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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Lifestyle/책Book

부아 드 블로뉴(Bois de Boulogne) 공원

by Retireconomist 2005. 1. 15.

소설 속 랭던과 소피가 악소가 24번지로 가는 도중 지나치는 숲으로 변태와 성도착자의 쉼터로 묘사한 곳이다.

파리시(市) 서단(西端)에 펼쳐지는 면적 약 9,000ha의 대공원. 예부터 대삼림(大森林) 지대를 이루고 있는데, 현재의 블로뉴(Boulogne) 숲은 그 일부이며, 나폴레옹 3세에 의해 공원으로 정비되었다. 파리는 유럽에서 가장 숲이 우거진 도시 가운데 하나다. 불로뉴 숲은 파리 시민들이 가장 즐겨찾는 산책 장소이자 휴식 공간이다.

이 광대한 숲에는 다양한 시설들이 구비되어 있다. 35킬로미터에 이르는 보행자용 산책로, 자동차 경주장, 승마 코스, 자전거 경주로, 경마장, 수영장, 국립 민간 예술관, 전통 박물관, 보트 대여장, 카페, 레스토랑 등 여가 시설이 풍부하여 파리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아름다운 호수들과 카틀랑 공원, 셰익스피어 정원, 아클리마타시옹 정원, 바가텔 공원 등 수많은 녹지대가 도시 생활에 지친 사람들에게 좋은 쉼터를 마련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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