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새로운 아이디어를 비웃는 사람들의 태도에 문제를 제기하고 싶지는 않다.
새로운 아이디어마다 쫓아다니며 이 말 저 말 되는 대로 주워섬기는 것보다는 의심스러운 눈초리로 쳐다보며 증명해보라고 요구하는 것이 더 낫다. 이러한 회의적인 태도가 신중함을 의미한다면, 나는 이것이 문명의 밸런스 휠(평형바퀴) 역할을 할 것이라 생각한다. 현재 우리가 안고 있는 심각한 문제 중 상당수는 새로운 아이디어가 좋은 것인지 그렇지 않은지 신중하게 조사해보지 않고 받아들인 경솔함에서 비롯되었다. 오래된 아이디어라고 해서 반드시 좋은 것도 아니고 새로운 아이디어라고 해서 반드시 나쁜 것도 아니지만, 오래된 아이디어가 제대로 작동한다면 그 증거의 무게는 가치가 있다. 아이디어는 그 자체로 귀중한 것이지만, 아이디어는 그저 아이디어일 뿐이다.
누구라도 아이디어 하나쯤은 생각해낼 수 있다.
중요한 것은 이를 발전시켜 실제 제품으로 만들어내는 것이다.
이 책의 내용 일부를 발췌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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