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Lifestyle/책Book

화형장의 '자크 드 몰레(Jacques de Molay)'

by Retireconomist 2005. 1. 15.

1314년 템플 기사단의 마지막 수장이었던 자크 드 몰레(Jacques de Molay)는 고문 끝에 화형을 당하게 된다. 화형당하면서 그는 1년안에 교황 클레멘스 5세와 필립 4세를 저승에서 만나 이들의 만행을 신의 법정에 고하겠다는 저주를 퍼부었다.

이 저주 때문일까...교황 클레멘스 5세와, 필립 4세는 모두 그해에 죽음을 맞고 만다. 몰레의 죽음으로 템플 기사단 조직은 해체를 맞게 되나, 조직의 정신을 계승한 것으로 여겨지는 프리메이슨 내부에서 '드 몰레'란 계급명으로 남아 있게 된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