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Lifestyle/책Book933

바포멧(Baphomet) 소설 속에서 첫번째 크립텍스를 여는 단어를 찾는 "기사들이 찬양한 묘석이 열쇠이리라" 의 답에 해당하는 이교도 악마신의 명칭. 사바트의 염소. 예수 그리스도에게 세례를 준 '세례요한'과 이슬람교의 시조 '마호메트'를 함성시킨 이름이라고 한다. 다른 설에 따르면 그리스어의 baphometous 즉 '오망성형'에서 파생된 것이라고도 하고, 라틴어의 baphus 즉 '천계'에서 파생되었다고도 한다. 푸트 사타나치아의 별명이라는 설도 있으며 악마의 왕으로 간주된다. 십자군으로 유명한 템플 기사단이 숭상했다는 수수께끼의 우상신이다. 템플 기사단은 이것을 이유로 이단시되어 이단 심문을 받고 와해되어 버렸다. 바포메의 모습에 대해서는 정설이 없다. 얼굴이 하나라고도 하고 두 개라고도 하고 셋이라고도 하며, 하얀 턱수.. 2005. 1. 15.
레스터의 사본 소설 속에서는 크립텍스를 여는 암호를 풀기 위해 자크 소니에르가 크립텍스 보관함에 숨겨 둔 정체불명의 문장을 해독하는 실마리로서 등장한다. 레오나르도 다 빈치가 1506년에서 1510년 사이 밀라노에서 작성한 작업 노트로서 천문학, 지질학, 고고학, 수리학에 관련된 이론을 전개한 수필과 드로잉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노트들의 이미지는 현재 미국 마이크로소프트사 회장인 빌게이츠가 1989년에 설립한 문화 이미지 DB 사업 관련 회사인 코비스(Corbis)사 소유로 되어 있다. 다 빈치는 자신의 작업 노트를 서술할 때 거울에 비춰야만 읽을 수 있도록 글자를 뒤집어 기록하였다. 그 이유는...다 빈치 만이 알 일이다. '레스터'란 1717년 이를 처음 가져온 영국 가문의 이름을 말하며, 현재는 시애틀 예술 박.. 2005. 1. 15.
크립텍스(Cryptex) 소설 속에서 작가 댄 브라운은 다빈치의 일기로부터 쟈크 소니에르가 성배의 위치와 관련된 문서를 안전하게 보관하는 용기로 크립텍스를 만들었다고 묘사하고 있다. 크립텍스란 숫자 다이얼을 돌려 여는 자물쇠와 같은 원리로 알파벳 A~Z 까지의 26 글자가 새겨진 다이얼을 5개 가지고 있고, 각각의 다이얼에 설정된 알파벳이 모두 일치해야 열리는 구조로 되어 있다. 설정가능한 문자 조합은 AAAAA ~ZZZZZ 까지 26의 5승인 11,881,376 개이다. 그러나 실제로는 다빈치가 크립텍스란 장치를 일기에 남긴 일은 없으며, 크립텍스란 단어 자체도 작가 댄 브라운이 만든 것으로 보인다. 사진은 소설 '다빈치 코드'가 관심을 불러 일으키자 상품으로 팔기위해 제작한 물건이다 2005. 1. 15.
조르주 드 라 투르의 [참회하는 막달레나] 조르주 드 라 투르(La Tour, Georges de, 1593.3.19~1652.1.30)의 작품. 라투르는 로렌 출생으로 빵집의 아들로 태어났으나 로렌공(公)의 회계사의 딸과 혼인, 부호가 되어 종교전쟁, 30년전쟁 등 동란시대에 광대한 영지를 소유하는 행운을 안았다. 그러나 민중을 돌보지 않고 농민에게 린치를 가하는 등 반민중적인 행위를 일삼은 탓으로 1652년 1월 일가족이 학살당하였다. 생존시의 그의 행적과는 달리 그 작품에는 종교의 경지로까지 고양된 깊은 인간성에의 통찰이 있으며, 명쾌하고 청아한 분위기와 더불어 명암의 대비, 인물의 기하학적 대치, 세련된 단채화법(單彩畵法) 등은 현대미술과 상통하는 바가 있다. 종교적 주제를 다룬 작품이 많으며 그 중에서도 '성탄도','성(聖)세바스티아누스.. 2005. 1. 15.
인어공주 만화 속의 막달레나 그림 소설 2권 39p의 랭던이 디즈니의 만화 인어공주에서 보았다는 조르주 드 라 투르의 '참회하는 마리아 막달레나' 그림이 삽입된 장면. 2005. 1. 15.
디즈니의 코드 'SEX' 소설 속에서 작가는 디즈니랜드의 창립자인 월트 디즈니 역시 각종 코드들을 자신의 작품에 삽입한 현대판 다빈치로 묘사하고 있다. 어떤 이들은 월트 디즈니가 프리메이슨의 일원이었다고도 주장하지만 공식 확인된 바는 없다 2005. 1. 15.
요한 (John) 소설속에서는 다빈치가 예수의 아내인 마리아 막달레나를 그린 것이라고 묘사하고 있으며, 여성으로서 다빈치가 성배를 상징하는 코드로 그려 넣은 것이라고 얘기한다. 최후의 만찬에서 예수 바로 옆에 자리 잡은 요한은 예쁘장한 외모로 거의 기절할 듯 몸이 기울어져 있다. 하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소설적 상상이며, 많은 연구가들이 예수의 12제자 중 한사람인 요한이라고 인정하고 있다. 예수의 애제자 중의 한 사람인 요한을 다빈치가 일부러 빼고 그리지 않을 리는 만무하다는 이유다. 2005. 1. 15.
다빈치의 '최후의 만찬(Last Dinner)' 복원 후 그림 속의 13명은 예수와 12제자를 나타내는데 좌측부터 바르톨로메오(Bartholomew), 작은 야고보(James Minor), 안드레아(Andrew), 유다(Judas), 베드로(Peter), 요한(John), 예수(Jesus), 도마(Thomas), 큰 야고보(James Major), 빌립(Philip), 마태오(Matthew), 다데오(Thaddeus), 시몬(Simon) 이다. 예수를 배반한 유다는 손에 작은 가방(돈자루 같은)을 들고 있다 2005. 1. 15.
오푸스데이(Opus Dei) 뉴욕 본사 소설에서 등장하는 오푸스 데이(Opus Dei)란 종교단체는 현실에 존재하는 종교단체로, 이미 우리나라에도 들어와 있다. (www.opusdei.or.kr) 오푸스 데이란 라틴어로 '하느님의 일'이라는 뜻인데, 음모론자들은 이 말이 '문어'(octopus)라는 뜻을 암시하고 있다고 한다. 그 이유는 예수회(제수이트)가 '마피아 조직'과 더불어 경제프리메이슨 조직으로 창설하고 세계 모든 지역 명사들을 회원으로 기입시켜 문어발식으로 자금을 끌어들여 세계정부 수립에 나서고 있다고 보기 때문이다. 교황의 비밀조직이라고도 알려져 있는 오푸스 데이는 소설 속에서, 바티칸 교황청의 버림을 받게 될 위기에 처한 오푸스 데이의 수장 아링가로사 주교에게 '스승'이란 사람이 성배를 찾아 바티칸과 맞서라고 사주하여, 사일래스.. 2005. 1. 15.
소피의 스마트카(Smartcar) 모델 소피와 랭던이 루브르를 탈출하여 기차역까지 가는데, 몰고간 스마트카의 모델. 소설 속에서는 빨간색 모델로 나오죠. 2005. 1. 15.
암굴의 성모(Virgin of the Rocks) 소설속에서 쟈크 소니에르가 죽기 전 은행을 여는 열쇠를 이 작품뒤에 숨겨놓게 된다.(엄밀히 말하면 '암굴의 마돈나' 그 작품이 바로 이 암굴의 성모(Virgin of the Rocks)로서, 암굴의 마리아와 다른점은 마리아와, 예수, 요한의 머리에 후광을 추가하고, 아기예수의 위치와 요한의 위치가 서로 바뀌었다는 점(오른편이 아기예수 이며, 왼편의 요한에게는 지팡이를 그려 넣었다)과 천사 우리엘의 손이 사라졌다는 점이다. 왜 사라졌는지는 다빈치만이 알 일이다. 이 작품은 다행히(?) 수녀들에게 받아들여 졌다. 현재 이 작품은 영국 런던국립박물관이 소장중. 2005. 1. 15.
암굴의 마돈나(Madonna of the Rocks) 암굴의 마돈나(Madonna of the Rocks)는 다빈치가 1483∼1486년에 그린 작품으로, 파리 루브르미술관에 소장되어 있다. 중앙에 성모 마리아를 중심으로 왼편에 두손을 모은 아기가 예수, 오른쪽이 아기 요한과 천사 우리엘이 묘사 되어 있다. 그림을 의뢰한 성 프란체스코 교회의 수녀들은 다빈치가 그린 이 작품을 보고, 세례를 내려야 할 예수가 오히려 요한에게 세례를 받는 듯이 묘사되어 퇴짜를 놓았다고 한다. 그리하여 다빈치는 수정작품을 내놓게 되는데... 2005. 1. 15.
다빈치의 '모나리자(Mona Lisa)' 소설속에서는 쟈크 소니에르가 죽기전 남긴 시온의 쐐기돌을 보관한 스위스 은행 열쇠를 찾는 단서를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전 세계적으로 가장 유명한 그림인 다빈치의 '모나리자'. 영원한 수수께끼의 미소를 띤 이 작품의 모델은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친구 조콘의 부인으로 알려져 있다. 모성애와 이상적인 여성에 대한 다빈치의 열망이 승화된 작품으로 일설에는 동성연애자였던 다빈치의 이 작품은 여성과 남성을 섞어놓은 것, 혹은 그 자신의 자화상이라고 한다. 윤곽선을 뚜렷이 그리지 않고 빛과 그늘로 흐릿하게 선을 그리는 기법(스푸마토 기법)에 의하여 모나리자는 천의 얼굴을 가진 신비의 여인이 된다. 2005. 1. 15.
루브르 박물관 내부 대화랑 소설 속의 박물관 관장 자크 소니에르는 이곳으로 도망치다 사일래스에게 살해 된다. 나무 바닥으로 구성된 루브르 박물관 내부 대화랑의 모습. 2005. 1. 15.
루브르 박물관 (Louvre Museum) 이 소설의 처음과 마지막을 장식하는 주요무대가 되는 프랑스의 루브르(Louvre) 박물관과 그 상징인 유리 피라미드의 야경. 16세기 초 프랑스와 1세때 유명한 다빈치의 모나리자를 비롯한 이태리 거장들의 작품과 고대 조각들을 보관하면서 시작된 루브르의 역사는 현재 소장 작품만 하더라도 약 40만점에 달하며, 한작품에 1분씩 투자한다 하더라도 꼬박 4개월이 소요되는 어마어마한 규모의 박물관이다. '다빈치 코드' 에서 댄 브라운은 유리 피라미드가 666개의 창유리로 구성되었다고 했지만 이는 전혀 사실과 다르다. 이 피라미드에는 뾰족한 다이아몬드처럼 깎인 유리 675개와 직사각형 판유리 118개로 이루어져 있다. 2005. 1. 15.
부아 드 블로뉴(Bois de Boulogne) 공원 소설 속 랭던과 소피가 악소가 24번지로 가는 도중 지나치는 숲으로 변태와 성도착자의 쉼터로 묘사한 곳이다. 파리시(市) 서단(西端)에 펼쳐지는 면적 약 9,000ha의 대공원. 예부터 대삼림(大森林) 지대를 이루고 있는데, 현재의 블로뉴(Boulogne) 숲은 그 일부이며, 나폴레옹 3세에 의해 공원으로 정비되었다. 파리는 유럽에서 가장 숲이 우거진 도시 가운데 하나다. 불로뉴 숲은 파리 시민들이 가장 즐겨찾는 산책 장소이자 휴식 공간이다. 이 광대한 숲에는 다양한 시설들이 구비되어 있다. 35킬로미터에 이르는 보행자용 산책로, 자동차 경주장, 승마 코스, 자전거 경주로, 경마장, 수영장, 국립 민간 예술관, 전통 박물관, 보트 대여장, 카페, 레스토랑 등 여가 시설이 풍부하여 파리 시민들에게 다양한 .. 2005. 1. 15.
생라자르 기차역(Gare Saint-Lazare) 내부 소설 속 랭던과 소피가 프랑스 경찰의 추격을 따돌리기 위해 릴리행 기차표를 구입하게 되는 생라자르 기차역 내부. 1937년 만들어진 프랑스 국영철도인 에센쎄에프(Socit National des Chemins de Fer Franais, S.N.C.F)는 장거리 노선(Grandes Lignes)과 교외선(Banlieues)으로 운행되고 있다. 파리에는 생라자르역(Gare Saint-Lazare), 북역(Gare du Nord), 동역(Gare de l'Est), 리옹역(Gare de Lyon), 오스텔리츠역(Gare d'Austerlitz), 몽파르나스역(Gare Montparnasse)과 같은 6개의 기차역이 있는데, 이곳에서 거의 모든 지역으로 기차가 떠나고 도착한다. 2005. 1. 15.
방돔 광장(Place Vendome)의 야경 로버트 랭던이 프랑스 경찰에 의해 루브르 박물관까지 이동하면서 호텔을 나와 지나가게 되는 광장. 보석 광장으로 불리는 방돔 광장은 과거 앙리 4세의 사생아였던 방돔 공의 저택과 수녀원이 있던 장소였다. 그러나 루이 14세 때 재상 루보아는 전세계에 태양왕 루이 14세의 위대함을 과시하는 광장으로 만들 것을 제안하여 방돔 광장으로 새롭게 태어나게 되었다. FRANCE SWITZERLAND [EPA 2004-12-07 06:20] A large transparent ball which contains a Christmas tree at the 'Sensations Suisses' (Swiss Sensations) holiday display on the Place Vendome In Paris. The Sw.. 2005. 1. 15.
파리 리츠 호텔 (Ritz Paris Hotel) 소설 속 로버트 랭던이 파리에서 초청 강의를 마치고 묵게 되는 호텔. 우아한 거리 플라스 방돔에 위치한 리츠 파리 전경. 호텔의 아버지라 일컫는 세자르 리츠(Cesar Ritz)가 플라스 방돔(Place Vendome) 15번지에 자리한 18세기에 지어진 맨션을 개조하여 1898년 6월 1일 문을 연 리츠 파리 호텔의 명성은 한마디로 대단하다. 최고의 VIP들을 비롯한 명사들이 이곳에 투숙 하였는데, 후일 에드워드 7세가 되는 영국 황태자, 소설가 마르셀 프루스트, 러시아 공작과 이란의 왕이 이곳을 선택했다. 찰리 채플린도 리츠를 파리에서의 거주지로 삼았다. 1898년 세자르 리츠 Cesar Ritz가 오픈한 호텔 리츠 파리 Hotel Ritz Paris의 명성은 형용할 어구가 마땅치 않을 정도다. 더불.. 2005. 1. 15.
성배 (The Holy Grail) 예수와 관련된 보물들 중 가장 고귀한 것으로 치는 성배(The Holy Grail)는 통상 예수가 최후의 만찬때 '나의 피'라고 말한 포도주를 담은 잔으로 알려져 있으며, 예수가 십자가에서 흘린 피를 담은 잔이란 설도 있다. 예수의 성스러운 피를 담았다는 이유로 그 잔을 소유한 자는 막강한 힘을 얻게 된다는 믿음 때문에 성배를 찾고자 하는 노력은 계속되어 왔으며, 전설로 내려오는 아더왕의 성배를 찾기위한 모험부터 히틀러가 2차 세계대전의 승리를 위해 성배를 찾는데 힘을 기울였다는 얘기까지 숱한 사람들로부터 탐구 및 소유욕의 대상이 되어 왔다. 그러나 성배의 실체에 대해 명확히 밝혀진 바는 없으며, 실제 잔이 아니라 예수와 관련된 비밀을 담은 하나의 상징에 불과하다는 주장까지 수많은 추측만이 제기될 뿐이다.. 2005. 1. 15.
[지식의 원전: 다 빈치에서 파인만까지] 레오나르도 다 빈치 이후 500여 년 간 인류가 축적해온 근대적 지식의 발견의 순간을 파노라마처럼 보여주는 책. 익히 들어 익숙한 뉴튼, 갈릴레이, 아인슈타인, 퀴리 부부의 연구기록 뿐 아니라 리처드 파인만, 칼 세이건 등 총 102개 인간 근원의 지식 발견의 순간들이 담겼다. '알게 된다는 것'의 희열을 향해 때로는 정신나간 얼간이로 치부당하면서도 목표를 향해 끝까지 나간 이들의 연구는 르네상스 이후 세상을 뒤바꿔버린 것들이다. 일반 대중이 꼭 알아야 할 근대적 지식이며 흥미로움을 담고 있는 것 중에서 그리 깊이 있는 교육을 받지 않은 독자들도 무리 없이 읽어낼 수 있는 문헌을 골라 과학을 우리 바로 옆에 끌어앉혔다. 먼저 레오나르도 다빈치. 여러 방면에 능통했던 다빈치는 왼손잡이에 채식주의자였으며, .. 2005. 1.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