은 소식(me2mobile) # 유저스토리북 서재에 은퇴대국의 빈곤보고서 (별점 5) 를 추가했습니다 : 일본이 은퇴 대국으로 변화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2011년 현장의 모습을 전문가의 시각으로 보여주고 있음.(8993174156 유저스토리북) # What’s up with the Baby Boomers anyway? 1977년에 설립된 국.. 2013. 6. 7.
<오직 독서뿐>허균에서 홍길주까지 옛사람 9인의 책심 독서 전략 "사는게 바빠 책을 읽을 여가가 없다고 투덜거리지 마라. 낮에 바쁘면 밤중에 읽고, 여름에 바쁘면 겨울에 읽으면 된다. (중략...) 도대체 책 읽을 시간이 없다는 말은 그저 한 마리의 소시민, 무지렁이 밥벌레로 살겠단 말과 같다. 하루 일과를 끝내고 깊은 밤 불 밝인 책상 앞에서 느끼는 오롯한 행복. 날이 궂어 외출이 꺼려지는 어느 날 문 잠그고 않자 먼지 앉은 책을 털어 펼니는 기쁨을 얼마나 흐믓한가. 한겨울 사각사각 내리는 눈 소리에 겹쳐지는 책장 넘어가는 소리. 세상 어떤 즐거움도 이만 한 것이 없다. 바쁜 일상에 치어, 간밤에 마신 술이 덜 깬 채로 피곤에 절어 시작하는 시간 속에는 이런 기쁨이 없다. (중략...) 책을 왜 읽을까? 하는 속세적 물음에 깨우침으로 답을 풀어낸 책이다. 선현들의 .. 2013. 6. 7.
<마흔 다섯, 꼭 한 번은 선택의 순간이 온다> 인생에서 가장 불행하다고 느낄 수 있는 나이 마흔다섯에 행복해질 권리가 있음을 보여주는 책이다. 저자는 마흔의 방황은 진정한 꿈을 찾기 위한 하나의 과정으로, 오늘이 아무리 힘들고 어려운 상황일지라도 한 치 앞도 안 보이는 상황에서 희망을 잃지 말라고 이야기한다. 인생의 중간 지점이라고 할 수 있는 나이에 지금까지의 삶을 점검하고 또 다른 제2의 전성기를 위해 새로운 인생 플랜을 설정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http://www.kyobobook.co.kr/product/detailViewKor.laf?mallGb=KOR&ejkGb=KOR&linkClass=150321&barcode=9788998035167#N 마흔다섯, 인생의 길을 선택하고 꿈을 꾸기에 가장 적당한 나이다 하나, 서른 잔치는 끝나고, 마.. 2013. 6. 5.
How to Behave Like a Manager, Not a Nudnik. 2013. 5. 18.
미안하다, 나는 철없이 사는 게 좋다 <폭주노년> 놀 줄 아는 사람은 늙지 않는다!미안하다, 나는 철없이 사는게 좋다『폭주노년』. 80대를 20대처럼 살아가는 저자 김욱의 삶과 철학, 배꼽 잡는 에피소드를 모은 책이다. 저자는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것을 몸소 증명하며, 인생 후반기를 맞이한 모든 이들에게 ‘폭주하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노후를 인생의 전반전에 대한 휴식기로 생각해 마냥 늘어진 채로 보내지 말 것을 조언한다. 시골살이가 인간에게, 특히 정신노동으로 먹고사는 인간에게 얼마나 치명적인지를 나는 20년 전에 몸소 배웠다. 책상 앞에 앉아 있어도 아무 생각이 안 난다. 시골은 도시와 달라서 태양이 무지하게 강렬하다. 뜨겁다는 의미가 아니라 비유컨대 도시의 태양은 비닐하우스에서 보는 태양이고, 시골의 태양은 노지에서 직접 몸속으로 투과되는 태양.. 2013. 5. 13.
<조선의 승부사들> 열정과 집념으로 운명을 돌파한 사람들 모TV 대표이사로 계신 선배님의 집무실을 방문했다가 책꽂이에 꽃혀있는 책을 한 권에 눈길이 끌려 부탁을 하고는 가방에 챙겨나왔다. 사람 취급도 제대로 받지 못하는 신분으로 태어났으나 변함없는 노력과 시대를 보는 안목, 누구나 인정할수밖에 없는 실력, 우직하고도 진실한 인간성으로 나름의 인생 승리를 다룬 조선 최고의 전문가 10인의 인생지도에 관한 책이다. 이번 주말은 이 책으로 인해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었다. 2013. 5. 11.
대한민국을 재창조한 베이비붐 세대의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 <밥 돈 자유> 이 책은 출간 즉시 읽었던 기억이다. 리뷰를 달게 된 것은 어제 세미나 장에서 저자이신 송양민 박사님을 만났기 때문이다. 우리나라 국회의원의 3분의 1, 고위 공무원의 90%가 베이비붐 세대다. 이러한 영향력으로 충분히 설명되는 무게감을 느낄 수 있다. 특히 이 책은 연보를 통해서 산업과 경제의 발전과 베이비붐 세대의 성장을 한 눈에 볼 수 있다는 강점을 가지고 있다. '베이비붐 세대'를 알고 싶으면, 이 책을 읽어라. ★★★★☆ 2013. 5. 2.
삶에 대한 사색이 필요한 시간 <마흔, 고전에게 인생을 묻다> 마흔을 앞두고 고전을 읽으며 돌아본 인생 성찰의 기록!삶에 대한 사색이 필요한 시간『마흔, 고전에게 인생을 묻다』. 마흔을 앞둔 부부로, 일간지 기자로 바쁘게 살던 이경주와 우경임이 인생의 반환점이라 할 수 있는 마흔을 앞두고 전속력으로 질주하던 삶에 브레이크를 걸었다. 이 책은 두 저자가 1년간 회사를 떠나 마흔 이후 어떻게 살아갈 것인지에 대해 기록한 성찰의 결과물을 고스란히 담은 책이다. 저자들이 읽은 고전 중 마흔 즈음 독자들과 함께 읽고 싶은 24권의 고전을 엄선해 24편의 그림과 함께 수록하였다.《농담》,《월든》,《데미안》,《노인과 바다》,《군주론》,《이방인》등 다양한 고전을 통해 미래를 묻고, 방황하고 있는 모든 독자들이 삶의 의미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도와준다. .. 2013. 5. 1.
《조선의 9급 관원들》 하찮으나 존엄한 통사에게 시험보다 괴로운 것이 있었으니 그것은 바로 사역원에서 그 나라 말만을 쓰게 한 규정이었다. 당시 조정에서는 중국말에 능통한 사람이 많지 않았다. 더구나 말하기는 발음이 매우 중요한데 국내에서만 공부하니 발음이 시원치 않았다. 그래서 국내에서 중국어를 10년이나 공부한 사람보다 사신으로 중국에 두어 달 다녀온 사람이 더 낫다는 평이 있었다. 이런 문제의 근원은 통사들이 사역원에서만 마지못해 외국어를 배우고, 평소에는 우리말을 쓴다는 것이었다. 해법은 하나. 사역원에서 외국어만 쓰게 하는 것. 마치 어학연수원에서 하루 종일 영어만 쓰게 하는 것과 마찬가지 방법이었다. 그리고 제대로 지켜지는지 정기적으로 검사를 했다. 만약 우리말을 쓰면, 한 번부터 다섯 번까지 걸린 횟수에 따라 처벌하엿다. 특히 다.. 2013. 4. 23.
<은퇴 후 8만 시간> 은퇴 후 40년을 결정하는 행복의 조건 은퇴 후 40년, 일하며 살아야 할 8만 시간을 어떻게 계획하고 추진하느냐에 따라 노후자금을 보존할 수 있다. 노후자금 보존 방법은 먼저 자신의 성격이나 능력, 그리고 희망을 정확히 평가한 후, 창업을 준비하거나, 재취업하거나, 사회활동이나 취미활동을 하는 ‘은퇴 후 8만 시간 인생 설계도’ 작성을 기본으로 한다. 설계도가 적은 오차 범위 내에서 구현될 수 있도록 준비한다면 적어도 위험성 없는 노후자금 지원 시스템을 갖춘 셈이다. 연령대 별로 어떻게 인생을 설계할지를 구상해 보자. 우선 69세까지 정년 연장(정시제 또는 창업), 70~84세까지 부분 은퇴(시간제근로+사회활동+여가), 85~99세까지 사회활동(아르바이트+사회활동+여가)로 생애주기를 구분한다. 이 책을 읽고나서 나의 평가는 ☆. 제목이 멋진.. 2013. 4. 21.
<마음 미술관> 우리는 모두 괜찮은 사람입니다. “슬프고 괴로울 때 슬픔에 충분히 젖어들 수 있다면, 그것은 축복입니다. 그래야 마지막에 넘어지지 않습니다.” “아침에 일어날 때 매번 몸이 무겁다면 부력을 감소시키는, 생명력이 결여된 일을 하고 있다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세상은 늘 나의 갈등에 답을 제공할 의무를 갖진 않습니다. 그리고 동시에 내 안에 답이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것을 깨닫는 순간이 생의 마지막 순간이 아니길……” 네이버 오승환 대표로부터 받은 선물로 기억한다. 오늘 토요일 강의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와 이 책을 꺼내들었다. 중년의 남자에게 큰 위로가 되어주었던 책이기에 우연치고는 요즘의 상황에 딱 맞는 책인 셈이다. 크게 보면 별로 큰 변화가 크지 않지만, 매일의 일상은 왜그리 큰 진폭을 갖고 있는지 감당하기 힘들다. 모두 정답.. 2013. 4. 20.
<에이징파워> 당당한 新중년의 삶, 일, 건강! 이시형 박사가 특히 주목하는 것은 55~75세의 연령대로서, 책에서 이들은 ‘YO세대’로 지칭된다. ‘Young Old(젊은 고령자)’의 줄임말이다. 그는 통상적 정년인 55세부터 아직 건강하게 일할 수 있는 75세까지의 고령자들은 더 이상 노인이 아니라고 말한다. 그래서 ‘新중년’이라고도 부른다. 이들은 충분히 젊고 건강하다. 젊은이 못지않은 능력과 의욕도 갖고 있다. 세상을 보는 안목이 있고, 경제력도 갖추고 있다. 더구나 이들은 수적으로도 사회의 새로운 주역이 되기에 부족함이 없다. 한국의 55~75세 인구는 줄잡아 620만 명, 전체 인구의 14퍼센트나 된다. 이시형 박사는 이들 YO세대가 충분한 잠재력을 지니고 있음에도 그동안 ‘한물간 세대’로 취급을 받아온 것은 ‘나이듦’에 대한 사회적 편견 .. 2013. 4. 19.
관객들의 가슴에 불을 지펴라! <세상에 없는 무대를 만들다> 내가 만난 분 중에서 '창조경제'를 가장 잘 설명하신 분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독창적인 콘텐트만이 경제를 일으킬 수 있다는 신념과 철학을 가지셨는데, 내 마음을 무선 통신하듯 공통의 방향성을 가지신 분이라 놀라왔다. 목소리에서부터 머리칼 끝까지, 이분은 문화콘텐트로 무장된 분이시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2013. 4. 11.
<낮달의 기원> 문학의 전당 시인선 151 . 김형출 시집 김형출 시인은 시니어 비즈니스 전문기업인 시니어파트너즈와 인연이 깊은 분이시다. 시니어파트너즈에서 운영하는 유어스테이지(www.yourstage.com)에서 '시니어리더'로 활동하시면서 제2의 인생에 대한 지평 중 한 부분을 분명하고 확고하게 지켜오신 분이셨고, 기호 하나 하나까지 섬세하게 관장하시는 깊은 사색가이기도 하다. 이분께서 새 시집을 내시면서 책을 보내주셨다. 감사하고 영광이다. 2013. 4. 11.
<인생의 재발견> '나의 전성기는 60세부터 90세까지 30년이었다." 왼쪽 사진은 이 책의 작가 부부 왼쪽이 하르트무트 라데볼트, 오른쪽이 힐데가르트 라데볼트 우선부부가 책을 썼다는 것에 주목했다. 나의 책도 부부가 쓴 책이어서 더욱 그렇다. 인생의 여정을 보는 관점과 관련새서 그리스 철학 시대 이래로 두 가지 견해가 공존하면서 대립해왔다. 첫 번째는 삶의 중반을 인생의 정점 내지 봉우리로 보는 견해이다. 이 모델은 아침에 해가 떠서 한낮에 정점을 이르고, 저녁에는 해가 져서 밤이 오는 하루 일과를 인생에 빗대어....(중략) 이 모델은 경우에 따라 사람은 노년에 다시 아기 상태로 돌아간다고 가정한다. 그래서 "인생 마지막에 아이가 된다"는 표상이 널리 알려져 있다. 두 번째 모델은 절정을 인생의 마지막에 둔다. 인간은 성숙에 도달한 후에 삶을 떠난다. 이 모델 역시 생물.. 2013. 4. 8.
<오십의 발견> 관찰, 기억, 지금 이 순간, 먼 길 이 책은 자기계발서가 아니다. 산문이다. 달리 표현하자면 에세이다. 나이가 듦에 대한 겸허함을 전달해주는 글로 채워져 있다. "발 밑이 쩍! 갈라지는 소리가 들리는 것도 같았다. ... 나는 아프다." '휘청거리는 오전' 중에서 2013. 4. 8.
<딜리버링 해피니스> 결국 행복한 기업이 돈을 번다. 절대로 아웃소싱하지 않는 콜센터 운영. 인터넷 기업임에도 5~10분 동안 고객의 관심을 독점할 수 있는 전화상담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 절대 시간에 쫓기지 않으며 다른 상품을 권유하지 않고, 고객이 원하면 피자 배달 번호까지 알아봐주는 고객 만족의 콜센터의 운영사례. 결국 기업이 해야 할 핵심을 이루기 위해서 무엇을 해야할 것인가를 잘 가르쳐 준 책이다. 2013. 4. 5.
커피 한 잔과 바꾸는 행복한 노후의 비밀 <카페라테 효과> 30대가 꿈꾸는 ‘행복한 노후’의 비밀! 커피 한 잔과 바꾸는 행복한 노후의 비밀『카페라떼 효과』. 한양대학교 국제대학원 겸임교수로 재직 중인 저자 전영수가 내 집 마련, 자녀 교육, 노후 대비 3중고에 시달리는 30대들을 위해 노후 대비 프로젝트를 제시하였다. 저자는 먼저 한국인의 필수 기호품으로 정착한 커피 한 잔 값으로 노후자금을 준비할 것을 제안한다. 커피 한 잔은 작읍 습관이지만 반복되면 중독되듯, 노후 준비도 작은 변화에서 중독효과를 누릴 수 있다고 이야기한다. 또한 30대에 권하는 100년짜리 주식 조건, 30대 부동산 승자를 위한 25가지 성공전략, 평생직업 찾기, 인맥의 힘을 끌어내는 30대의 사교기술 등 주식, 부동산, 평생직업, 인간관계를 주제로 행복한 노후를 위한 다양한 전략을 소개.. 2013. 3. 30.
치매 어머니와 시장터에서 느리게 살기 <어머니 공부> '어머니를 그리워하기보다 어머니와 함께 하는 시간을 구체적으로 말하는 사람을 좋아한다. 생각과 감정의 회로를 양파껍질처럼 자꾸 벗겨 내지 않고 한칼에 속을 보여주는 사람을 좋아한다.' - P.106 토요일 오후 내내 이 책을 읽으며 실천으로 모셔야 한다는 작가의 음성을 곁에서 듣는 듯 했다. 책을 통해서 이렇게 생생한 증언과 조언을 들을 수 있음에 감동과 감사를 느꼈다. 이분의 어머니 모시기는 그의 블로그에서 계속되고 있다. http://blog.yes24.com/donghlee 2013. 3. 23.
<뮤지컬 드림>무대 뒤에서 펼쳐지는 열정 제작 분투기! 지난 화요일 '연구회'모임에 강사로 참석하셔서 열강을 하시며 인사를 나누었던 박명성 예술감독께서 책을 보내왔다. 빠른 행보만큼이나 철저하게 자기관리를 하고 계시는 분임을 알 수 있다. 뮤지컬 [아이다]에 초청해주시겠다는 약속도 변함없을 것으로! 2013. 3. 22.
<매미 허물> 장기요양시설 이야기 아주 드물게 내 책상에 남모르는 이들로 부터 보낸 책이 놓여지곤 한다. 어느날 아주 담담한 메모지 한 장과 함께 책 두 권이 놓여져 있었다. 한 권은 이라는 책이었고, 또 한 권의 책은 이었다. 메모가 담겨진 책은 이라는 책이었다. 순서를 앞에 둘 수 없어 며칠 뒤에 읽게 되었다. 바로 내 일과 관련되어 있으면서 나와 관련된 일이었다. 누가 원해서 늙어가는가? 누가 원해서 가족과 떨어져 지내려 하는가? 누가 노환으로 마지막 생을 외롭게 지내고 싶어하는가? 보기 싫으면 외면하고 만나기 싫으면 전화조차 받지 않을 수 있는 자기 선택권이 있다고들 생각한다. 그러나 누구나 세월이 지나면서 늙게된다. 김옥경님이 쓴 은 누구나 겪게되는 나이듦의 마지막을 직접 오랜시간 경험하면서 글로 그 감정을 쏟아낸 책이다. 작가.. 2013. 3.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