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Lifestyle1482 2019년 문재인 정부, 청문보고서 채택 없이 임명된 장관급 이상 인사 11명 2019. 4. 8. 일본인이 가장 좋아하는 인물 일본인이 존경하는 역사적인 인물 사카모토 료마 さかもと りょうま(坂本竜馬 1835-1867) 사카모토료마는 에도시대(えどじだい 江戸時代) 말기 일본통합을 이루어낸 무사 さむらい (侍) 로 그의 탁월한 협상능력으로 당시 앙숙지간이었던 사츠마번 さつまはん(薩摩藩 현재의 가고시마현) 조슈번 ちょうしゅうはん(長州藩 현재의 야마구치현) 의 동맹을 이루어낸 그는 도쿠가와막부 とくがわばくふ(徳川幕府) 가 실질적인 정치권력을 포기하고 이를 왕실에 돌려 주어야 한다고 제안하여 메이지유신 めいじいしん(明治維新) 의 새 정부가 들어설 수 있도록 터를 닦은사람으로 평가됨. 33살의 젊은 나이로 그는 고향인 토사한 とさはん(土佐藩 현재의 고치현) 에서 자객에 의해 암살되었다. 그의 동상은 태평양을 바라보고 있으며, 오른쪽 손을.. 2019. 4. 4. Happy Father's Day 2019. 4. 3. 누구나가 공감하는 자신의 심리상태 - 카톡용 당신은 타인이 당신을 좋아하길 원하고, 존경받고 싶어하는 욕구를 갖고 있습니다만 아직 당신은 자신에게는 비판적인 경향이 있습니다. 성격에 약점은 있지만 일반적으로는 이러한 결점을 잘 극복할 수 있습니다. 당신에게는 아직 당신이 발견하여 사용하지 못하는 숨겨진 훌륭한 재능이 있습니다. 외적으로는 당신은 잘 절제할 수 있고 자기 억제도 되어 있습니다만 내면적으로는 걱정도 있고 불안정한 점이 있습니다. 때로는 올바른 결단을 한 것인가, 올바른 행동을 한 것일까 하고 깊이 고민하기도 합니다. 어느 정도 변화와 다양성을 좋아하고, 규칙이나 규제의 굴레로 둘러싸이는 것을 싫어합니다. 자기 자신을, 다른 사람들의 주장에 대해서 충분한 근거가 없다면 받아들이지 않을 수 있는 독자적인 사고를 하는 사람으로 자랑스러워하고.. 2019. 4. 3. 가와나카지마 여행 https://blog.naver.com/ksjkwee/221261345180 마츠시로성으로 가기 위해 집을 나섰다. 날씨가 우중충... 게다가 추웠다. 집에서 가장 가까운 버스정류장인 아라키(荒木)에서 마츠시로역(松代駅)까지는 버스로 25분정도가 걸린다. 근데 550엔... 먹구름이 몰려온다. 저 멀리 집 앞 녹지에서 야유회를 하고 있었다. 이 날씨에... 마츠시로역 정류장 도착. 정류장 이름은 마츠시로역 이지만 지금은 폐역된 곳이다. 옛날 마츠시로역이 영업을 하고 있을땐 이랬다. 나가노전철(長野電鉄)의 야시로선(屋代線)의 역 중 하나였지만, 2012년 4월 1일 야시로선이 폐선됨과 동시에 폐역되었다. 1922년 6월 10일에 개업했으나 약 90년만에 폐선. 많은 역사를 지녔던 역이다. 주변은 그냥 시.. 2019. 4. 3. 고용률 실업률 추이 2019. 4. 3. 여야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월간 추세 2019. 4. 2. 2019.4.1 만우절 같은 인사실패를 고수하는 청와대 고집 경향잇단 인사 실패, 청와대가 알아야 할 사실 두 가지 국민검증 실패 책임 엄중히 묻고 인사 시스템 확 바꿔라 동아靑시스템 수술 없이 2명 낙마로 봉합하면 '인사 참사' 또 터진다 매경靑 인사 실패 최정호 조동호 두 후보자 정리로 봉합될 일인가 서경장관 후보 지명철회 꼬리 자르기 그쳐선 안된다 서울조동호·최정호 낙마, 靑 민정·인사라인 전면 쇄신해야 세계장관 후보 잇단 낙마, 靑 인사검증시스템 손볼 때다 이데일리장관 후보자 낙마 사태, 누가 책임질 텐가 조선7명 중 2명 "부적격" 靑 스스로 인정, 검증 참사 아닌가 중앙장관후보 2명 낙마사태 본질은 청와대의 '시스템 참사' 파이낸셜국민 눈높이 미달 후보, 최정호·조동호 뿐일까 한겨레조동호· 최정호 낙마, 청와대 '검증 시스템' 새로 짜야 한경청와대 인사.. 2019. 4. 2. 《삶의 무기가 되는 쓸모있는 경제학》 우리는 은연중에 ‘협력은 개뿔, 무조건 남을 배신하는 게 나한테 유리하지!’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강하다. 언뜻 생각하면 너무나 맞는 말 같다. 하지만 이는 경제학적으로 볼 때 사실이 아니다. 만약 우리 사회의 가치가 전체적으로 신뢰와 협동을 중심으로 재편된다면, 구성원들은 새로운 사실을 깨닫게 될 것이다. 혼자 이익을 챙기겠다고 토끼를 쫓는 것보다 서로를 믿고 사슴을 사냥하는 것이 모두에게 더 큰 이익을 안겨 준다는 점을 말이다. 본문 46쪽(잘살려면 배신하는 게 유리할까? - 사슴 사냥 게임) 에이러스와 시즐먼의 연구는 가격 차별이 이뤄지는 가장 중요한 이유가 바로 소비자 자신에게 있다는 점을 입증한다. 좀 귀찮더라도 꼼꼼히 가격을 비교하고, 더 낮은 가격을 찾아다니는 고객은 가격 차별로 손해를 겪을 .. 2019. 3. 30. 《가자, 어디에도 없었던 방법으로》아름답고 새롭고 가치 있는 경험, 발뮤다 창업자 테라오 겐의 시작 발뮤다 창업자 테라오 겐, 그 창의성의 원점 테라오 겐은 감각과 느낌 하나하나를 집약시켜, 아름답고 새롭고 가치 있는 경험을 가전에 구현했다. 발뮤다의 핵심에는 예민한 감수성과 주변의 시선을 태워버릴 만큼 뜨거운 열정이 있다. 그는 말한다. 인생은 짧다고. 지금이 우리 인생의 절정이라고. 그러니 살아 있는 동안 어떻게든 이루고자 하는 일이 있다면, 당장 오늘부터 하라고. 1. 최소에서 최대를 발뮤다 제품이 직관적이면서도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수 있었던 것은, 최소한의 부품으로 최대의 효과를 구현해내는 발뮤다의 정신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린팬의 본질은 차원이 다른 자연의 바람이다. 날개 안쪽엔 속도가 느린 바람 바깥쪽엔 빠른 바람을 구현하는 것, 오로지 그것을 만들기 위해 일 년 반의 시간을 투자했다. 2.. 2019. 3. 28. 《노인을 위한 시장은 없다》고령화의 공포를 이겨 낼 희망의 경제학 떠오르는 장수 경제, 저주에 걸린 노인 시장 미국을 포함한 선진국에서 인구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베이비붐 세대(한국의 경우 14.6퍼센트)가 본격적으로 노년에 들어서고 있다. 그에 따라 ‘장수 경제(Longevity Economy)’라는 새로운 용어가 등장할 정도로 시니어 비즈니스가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기업들은 여전히 노인 시장의 가치를 높게 평가하지 않거나 조심스러워 하고 있다. 미국 시장조사업체와 컨설팅업체들의 조사에 따르면, 전체 기업의 31퍼센트만이 고령화에 대비해 시장 조사 및 판매 계획을 고려하고 있으며, 고령층에 초점을 맞추어 사업 전략을 세운 기업은 15퍼센트에 불과하다. 이유는 간단하다. 그간 여러 기업이 노인 시장의 잠재력을 보고 야심차게 뛰어들었지만 별다른 성과가.. 2019. 3. 23. 댄 애리얼리 《부의 감각》Dollars and Sense 돈과 관련된 의사결정은 왜 더 복잡할까? 바로 기회비용 때문이다. 돈의 특수한 성격(즉 돈은 일반적이고 나눌 수 있고 저장할 수 있고 다른 것으로 대체할 수 있으며, 특히나 공동선이다)을 고려할 때, 돈으로써 뭐든 다 할 수 있음은 명백하다. 그러나 돈으로 거의 모든 것을 할 수 있다고 해서 모든 것을 다 할 수 있다는 뜻은 아니다. 반드시 선택을 해야 하며, 그렇기 때문에 뭔가를 희생할 수밖에 없다. 즉, 어떤 것을 하지 않을지 선택해야 한다는 말이다. 이는 의식하든 의식하지 않든 간에 돈을 사용할 때마다 우리가 분명히 기회비용을 생각한다는 뜻이다. _pp. 30~31 〈02_돈이란 무엇인가〉 가격할인은 멍청함을 부르는 독약이다. 가격할인은 의사결정 과정을 지나칠 정도로 단순화시켜버린다. 어떤 상품이 .. 2019. 3. 22. 《원칙》Principles, Ray Dalio 3. 실수는 용인되지만, 실수에서 교훈을 얻지 못하는 것은 용납할 수 없는 문화를 만들어라 거의 모든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212개의 원칙 레이 달리오가 원칙을 정리하게 된 이유는 다음과 같다. 그가 무엇보다 원했던 건 의미 있는 일과 관계였다. ‘의미 있는 일’이란 사람들이 신이 나서 열정을 쏟는 것을 말한다. ‘의미 있는 관계’란 진심으로 서로를 챙기고 아끼는 관계를 뜻한다. 서로를 더 챙길수록 더 끈끈해졌고, 더 끈끈해질수록 더 좋은 성과를 냈으며, 공유할 보상도 더 커졌다. 이 선순환 구조가 ‘자기 강화(Self-Reinforcing)’의 결과를 낳았다. 브리지워터의 구성원 모두는 절대적인 진실과 투명성이 이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데 필수적이라는 사실에 동의했다. 하지만 그것 때문에 일부 사람들.. 2019. 3. 21. 《을의 철학》당신은 그저 태어났다, 그 자체가 위대할 뿐이다. 정규직은 어쩌면 제일 위험하고 불안정하다. 10년 다닌 직장을 한순간에 집어치우는 걸 바로 옆에서 목도했다. 뭐가 안전하다는 걸까. 언제 터질지 모를 폭탄을 각자의 품안에 장착한 침묵의 시위 현장이 안전하다고? 어차피 삶 자체가 비정규직 아닌가. -본문 67쪽 〈자기 검열에 길들여진 우리〉 동양철학에서는 삶과 우울을 분리하지 않는다. 그것들은 유리되지 않고 공명한다. 《동의보감》 은 더 단순하게 말한다. 아프지 않은 사람은 없다고, 존재 자체가 질병이라고, 삶은 누구나 아픈 채로 가는 거라고. ‘생로병사’가 한 단어인 것처럼 말이다. 특정 인간관을 설정하는 게 싫었다. 각종 설문지로 분석이라는 과정을 거쳐 마치 정답인 양 나를 대하는 게 싫었다. 몇 가지 항목 이상이면 당신은 우울증 초기 증상이니 말기 .. 2019. 3. 20. 《아주 작은 습관의 힘 》 Atomic Habits 모두 똑같은 습관을 가지고 있다면 누구라도 똑같은 결과밖에 나오지 않는다. 하지만 다른 사람들보다 더 좋은 습관을 가지고 있다면 더 좋은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다. 물론 하루아침에 믿기지 않는 성공을 거둔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적어도 내 주변에는 그런 사람이 없다. 나 역시 그런 사람이 아니다. 혼수상태에 빠진 날부터 전미대학 대표선수에 선출될 때까지 단 한순간도 극적인 전환점이란 없었다. 오랜 시간 수많은 순간들이 지금의 나를 있게 한 전환점이었다. 자잘한 승리들과 사소한 돌파구들이 모여서 점진적인 발전이 이뤄졌다. --- 「Prologue. 새로운 삶의 시작」 중에서습관은 복리로 작용한다. 돈이 복리로 불어나듯이 습관도 반복되면서 그 결과가 곱절로 불어난다. 어느 날 어느 순간에는 아주 작은.. 2019. 3. 18. 《직장이 없는 시대가 온다》 경제적 자유인가, 아니면 불안한 미래인가 '긱(gig)'은 무대 공연을 의미한다. 좀 더 정확하게는 음악인이나, 연극인, 코미디언들이 단기간의 공연을 위해 계약을 하는 것을 가리키는 말이다. 가령 재즈 보컬리스트 하나가 어느 주말에 뉴욕 맨하탄의 한 작은 홀에서 공연을 하기로 했다고 치자. 초대형 인기가수가 아닌 이상 반주를 맡을 세션맨들을 항상 데리고 다닐 수 없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공연장이 있는 맨하탄 주변에서 연주자들을 구할 것이다. 실력이 일정 수준 이상 되는 연주자들 중에서 그 주말에 공연이 가능한 사람을 찾아 계약을 하게 된다. 피아니스트, 색소포니스트 등, 공연에 필요한 연주자들은 이미 자신들이 연주 가능한 레파토리가 있기 때문에 공연 전 간단한 맞춰보는 것 만으로 바로 공연에 투입될 수 있다. 그렇게 모인 연주자들은 금, 토,.. 2019. 3. 17. 《나이 드는 맛》Happiness is a choice you make 미래에서 자유로워진다고 생각해보자. 그건 바로 반드시 일어날 단 한 가지 사건인 ‘죽음’을 제외한 나머지, 즉 일어나지 않을 수도 있는 모든 일에서 자유로워지는 것이다. 단 1분일지라도 그 기분이란 마치 처음 하늘을 나는 것처럼 가볍고 자유롭다. 우리는 대부분 매일 이 미래의 무게에 짓눌려 살아간다. 고령자들처럼 생각한다면 누구든 홀가분한 여행을 떠날 수 있다. ___p.63 2천 년 전, 스토아학파 철학자인 세네카는 이렇게 주장했다. “노년을 소중히 여기고 사랑해야 한다. 어떻게 해야 할지 알든 모르든 즐거움이 가득 넘치기 때문이다…… 인생은 추락하기 전, 천천히 아래를 향해 내려올 때가 가장 즐겁다. 나는 그 마지막 끝자락 위에 서 있는 시간에도 나름의 기쁨이 있다고 믿는다. 그렇지 않으면 기쁨을 원.. 2019. 3. 15. 《행동경제학》 경제를 움직이는 인간 심리의 모든 것 〈문제1〉 지금 여러분이 TV 퀴즈 프로그램에 출연했다고 가정하자. 문이 3개 있고, 자기가 선택한 문을 열면 그 뒤에 있는 상품을 받을 수 있다. 오직 1개의 문 뒤에만 자동차가 놓여 있고, 나머지 2개의 문 뒤에는 염소가 있다. A, B, C 3개의 문 가운데 A문을 선택했다고 하자. 아직 문은 열리지 않은 상태다. 이때 자동차가 놓인 문을 알고 있는 사회자가 C문을 열었다. 물론 거기에는 염소가 있을 뿐이다. 바로 이 장면에서 사회자가 여러분에게 물었다. ‘A문으로 결정하셨습니까? B문으로 바꿔도 괜찮습니다.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자, 여러분이라면 어떻게 할 것인가? 처음 선택대로 A문으로 할 것인지, 아직 열리지 않은 B문으로 바꿀 것인지 어느 쪽을 선택할 것인가? 〈문제2〉 여러분은 10,00.. 2019. 3. 14. 《50대에 시작한 4개 외국어 도전기》 무모해 보이는 도전에서 나름대로 성과를 거둔 이유 - 그 어떤 것도 꾸준함을 따를 수 없다 - 시간은 나의 편이다 공부의 구체적인 실행 원칙 - 4개 외국어를 하나의 큰 틀로 생각한다 - 매일 조금씩이나마 유지하도록 애쓴다 - 자투리 시간을 활용한다 - 버릴 것은 버린다 - 발전에 대한 확신을 가진다 일본어 우리나라 사람이 일본어를 공부할 때 유리한 점 - 한자어에 대한 공통성이 많다 - 문장 구조가 같다 - 발음이 어렵지 않다 - 학습 환경이 좋다 우리나라 사람이 일본어를 공부할 때 불리한 점 - 훈독이라는 특별한 한자 읽기 방법이 있다 - 히라가나, 카따까나, 그리고 한자의 세 가지 문자가 존재한다 - 경어 체계가 복잡하다 - 외국어 발음이 독특하다 중국어 우리나라 사람이 중국어를 공부할 때 유리한 .. 2019. 3. 12. 《여자전쟁》잔혹한 세상에 맞서 싸우는 용감한 여성을 기록하다 전통적인 아일랜드 도덕 관습에 조금이라도 어긋난 행동을 하는 것처럼 보이는 여자 누구에게나 ‘타락한 여자’라는 꼬리표를 너무나도 쉽게 붙였다. 어떤 여자들은 심지어 ‘예방 차원’에서 세탁소로 보내졌다. 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던 수녀들은 외모가 특출하게 빼어난 소녀들을 ‘타락할 위험이 높다’며 세탁소로 보냈다. - 종교가 박해한 ‘타락한 여자들’ 평균적인 사우디 남자들은 여자들이 ‘더 편안’하고 ‘특권’을 누리는 삶을 산다고 주장한다. 필리핀인 가정부가 집안일을 하는 호화로운 집에서 앉아 남편을 기다리다가, 파키스탄인 운전기사가 모는 차로 쇼핑몰을 드나드는 삶이라는 것이다. “여자들이 왜 일하고 싶어하겠어요?” - 세계에서 가장 큰 여성 감옥 여자들은 이후 군 감옥으로 옮겨졌고, 그곳에서 또다시 두들겨맞.. 2019. 3. 11. 《나는 아마존에서 미래를 다녔다》한국인 아마조니언 12년의 기록 아마존을 다니면서 많은 이들을 만났지만 진정으로 행복하게 일하는 사람은 없었다. 직급과 직종에 상관없이 아마존에서 일하는 것을 사명으로 여기거나 꿈을 이뤘다고 생각하는 사람 또한 보지 못했다. 오히려 삼삼오오 모이면 자신의 삶이 얼마나 피곤한지 이야기하느라 바빴다. 당시 팀에는 빌이라는 동료가 있었다. 일도 너무 잘할 뿐더러 누구보다 먼저 출근하고 늦게까지 일하는 그는 내가 보기에 정말로 천직을 찾은 사람같이 보였다. 그런데 하루는 그가 개인적으로 나를 찾아와서 지금 하는 일이 너무 힘들어 다른 길을 찾고 싶다고 털어놓았을 때 무척 놀랐던 기억이 있다. 게다가 회사를 옮긴 동료들도 몇 년이 지나면 또다시 같은 사이클에 빠지는 것을 많이 보면서 단순히 회사를 옮기는 것이 근본적인 해결책은 아니라고 여기게 .. 2019. 3. 9. 이전 1 ··· 7 8 9 10 11 12 13 ··· 7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