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Lifestyle1482 내일도 모르지만 2030년은 알 것 같다. <유엔미래보고서2030> 현재와 같은 환경파괴의 가속화는 주범인 '베이비붐' 세대가 주역에서 물러나면서 사라질 것이라는 것이 오랫동안 내가 생각해왔던 미래이다. ⓒ 김형래 그런데 새로 발간된 은 나의 한 조각같은 생각의 일부분을 글로벌 미래를 연구하는 그룹인 '밀레니엄 프로젝트'내 3,000여 명의 전문가들이 다양한 미래예측기법을 활용해 다양한 분야의 발전 과정과 상황 변화에 대해 예측하고, 차례차례 도래하는 미래의 모습을 10년 후부터 2100년까지 연도별로 살펴보는 미래서를 내놓았다. 나의 생각과 유사한 것이 성장이 멈추고 모든 자원이 고갈되며, 온실가스 배출의 정점을 찍을 것이라는 예측과 일치하기에 흥미를 끈다. 그 이후의 예측이 자못 궁금하기도 한데 앞으로 찾아올 2030년의 세계에 우리가 맞이할 세 가지 분야의 가상시나.. 2012. 12. 19. 전략이 있는데 전술이 없으면, 전술이 있는데 전략이 없으면 전략이 있는데 전술이 없으면 이기기가 매우 어렵고, 전술이 있는데 전략이 없으면 패배를 자초하는 일이다. 2012. 12. 17. <Les Miserables, 레 미제라블> 앤 해서웨이에게 무슨 일이? A new full-length trailer for director Tom Hooper’s musical adaptation Les Miserables has been released. This trailer highlights quite a few of the film’s musical numbers, especially showcasing Hooper’s method of recording the actors’ vocal performances live on set rather than in a studio. The bare performances go hand-in-hand with Hooper’s gorgeous yet grounded set design and atypical camera wo.. 2012. 12. 13. “사람들은 모두 저마다의 슬픔을 안고 살아가요.” 일본 영화<카모메 식당> 금요일 늦은 저녁, 모임 후 피곤함에 이른 수면을 하고 뒤늦에 잠이 깨어 EBS 영화를 보게 되었다. 그냥 시선이 꽂혀서 시간 가는 줄도 모르고 늦은 시간까지 눈을 떼지 못했다. 마력이 있는 영화임에 틀림이 없었다. 얼마전 '엔딩 노트'를 본 것도 일본 영화의 몇 번 안되는 경험이었지만, 나름의 톡특하고 감칠 맛 나는 풍미를 잊을 수 없었다. 영화 장면 중 맛있는 커피를 만들기 위해서 주문을 거는 장면이 기억에 남는다. "커피 르왁" ^^ ruokala lokki http://www.imdb.com/title/tt0483022/ 2012. 12. 8. ‘Gangnam Style’ boosts South Korean brand With more than 400 million viewers on YouTube, South Korean rapper PSY's "Gangnam Style" music video has become an internet hit and made Seoul's trendy Gangnam neighbourhood a household name. The FT's Simon Mundy examines the growth in South Korean cultural exports and talks to some of the country's leading film and TV producers. (5m 9sec) 2012. 12. 7. <거대시장 시니어의 탄생> 새로운 소비집단의 실상과 비즈니스의 가능성 확인 많은 사람이 80세의 인생을 사는 시대. 이를 날수로 계산하면 약 3만 일이 된다. 50세를 넘겨도 3만 일 중 아직 3분의 1이나 남아 있다. 인생의 후반기가 점점 길어진다. 나이와 상관없이 자기 나름대로 ‘인생의 꽃’을 피울 수 있다. 그리고 그것을 지원하는 비즈니스나 마케팅의 꽃도 활짝 핀다. 시니어 시장은 생성기에 있는 유일한 시장이다. 이 시장에서 소비를 주도하는 것은 전체 시니어 중 16%를 차지하는, 건강하고, 인간관계가 폭넓고,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는 사람들이다. 이들의 지갑을 열고자 한다면 다음의 네 가지 키워드에 주목해야 한다. 질(質)-‘양보다는 질’ 역(歷)-‘과거를 소중하게’ 단(單)-‘단순하게’ 건(健)-‘건강 지향’ 앞으로의 시니어 세대의 생활 양상이 어떤 식으로 전개될 것인가.. 2012. 12. 2. <HOME> 유튜브 동영상 아름다운 지구의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출처나 근본을 알 수 없다는 것이 한계점 http://www.youtube.com/watch_popup?v=jqxENMKaeCU&vq=large 그러나 영상미만큼은 최고. 2012. 12. 2. <마흔에 꼭 만나야 할 사람 버려야 할 사람> 독하게 버리고, 간절하게 만나라 나이 마흔이 되면 누군가 나를 찾아주기를 바라는 수동적인 인관관계를 갖게 마련이다. 바로 이 책은 그런 수동적인 관계에 대한 적극적인 자극이 되고 있다. 시간은 한정되어 있고, 그냥 만나는 사람이 아닌 꼭 만나야 할 사람을 정하는 것도 필요한 일일게다. 나는 모든 사람을 만나야 하는 정치인이 아니기 때문이다. 지침서가 내 맘에 든다. 1. 직함에 얽매이지 말자 2. '만나고 싶은 사람'만 만나자 3. 무난한 100명보다 확실한 1명이 더 낫다. 4. 독하게 버리고 간절하게 만나자 5. '진짜인맥'이 찾아오게 만들자 진짜 인맥이 찾아오게 만드는 방법! 2012. 11. 22. <업사이드 다운> 중력을 이겨낸 사랑 [업사이드 다운의 러시아판 포스터] 2012년 8월 23일 러시아에서 처음 공개되었고, 후속편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고 한다. 중력의 위치가 다른 두 남녀의 사랑을 다룬 로맨틱 판타지.우리의 사고는 한 방향으로만 진행되는 중력과 같은 것인지도 모른다. 노화방지크림에 대한 기술을 가진 하류세계에서 살고 있는 아담은 어릴적 상류사회의 소녀 에덴과의 사랑을 키워가는데... 두 연인이 두 사회의 가장 높은 곳에서 중력이 서로 약해지는 지점에서 해우한다. [영화 장면은 인터넷 캡처] 그러나 두 사람은 곧 쫓기는 신세가 되고 다시는 만날 수 없는 운명에 아담은 상심한다. [영화 장면은 인터넷 캡처] 같은 회사에서 쫒겨난 동료는 아담이 준 양쪽 중력을 거스리는 물질로 실험하며 완성도를 높여간다. [영화 장면은 인터넷 .. 2012. 11. 19. 디플레이션 시대 모든 것이 달라진다. <2013-2014 세계 경제의 미래> 경제를 움직이는 것은 사람들의 소비 결정이다 해리 덴트는 인구구조와 이에 따른 소비 성향의 변화를 토대로 한 경제 전망과 투자 전략의 최고 권위자다. 주류 경제학에서는 금리와 통화량을 조절해 거시경제를 조정할 수 있다고 보지만 덴트는 근본적으로 경제의 큰 방향을 결정짓는 것은 사람들의 소비 결정이라 주장한다. 따라서 경제 현상을 제대로 분석하고 앞으로의 방향을 예측하려면 인구구조와 이에 따른 소비의 변화를 살펴봐야 한다고 강조한다. 사람들은 나이가 들면서 비슷한 삶의 경로를 따라간다. 그 경로에는 소비 성향이 포함된다. 부모의 품을 떠나 결혼을 하고 집을 사고 자녀를 낳고 자녀를 키우고 자녀를 독립시키고 퇴직을 준비한다. 대개는 이러한 경로로 살아가기에 연령대별로 수요나 소비 성향도 비슷하다. 덴트는 이.. 2012. 11. 18. 타임지 에세이스트가 권하는 <유쾌하게 나이 드는 법 58> 1. 그것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 2. 당신만 생각하고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3. 나쁜 일은 그냥 흘러가게 내버려 두라 4. 적은 무시하라. 아니면 확실하게 죽여버려라 5. 당신이 잘못한 일은 당신이 먼저 야유를 퍼부어라 6. 잘못은 내 탓이다 7. 서른이 넘었으면 자기 인생을 부모 탓으로 돌리지 말라 8. 당신을 지겹게 하는 사람은 바로 당신이다 9. 성직자도 아니면서 말끝마다 하나님을 들먹거리는 사람들을 가까이 하지 말라 10. 원판 불편의 법칙 11. "대단해"란 찬사를 조심하라 12. 그게 무슨 말이죠?"라는 반응이 올 때 주의하라 13. 겉모습이 실체를 드러내 보여주는 경우는 아주 많다 14. 함부로 위트를 자랑하지 말라 15. 미덕을 좇되, 그것에 목숨을 걸지는 말라 16. 자신이 잘하지 못.. 2012. 11. 17. 사내아이가 계집아이를 좋아하는 몇 가지 이유 <On Relationships> A Few Reason Why Guys Like Girls - On Relationship 사랑에 빠질만한 젊은 이들이 보는 사내아이가 계집아이를 좋아하는 몇 가지 이유. 작가의 능력이 돋보인다.어찌 이렇게 다채로운 생각을 해낼까? 관계는 중요한데, 그 중에서도 나 이외의 남들과의 관계는 무조건 중요하다. 2012. 11. 13. 당신의 인생을 바꾸는 <100대 여행지> Part 1 예술 여행 01 존 C. 캠벨 생활학교 - 아름다운 산골 마을에서 공예 배우기 02 요리학교, 와이너리 탐방 여행 - 내 손으로 세상의 모든 음식 요리하기 03 해이스택 마운틴 공예학교 - 황홀한 바닷가에서 예술가로 살아가기 04 캠프 위너레인보우 - 광활한 농장에서 서커스 배우기 05 아이오와 여름 글쓰기 축제 - 글쓰기 축제에서 나만의 소설 쓰기 06 뉴욕 영화 아카데미 - 잠 못 드는 도시에서 영화에 미쳐보기 07 브룩그린 공원 - 대자연 속의 조각 공원에서 ‘나’를 조각하기 08 인터로켄 예술 캠프 - 세계적인 예술 캠프에서 나만의 밴드 만들기 09 뜨개질 크루즈 여행 - 바다를 누비며 뜨개질 배우기 10 BYU 댄스 캠프 - 댄스 캠프에서 멋진 댄서 되기 11 하트우드 건축학교 - .. 2012. 11. 12. <체인지> 무엇을 바꾸어야 하는가 숨가쁘고 버거운 현대 생활에 또 무엇을 어떻게 변화 시켜야 하는가 한양대학교 유영만 교수의 출판기념회 현장에 다녀왔다. 유영만 교수는 내가 읽었단 '핑(Ping)'의 번역가이기도 한 것이 아닌가?작가가 작가의 출판기념회에 줄을 서서 작가 사인을 받는 이 장면도 기이한 모습이긴하다. 물론 유영만 교수는 이 책이 67번째 책이라고 하지 않는가? 언제나 겸손함을 잊어서는 안될 일이다. 인재환 팀장은 출판기념회가 생애 첫 참석이라고 한다. 2012. 11. 10. <남자의 종말> The End of Men and The Rise Of Women 가모장제 가정 안에서 남편보다 아내의 수입이 더 많거나 주 부양자가 아내 혹은 엄마인 상태를 일컫는 말로, 가정 내 모든 결정권자와 권력의 주인이 여성인 상태를 가리킨다. 시소 결혼 배우자와의 수입 비율이 1, 2년 새에 뒤집힐 수도 있어, 남녀 모두 만족할 만한 기회가 존재하는 관계. 대학 학위를 가진 부부 중 역할과 수입, 자녀 양육에 있어 융통성을 지니는 미래의 새로운 결혼 모델. 훅업문화 최근 미국 대학가에서 성행하는 일회적인 성관계 맺기 현상을 뜻하는 말로, 여학생들이 연애 감정에 의존하지 않고 자신의 커리어를 쌓는 데 이용하기도 한다. 알파걸과 오메가메일 알파벳의 처음과 마지막 글자에 해당하는 글자를 딴 용어로, 다방면에서 남성을 능가하는 뛰어난 여성과 모든 일에 의욕이 없고 의지도 사라진 ‘.. 2012. 11. 5. 고대에서 르네상스까지 서양 역사에 나타난 <노년의 역사> [Domenico_Ghirlandaio (1449~1494) , An_Old_Man_and_his_Grandson] 노인의 역사는 가능한가? 우리 시대는 분명 노인들에 대해 커다란 흥미를 보이고 있다. 노년에 대해 지금처럼 많은 질문이 제기된 적도, 노인들에게 이처럼 큰 관심을 표명한 적도 없을 것이다. 이는 무엇보다 노인 인구가 급속도로 늘고 있는 사회적 현실을 반영한다. 조르주 미누아는 『노년의 역사』에서 오늘 우리가 직면한 현실을 성찰하기 위한 귀중한 참조점을 제공한다. 저자는 문학과 예술은 물론이고 고대의 의학 서적, 묘비명, 중세의 각종 기록들, 교황과 왕에 대한 자료들을 토대로 메소포타미아와 이집트 문명에서 시작해서 ‘근대의 입구’인 르네상스에 이르기까지 서양 역사에서 노인들의 삶이 어떻게 전.. 2012. 11. 4. 우울 사회의 소비 심리학 <행복한 사람은 쇼핑을 하지 않는다> 우리 사회에는 우울한 사람들이 너무나 많다.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우울함이 절로 느껴진다. 문제는 그 우울이란 것이 시간이 지나면 아무는 상처와 같은 우울함이 아니라, 오랫동안 마음 깊숙이 자리해 사라지지 않는다는 점이다. 그리고 그 우울함을 극복하는 것은 단지 개인이 혼자 스스로 노력한다고 되는 것이 아니다. (중략)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이런 우울함 속에서 마치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생활할 수 있는 것일까? 정말 모든 이에게 우울함을 던져 주는 이 시대에 우리는 매 순간을 어떻게 아무렇지도 않은 얼굴을 하면서 살아갈 수 있는 것일까? 사실 이 책의 물음은 이렇게 시작되었다. (4-5쪽) 기분이 우울하거나 일상이 답답하다고 생각될 때 기분 전환 삼아 머리를 자르기도 하고, 구두를 사기도 .. 2012. 11. 2. <완벽한 쇼핑> 똑똑한 소비에 관한 모든 것 정기세일 첫날, 평소 눈도장을 찍어놓은 재킷을 할인된 가격에 살 수 있다는 기대감에 매장을 찾은 알뜰녀 씨. 그런데 이게 웬걸? 이틀 전까지만 해도 수량이 넉넉했던 재킷이 품절됐다는 것이다. 무슨 일이 일어난 걸까? 알뜰녀 씨가 점찍은 재킷을 VIP 고객들이 미리 사는 바람에 놓쳐버린 것이다. 어떻게 이런 편법 행위가 가능할까? 그렇다면 알뜰녀 씨가 VIP 고객 대우를 받을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나도 백화점 VIP처럼 구매할 수 있다, pp21~22 멋쟁이 직장이라면 ‘득템 리스트’에 명품구두 하나쯤을 올려놓는다. 이탈리아 명품인 살바토레 페라가모는 어떨까. 로고 디자인이 농협중앙회와 비슷해 우스갯소리로 ‘농협구두’로 불리기도 하지만, 수수하면서도 깔끔한 디자인이 직장인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 이.. 2012. 11. 1. [엔딩노트] 11월 29일 개봉, 우리 직원들이 꼭 봐야할 영화 http://henrykim.kr/5919 지난번 썼던 블로그의 그 일본에서 만든 영화가 한국에서 상영된다. 2012. 11. 1. 다른 기업은 행운조차 불행으로 바꾸는가 <위대한 기업의 선택> 《좋은 기업을 넘어 위대한 기업으로》 이후 10년, 비즈니스를 지배하는 새로운 패러다임 ‘10X’에 주목하라! 위대한 선택이 위대한 기업을 만든다! 경영 상식을 타파하고 고정관념을 뒤엎는 위대한 기업의 조건은 무엇인가? 20,400개의 상장기업 중 시장 평균수익의 30배가 넘는 실적을 낸 ‘10X’ 7개 기업을 선정, 10년간 치밀하게 조사ㆍ분석하여 공통적인 성공 요인을 밝혀낸 ‘경영의 구루’ 짐 콜린스의 역작! 왜 어떤 기업은 과감한 선택을 실행하는 반면, 다른 기업은 행운조차 불행으로 변질시키고 마는가? 애플은 스티브 잡스가 창업한 이후 한때 업계의 총아로 불리며 1980년대 중반까지 세계 컴퓨터 산업을 선도했지만, 이후 파산에 직면했다. 마이크로소프트를 세운 빌 게이츠는 업계의 관행을 따르지 않고 .. 2012. 10. 29. <미완의 세계> 가장 별스럽고 흥미로운 20세기 그렇지만 시대가 아무리 마음에 안 들더라도 아직은 무기를 놓지 말자.사회 불의는 여전희 규탄하고 맞서 싸워야 하기 때문이다. 세상은 저절로 좋아지지 않는다. 에릭 홉스봄 자서전 중에서.. 2012. 10. 28. 이전 1 ··· 35 36 37 38 39 40 41 ··· 7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