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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Lifestyle1482

생 쉴피스 성당(St-Sulpice) 소설 속에서 시온 수도회의 자크 소니에르를 비롯한 고위층들이 사일래스에게 죽임을 당하면서, 미리 거짓으로 입을 맞춘 '시온의 쐐기돌'이 묻힌 위치로 알려주게 되는 장소로 나온다. 생 쉴피스 성당은 쉴피스 궁전이 있는 파리의 팔레틴 거리 모퉁이에 자리잡고 있다. 이곳은 원래 메로빙거 왕조 시대에 생 제르맹 데 프레 수도원이 있던 자리였는데, 그 수도원은 이시스 여신상을 성모 마리아로 숭배했다고 전해진다. 생 쉴피스 성당은 6세기 경 프랑스 중부에 위치한 부르주(Bourges)의 주교였던 성 쉴피스(St. Sulpice)에게 바쳐진 성당인데, 1646년에 공사가 시작되었지만 우여곡절 끝에 여러명의 건축가를 거쳐 1세기도 더 지난 1745년경에 마무리 되었다. 성당 양 쪽 끝으로 2개의 탑이 솟아있는데, 오른.. 2005. 1. 15.
오푸스데이(Opus Dei)의 '말총 허리띠' 소설에서 알비노(색소 결핍증)인 오푸스데이 회원 사일래스가 허벅지 주변에 차고 스스로 고통을 감내하는 도구. 대못이 박힌 사슬 형태의 이 도구는 실제 오푸스데이 회원들이 일요일 마다, 그리고 정해진 때에 하루 두시간씩 의무적으로 착용해야 한다. 하지만 이러한 고행을 실천하는 회원은 극히 드물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이해하기 힘든 도구의 기원은 예수가 십자가에 못박히는 날 머리에 쓴 가시관에서 영감을 얻어 제작한 것으로 보이며, 그런 예수의 고통을 같이 공유함으로써 '죄의식'을 억누르게 하려는 목적으로 생각 된다. 2005. 1. 15.
베랑제 소니에르(Berenger Sauniere) 소설 속 루브르 미술관 관장인 자크 소니에르의 모티브가 된 인물. 베랑제 소니에르는 1855년, 프랑스 남부 랑그도크 렌 르 샤토 마을 성당의 사제로 부임한다. 이 성당은 막달라 마리아를 섬기고 있었는데, 샤토 성당 보수 공사중 기둥에 숨겨진 암호문 같은 양피지 들을 발견하게 된다. 발견한 양피지를 주교에게 보여주자, 주교는 즉시 파리로 소니에르를 보냈고 3일간 파리의 생 쉴피스 성당의 비에유 대수도원장과 그의 조카를 만나 암호문을 해석하게 되고, 파리의 유명인사 들을 만남과 동시에 루브르 박물관에서 푸생의 '아르카디아의 양치기'를 비롯한 석점의 그림 모사품을 구입한다. 샤토로 되돌아 온 후 소니에르는 묘한 그림과 조각상으로 성당을 장식하기 시작했으며, 마을을 돌아 다니며 돌을 모으기도 하고 유명 인사들.. 2005. 1. 15.
비밀문서의 '그랜드 마스터(Grand Master) 목록' 그랜드 마스터는 시온 수도회의 우두머리를 일컫는 말로, 수장(뱃사공)을 의미 한다. 소설 속에서 자크 소니에르는 가상의 그랜드 마스터지만, 소설속의 티빙의 빌레트 성에서 발견된 그랜드 마스터 리스트는 댄 브라운의 상상이 아니라 1956년 발표된 시온 수도회의 비밀문서에 역대 그랜드 마스터를 역임한 인물들의 목록을 차용한 것이다. 그랜드 마스터는 메로빙거 가문의 혈통을 통해 이어져 왔으나, 그것이 불가할 경우 영향력 있는 외부 인사를 영입하게 된다. 레오나르도 다 빈치나 아이작 뉴튼의 경우가 이에 해당한다 하겠다. 2005. 1. 15.
화형장의 '자크 드 몰레(Jacques de Molay)' 1314년 템플 기사단의 마지막 수장이었던 자크 드 몰레(Jacques de Molay)는 고문 끝에 화형을 당하게 된다. 화형당하면서 그는 1년안에 교황 클레멘스 5세와 필립 4세를 저승에서 만나 이들의 만행을 신의 법정에 고하겠다는 저주를 퍼부었다. 이 저주 때문일까...교황 클레멘스 5세와, 필립 4세는 모두 그해에 죽음을 맞고 만다. 몰레의 죽음으로 템플 기사단 조직은 해체를 맞게 되나, 조직의 정신을 계승한 것으로 여겨지는 프리메이슨 내부에서 '드 몰레'란 계급명으로 남아 있게 된다. 2005. 1. 15.
템플 기사단(Knights Templar) 다빈치 코드 전반에 걸쳐 성배와 솔로몬 신전의 보물과 관련된 템플 기사단의 정식 명칭은 'Poor Knights of Christ and of the Temple of Solomon' 이다. 1118년 샹파뉴 기사인 위그 드 파양스가 성지 순례자 보호를 목적으로 결성하고, 예루살렘 왕국의 국왕 보두앵 2세의 후원으로 1128년 수도회로서 교황청의 공인을 받았다. 템플 기사단은 기사, 서전트(sergeant), 신부, 종자의 4개 계급들로 나뉘어져 있었고, 기사들만이 템플 기사단의 독특한 복장인 붉은 십자가가 표시된 하얀색 겉옷을 입었다. 예루살렘의 솔로몬 성전 터를 기반으로 발전과 확대를 거듭한 템플 기사단은 수령한 기부금과 이를 통한 금융업 등으로 빠르게 성장하게 되었고, 이렇게 거대해진 기사단은 이후.. 2005. 1. 15.
루브르 박물관내부의 마지막 장소 소설 속에서 성배의 위치를 나타내는 암시를 담은 문장은 다음과 같다. 고대 로슬린 아래에 성배는 기다리노라. 그녀의 입구를 지키는 칼날과 잔. 대가들이 사랑하는 예술로 치장한 그녀가 누워 있노라. 별이 가득한 하늘 아래 마침내 그녀는 안식을 취하노라. 파리 로즈 라인을 따라 이동하던 랭던은 이윽고 루브르 박물관에 이르게 되고, 칼날(△)과 잔(▽)을 의미하는 이 성배의 형태와 같은 피라미드와 역 피라미드의 접점에 까지 이르게 된다. 2005. 1. 15.
로슬린 예배당의 각종 상징들로 가득한 천장 소설속에 소피가 바라보는 예배당의 아치형 천장으로 무수한 상징들로 가득하다. 이러한 상징들은 성배 연구가들에게 성배의 위치를 알려주는 상징으로 종종 해석되곤 하였다. 2005. 1. 15.
로슬린 예배당 내부 기둥 소설 속에서 소피가 어렸을 적 할아버지(자크 소니에르)와 함께 왔을 때 본 기억이 난다고 말했던 두개의 기둥. 랭던은 소피에게 이러한 두 기둥의 형태는 솔로몬 신전의 머리에 세워져 있던 기둥의 복제품으로 프리메이슨 교회에 흔한 것이라는 설명과 함께 수직선이 그어진 기둥은 '보아즈(석공의 기둥)', 꽃무늬가 나선으로 감긴 기둥은 '제이신(도제의 기둥)' 이라 설명해 준다. 2005. 1. 15.
로슬린 예배당의 입구 예배당의 입구. 소설 속에서 예배당 입구의 아치가 장미 꽃잎으로 새겨져 있음을 보고 랭던은 성배를 상징하는 '여신(장미)의 자궁' 이라고 생각 한다. 2005. 1. 15.
챕터 하우스(Chapter House) 소설 속에서 레이 티빙이 랭던과 소피를 위협하며, 랭던을 통해 두번째 크립텍스의 암호를 풀도록 요구한 장소. 웨스트민스터의 동쪽 봉쇄구역에 위치해 있다. 1245년에서 1255년 사이에 지어졌으며, 1257년 3월 26일 헨리 3세의 대회의가 열렸고, 14세기 중반부터 1547년까지 에드워드 1세와 헨리 8세 시대 사이의 하원으로 이용되었다. 그 이후로는 1866년까지 문서 보관실로 사용되었다. 챕터 하우스는 팔각형 모양의 건물로 아름다운 내부 공간과 타일 바닥을 자랑한다. 2005. 1. 15.
아이작 뉴튼의 무덤 영국의 위대한 수학 및 물리학자인 아이작 뉴튼 경의 무덤으로, 소설 속에서 두번째 크립텍스의 암호와 관련되어 있다. 작가 댄 브라운은 뉴튼 역시 레오나르도 다 빈치와 같이 시온 수도회의 그랜드 마스터로 묘사하고 있다 2005. 1. 15.
웨스트민스터 사원(Westminster Abbey) 소설 속에서 랭던과 소피가 두번째 크립텍스를 여는 암호를 발견하게 되는 장소인 웨스트민스터 사원(Westminster Abbey)은 영국에서 가장 유명한 고딕 건축 사원으로 영국의 역사에서 빠질 수 없는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13세기에 착공에 들어가 약 250여년에 걸친 시간동안 만들어져 16세기(1503년)에 완성된 사원 건물은 건축학적 견지에서 최고의 걸작으로 평가받고 있다. 영국에서 가장 높은 고딕 양식의 중세교회이다. 웨스트민스터 사원은 1066년부터 모두 42명의 영국 왕과 여왕들의 웅장하고 화려한 대관식이 펼쳐지는 장소로 유명하다. 그리고 왕족의 결혼식, 장례식도 이곳에서 펼쳐진다. 역대 영국의 왕과 여왕, 정치가, 작가, 음악가, 기사, 배우, 왕족 등 3,000명이 넘는 이들이 이.. 2005. 1. 15.
세인트제임스 공원(St. James Park) [다빈치 코드] 소설 속에서 '스승' 으로 등장하는 인물이 레미를 살해하는 장소로 나온다. 세인트제임스 공원(St. James Park)은 런던 한가운데 웨스트민스터 사원과 버킹검 궁, 세인트제임스 궁과의 경계를 이루는 시민 공원으로 풍부한 연못과 동물들의 천국이다. 다른 공원인 하이드 파크 및 그린 파크와 비교해 가장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으며 위엄이 묻어나는 공원으로 주변의 유명한 건축물 들로 인해 있어 전망이 가장 좋은 공원 이다. 가고 싶은 곳이다. 아직 못 가본 곳이다. 2005. 1. 15.
10명의 기사 세부 스케치 10명의 기사 중 9명은 모두 갑옷과 검을 가지고 있으나, 마지막 10번째는 관만 놓여 있다. 소설 속의 랭던 일행이 '잃어버린 구(球)'와 관련지어 해석하려 한 부분이다. 2005. 1. 15.
런던의 템플 교회(Temple Church) 외관 소설 속에서 랭던 일행이 두번째 크립텍스의 암호를 찾기 위한 문장인 "런던에 교황이 묻은 기사가 있노라" 라는 부분의 기사가 묻힌 장소로 들리게 되는 곳이다. 영국 런던 플리트가 안쪽 템플 거리에 위치한 템플 교회(Temple Church)는 거의 800년 가까운 역사를 자랑한다. 처음에는 예루살렘에 있는 성묘무덤교회를 본따 원형평면으로 설계되었다가 다른 교회에서 볼 수 있는 네이브 부분이 추가되어서 지금과 같은 평면이 되었다. 이러한 긴 역사에도 불구하고 교회가 그다지 낡은 느낌을 주지 않고 깨끗한 이유는 2차 세계대전때 독일의 런던 공습으로 폭파된 후 다시 복원 되었기 때문이다. 2005. 1. 15.
바포멧(Baphomet) 소설 속에서 첫번째 크립텍스를 여는 단어를 찾는 "기사들이 찬양한 묘석이 열쇠이리라" 의 답에 해당하는 이교도 악마신의 명칭. 사바트의 염소. 예수 그리스도에게 세례를 준 '세례요한'과 이슬람교의 시조 '마호메트'를 함성시킨 이름이라고 한다. 다른 설에 따르면 그리스어의 baphometous 즉 '오망성형'에서 파생된 것이라고도 하고, 라틴어의 baphus 즉 '천계'에서 파생되었다고도 한다. 푸트 사타나치아의 별명이라는 설도 있으며 악마의 왕으로 간주된다. 십자군으로 유명한 템플 기사단이 숭상했다는 수수께끼의 우상신이다. 템플 기사단은 이것을 이유로 이단시되어 이단 심문을 받고 와해되어 버렸다. 바포메의 모습에 대해서는 정설이 없다. 얼굴이 하나라고도 하고 두 개라고도 하고 셋이라고도 하며, 하얀 턱수.. 2005. 1. 15.
레스터의 사본 소설 속에서는 크립텍스를 여는 암호를 풀기 위해 자크 소니에르가 크립텍스 보관함에 숨겨 둔 정체불명의 문장을 해독하는 실마리로서 등장한다. 레오나르도 다 빈치가 1506년에서 1510년 사이 밀라노에서 작성한 작업 노트로서 천문학, 지질학, 고고학, 수리학에 관련된 이론을 전개한 수필과 드로잉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노트들의 이미지는 현재 미국 마이크로소프트사 회장인 빌게이츠가 1989년에 설립한 문화 이미지 DB 사업 관련 회사인 코비스(Corbis)사 소유로 되어 있다. 다 빈치는 자신의 작업 노트를 서술할 때 거울에 비춰야만 읽을 수 있도록 글자를 뒤집어 기록하였다. 그 이유는...다 빈치 만이 알 일이다. '레스터'란 1717년 이를 처음 가져온 영국 가문의 이름을 말하며, 현재는 시애틀 예술 박.. 2005. 1. 15.
크립텍스(Cryptex) 소설 속에서 작가 댄 브라운은 다빈치의 일기로부터 쟈크 소니에르가 성배의 위치와 관련된 문서를 안전하게 보관하는 용기로 크립텍스를 만들었다고 묘사하고 있다. 크립텍스란 숫자 다이얼을 돌려 여는 자물쇠와 같은 원리로 알파벳 A~Z 까지의 26 글자가 새겨진 다이얼을 5개 가지고 있고, 각각의 다이얼에 설정된 알파벳이 모두 일치해야 열리는 구조로 되어 있다. 설정가능한 문자 조합은 AAAAA ~ZZZZZ 까지 26의 5승인 11,881,376 개이다. 그러나 실제로는 다빈치가 크립텍스란 장치를 일기에 남긴 일은 없으며, 크립텍스란 단어 자체도 작가 댄 브라운이 만든 것으로 보인다. 사진은 소설 '다빈치 코드'가 관심을 불러 일으키자 상품으로 팔기위해 제작한 물건이다 2005. 1. 15.
조르주 드 라 투르의 [참회하는 막달레나] 조르주 드 라 투르(La Tour, Georges de, 1593.3.19~1652.1.30)의 작품. 라투르는 로렌 출생으로 빵집의 아들로 태어났으나 로렌공(公)의 회계사의 딸과 혼인, 부호가 되어 종교전쟁, 30년전쟁 등 동란시대에 광대한 영지를 소유하는 행운을 안았다. 그러나 민중을 돌보지 않고 농민에게 린치를 가하는 등 반민중적인 행위를 일삼은 탓으로 1652년 1월 일가족이 학살당하였다. 생존시의 그의 행적과는 달리 그 작품에는 종교의 경지로까지 고양된 깊은 인간성에의 통찰이 있으며, 명쾌하고 청아한 분위기와 더불어 명암의 대비, 인물의 기하학적 대치, 세련된 단채화법(單彩畵法) 등은 현대미술과 상통하는 바가 있다. 종교적 주제를 다룬 작품이 많으며 그 중에서도 '성탄도','성(聖)세바스티아누스.. 2005. 1. 15.
인어공주 만화 속의 막달레나 그림 소설 2권 39p의 랭던이 디즈니의 만화 인어공주에서 보았다는 조르주 드 라 투르의 '참회하는 마리아 막달레나' 그림이 삽입된 장면. 2005. 1.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