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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 최후의 유혹 소설 속에서는 쟈크 소니에르가 이 영화의 프랑스 개봉을 옹호하는 사설을 신문에 실어 교회의 반감을 사게 되는 것으로 설정되어 있다. 감독 : 마틴 스콜세지 / 원작 : 니코스 카잔차키스 배우 : 윌렘 데포, 하비 카이텔, 바바라 허시 상영시간 : 164분 / 제작연도 : 1988년 예수의 종교적인 업적 보다는 인간적인 일대기에 초점을 맞춘 마틴 스콜세지의 작품. 니코스 카잔차키스(Nikos Kazantzakis)의 원작을 여러 우여곡절 끝에 완성한 작품으로 이 영화에서 가장 논란이 되었던 것은 죽어가는 예수가 정신의 혼미 상태에서 보게 되는 환상을 묘사한 라스트 30분간이다. 예수는 여기서 악마의 마지막 유혹에 넘어가, 십자가에서 내려와서 구세주로서의 자신의 역할을 스스로 비판하고 마리아 막달레나와 결혼.. 2005. 1. 15.
익명의 손에 쥔 '칼' 소설속에 익명의 손에 단검이 쥐여져 있다고 묘사된 부분이다. 훼손된 복원전의 최후의 만찬에서는 손의 위치가 부자연 스러운 점이 있다. 그러나 복원후에 이 손은 베드로의 손으로, 손에 쥔 '칼' 역시 단검이 아닌 식사용 나이프로 해석되고 있다. 2005. 1. 15.
런던의 템플 교회 (Temple Church) 입구 소설 속의 랭던 일행이 교회 안으로 들어가기 위해 교회를 청소하던 소년과 실랑이를 벌이던 장소. 2005. 1. 15.
스크레쾨르 성당 소설 속에서 랭던 교수와 소피 느뵈가 역에서 신용카드로 릴리행 열차표를 사서 이를 추적할 것을 미리 예측하고는 찢어버리고, 둘은 반대편으로 가서 택시로 역을 떠날 때 우측으로 몽마르뜨 언덕과 동시에 보였던 성당. 몽마르뜨 언덕 옆에 세워져있는 사크레쾨르 성당. 비잔틴 양식의 세 개의 돔으로 이루어진 이 성당은 파리에서 젤 높은 언덕에 위치해있다. 1870년 보불전쟁 때 프랑스의 승리를 기원하는 신자들의 기부금으로 지어졌다고 하며 사크레쾨르란 성스러운 마음, 즉 성심이란 뜻이라 한다. 2005. 1. 15.
사모트라스의 승리의 여신상(Nike of Samothrace) 역시 소설 속 루브르의 3대 미술품 중 하나. '승리의 날개' 혹은 '니케상' 으로 널리 알려진 아름다운 이 조각은 1863년 에게해에 있는 한 섬, 사모트라케(사모트라스는 불어식 발음)에서 발견되었다. 높이 275cm. B.C. 190년경의 작품으로 추정되며, 발견 당시 머리와 두 팔이 파손되어 유실된 상태 였다. 1950년에 떨어져나간 오른손이 발견되었고 오스트리아 빈 박물관에 소장되어있던 손가락들이 이 작품의 유실물로 판명되어, 현재는 별도의 유리 상자에 넣어져 이 '니케상'의 곁에 함께 전시되고 있다. 오른쪽 날개 또한 유실된 것을 후대에 석고로 복제하여 붙인 것이다. 이 '니케상'은 힘있게 비상하려는 듯한 역동적인 움직임으로 인해 보는 이들을 단숨에 압도하고 있다. 그러나 지금 막 땅을 박차고 .. 2005. 1. 15.
밀로의 비너스 (Venus de Milo) 소설 속 '루브르의 보물 찾기' 라고 표현된 루브르의 3대 미술품(모나리자, 밀로의 비너스, 승리의 날개) 가운데 하나. 높이 204cm. 멜로스의 아프로디테(Aphrodite of Melos)라고도 한다. 1820년 4월 8일 에게해의 밀로스섬에서 출토된 밀로의 비너스는 두 팔도 없이 비스듬히 몸을 비틀고 신비로운 미소를 짓는 여신의 모습이다. 완벽한 인체의 비율을 구현한 이 조각상은 아름다운 여성의 표상으로 여겨져 영화, 광고 등에 자주 등장한다. 헬레니즘 양식의 특징들을 분명하게 보여주고 있는 이 작품은 고전적인 인체 비례에도 불구하고 지그재그로 비튼 굴곡이 강조된 인체 묘사, 성숙한 둔부, 미끄러지듯 흘러내리는 의복의 복잡한 주름 등이 헬레니즘 특유의 관능적인 느낌을 더하고 있다. 비너스상은 18.. 2005. 1. 15.
빌레트 성(Chateau de Villette) 내부 푸생의 그림 소피와 랭던 교수가 빌레트 성 내부로 안내되었을 때, 벽에 걸렸었을 것으로 추정되는 푸생(Poussin)의 그림 2005. 1. 15.
빌레트 성(Chateau de Villette) 내부 응접실 소설 속에서 랭던과 소피, 레이 티빙이 성배와 관련된 토론을 주고 받던 장소이다. 빌레트 성은 프랑스의 중요한 성 가운데 하나로 현재는 회의, 세미나, 휴양지, 결혼식, 그 외 특별 행사를 치루는데 사용되고 있다. 성 내부에는 응접실, 식당 외 11개의 침실이 갖추어져 있다. 2005. 1. 15.
빌레트 성(Chateau de Villette) 소설 속 레이 티빙이 프랑스에서 성배를 연구할 목적으로 기거하고 있는 자택으로 나오는 빌레트 성은 베르사이유 근방 파리에서 북서쪽으로 35분 거리에 있다. 빌레트 성은 1668년에 프랑수아 망사르가 루이 14세의 베니스 대사인 장 뒤엘을 위해 설계했고(베르사이유 궁전과 같은 시기), 이를 프랑수아 망사르의 조카인 쥘 아르두앵 망사르가 완공했다. 면적은 약 185에이커 이며 직사각형 모양의 호수가 성 외곽에 있다. 2005. 1. 15.
생 쉴피스 성당의 로즈 라인(Rose Line) '다빈치 코드'에서 성배가 묻힌 곳을 암시하는 장소들은 모두 이 로즈 라인과 관계가 있다. 과학적 용어로는 '본초자오선'을 의미하는 신비주의적인 말이며, 소설 속에서 댄 브라운은 예수와 막달라 마리아의 혈통을 의미한다고 설명하고 있다. 영국에서는 로슬린 성당을 통과하는 것으로, 프랑스에는 루브르 박물관을 통과하여 이곳 생 쉴피스 성당의 그노몬(해시계)을 통과하는 것으로 설정하고 있다. 생 쉴피스 성당의 로즈 라인은 바닥에서 부터 그노몬의 오벨리스크(우측의 흰 기둥)까지 남과 북을 연결하여 황동 선이 그어져 있으며, 이 황동선은 태양 광선의 변화에 따라 지구의 움직임을 연구할 수 있도록 해 주었다. 소설 속에서 사일레스는 '시온의 쐐기돌'을 감춘 장소가 이 성당의 로즈 라인 아래라는 거짓 정보를 믿고 찾아.. 2005. 1. 15.
생 쉴피스 성당(St-Sulpice)의 그노몬(Gnomon) 소설 속에서 사일레스는 그노몬의 바닥 타일을 부수고 '시온의 쐐기돌'을 찾고자 하나 발견한 것은 성서의 욥기에서 나온 인용 문구만 발견할 뿐이다. 1737년 생 쉴피스 성당의 장 밥티스트 랑게 드 게르지 신부는 부활절 날짜를 계산할 수 있는 시계의 필요성을 느끼고 기금을 모아 그노몬을 완성하게 된다. 오벨리스크의 기둥에 태양빛이 닿는 위치에 따라 12궁도의 자리 표시가 있는 구조다. 이 사진은 오벨리스크 맨 아래에 있는 비문으로서 그노몬을 만든 목적을 기념하려는 것이다. 상세히 기록된 비문에는 왕과 수상의 이름이 적혀 있는데, 이 때문에 프랑스 혁명 때 피해를 입어 지금은 거의 지워져 보이지가 않는다.(비문의 우측 상단) 2005. 1. 15.
생 쉴피스 성당(St-Sulpice) 소설 속에서 시온 수도회의 자크 소니에르를 비롯한 고위층들이 사일래스에게 죽임을 당하면서, 미리 거짓으로 입을 맞춘 '시온의 쐐기돌'이 묻힌 위치로 알려주게 되는 장소로 나온다. 생 쉴피스 성당은 쉴피스 궁전이 있는 파리의 팔레틴 거리 모퉁이에 자리잡고 있다. 이곳은 원래 메로빙거 왕조 시대에 생 제르맹 데 프레 수도원이 있던 자리였는데, 그 수도원은 이시스 여신상을 성모 마리아로 숭배했다고 전해진다. 생 쉴피스 성당은 6세기 경 프랑스 중부에 위치한 부르주(Bourges)의 주교였던 성 쉴피스(St. Sulpice)에게 바쳐진 성당인데, 1646년에 공사가 시작되었지만 우여곡절 끝에 여러명의 건축가를 거쳐 1세기도 더 지난 1745년경에 마무리 되었다. 성당 양 쪽 끝으로 2개의 탑이 솟아있는데, 오른.. 2005. 1. 15.
오푸스데이(Opus Dei)의 '말총 허리띠' 소설에서 알비노(색소 결핍증)인 오푸스데이 회원 사일래스가 허벅지 주변에 차고 스스로 고통을 감내하는 도구. 대못이 박힌 사슬 형태의 이 도구는 실제 오푸스데이 회원들이 일요일 마다, 그리고 정해진 때에 하루 두시간씩 의무적으로 착용해야 한다. 하지만 이러한 고행을 실천하는 회원은 극히 드물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이해하기 힘든 도구의 기원은 예수가 십자가에 못박히는 날 머리에 쓴 가시관에서 영감을 얻어 제작한 것으로 보이며, 그런 예수의 고통을 같이 공유함으로써 '죄의식'을 억누르게 하려는 목적으로 생각 된다. 2005. 1. 15.
베랑제 소니에르(Berenger Sauniere) 소설 속 루브르 미술관 관장인 자크 소니에르의 모티브가 된 인물. 베랑제 소니에르는 1855년, 프랑스 남부 랑그도크 렌 르 샤토 마을 성당의 사제로 부임한다. 이 성당은 막달라 마리아를 섬기고 있었는데, 샤토 성당 보수 공사중 기둥에 숨겨진 암호문 같은 양피지 들을 발견하게 된다. 발견한 양피지를 주교에게 보여주자, 주교는 즉시 파리로 소니에르를 보냈고 3일간 파리의 생 쉴피스 성당의 비에유 대수도원장과 그의 조카를 만나 암호문을 해석하게 되고, 파리의 유명인사 들을 만남과 동시에 루브르 박물관에서 푸생의 '아르카디아의 양치기'를 비롯한 석점의 그림 모사품을 구입한다. 샤토로 되돌아 온 후 소니에르는 묘한 그림과 조각상으로 성당을 장식하기 시작했으며, 마을을 돌아 다니며 돌을 모으기도 하고 유명 인사들.. 2005. 1. 15.
비밀문서의 '그랜드 마스터(Grand Master) 목록' 그랜드 마스터는 시온 수도회의 우두머리를 일컫는 말로, 수장(뱃사공)을 의미 한다. 소설 속에서 자크 소니에르는 가상의 그랜드 마스터지만, 소설속의 티빙의 빌레트 성에서 발견된 그랜드 마스터 리스트는 댄 브라운의 상상이 아니라 1956년 발표된 시온 수도회의 비밀문서에 역대 그랜드 마스터를 역임한 인물들의 목록을 차용한 것이다. 그랜드 마스터는 메로빙거 가문의 혈통을 통해 이어져 왔으나, 그것이 불가할 경우 영향력 있는 외부 인사를 영입하게 된다. 레오나르도 다 빈치나 아이작 뉴튼의 경우가 이에 해당한다 하겠다. 2005. 1. 15.
화형장의 '자크 드 몰레(Jacques de Molay)' 1314년 템플 기사단의 마지막 수장이었던 자크 드 몰레(Jacques de Molay)는 고문 끝에 화형을 당하게 된다. 화형당하면서 그는 1년안에 교황 클레멘스 5세와 필립 4세를 저승에서 만나 이들의 만행을 신의 법정에 고하겠다는 저주를 퍼부었다. 이 저주 때문일까...교황 클레멘스 5세와, 필립 4세는 모두 그해에 죽음을 맞고 만다. 몰레의 죽음으로 템플 기사단 조직은 해체를 맞게 되나, 조직의 정신을 계승한 것으로 여겨지는 프리메이슨 내부에서 '드 몰레'란 계급명으로 남아 있게 된다. 2005. 1. 15.
템플 기사단(Knights Templar) 다빈치 코드 전반에 걸쳐 성배와 솔로몬 신전의 보물과 관련된 템플 기사단의 정식 명칭은 'Poor Knights of Christ and of the Temple of Solomon' 이다. 1118년 샹파뉴 기사인 위그 드 파양스가 성지 순례자 보호를 목적으로 결성하고, 예루살렘 왕국의 국왕 보두앵 2세의 후원으로 1128년 수도회로서 교황청의 공인을 받았다. 템플 기사단은 기사, 서전트(sergeant), 신부, 종자의 4개 계급들로 나뉘어져 있었고, 기사들만이 템플 기사단의 독특한 복장인 붉은 십자가가 표시된 하얀색 겉옷을 입었다. 예루살렘의 솔로몬 성전 터를 기반으로 발전과 확대를 거듭한 템플 기사단은 수령한 기부금과 이를 통한 금융업 등으로 빠르게 성장하게 되었고, 이렇게 거대해진 기사단은 이후.. 2005. 1. 15.
루브르 박물관내부의 마지막 장소 소설 속에서 성배의 위치를 나타내는 암시를 담은 문장은 다음과 같다. 고대 로슬린 아래에 성배는 기다리노라. 그녀의 입구를 지키는 칼날과 잔. 대가들이 사랑하는 예술로 치장한 그녀가 누워 있노라. 별이 가득한 하늘 아래 마침내 그녀는 안식을 취하노라. 파리 로즈 라인을 따라 이동하던 랭던은 이윽고 루브르 박물관에 이르게 되고, 칼날(△)과 잔(▽)을 의미하는 이 성배의 형태와 같은 피라미드와 역 피라미드의 접점에 까지 이르게 된다. 2005. 1. 15.
로슬린 예배당의 각종 상징들로 가득한 천장 소설속에 소피가 바라보는 예배당의 아치형 천장으로 무수한 상징들로 가득하다. 이러한 상징들은 성배 연구가들에게 성배의 위치를 알려주는 상징으로 종종 해석되곤 하였다. 2005. 1. 15.
로슬린 예배당 내부 기둥 소설 속에서 소피가 어렸을 적 할아버지(자크 소니에르)와 함께 왔을 때 본 기억이 난다고 말했던 두개의 기둥. 랭던은 소피에게 이러한 두 기둥의 형태는 솔로몬 신전의 머리에 세워져 있던 기둥의 복제품으로 프리메이슨 교회에 흔한 것이라는 설명과 함께 수직선이 그어진 기둥은 '보아즈(석공의 기둥)', 꽃무늬가 나선으로 감긴 기둥은 '제이신(도제의 기둥)' 이라 설명해 준다. 2005. 1. 15.
로슬린 예배당의 입구 예배당의 입구. 소설 속에서 예배당 입구의 아치가 장미 꽃잎으로 새겨져 있음을 보고 랭던은 성배를 상징하는 '여신(장미)의 자궁' 이라고 생각 한다. 2005. 1.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