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치프 마케팅(mischief marketing)이란 목표를 획득하기 위해 유머러스하고 때로는 기발한 전술을 사용하는 새로운 발상의 마케팅 유형이다. 즉 불특정 대중을 상대로 하는 마케팅이 아니라 의사결정권을 가지고 있거나 그에 준하는 영향력을 지닌 대상을 설득하여 목표를 이루는 마케팅 방법으로 상품을 파는 데 뿐만 아니라 자신의 인생 돌파구를 여는데도 사용할 수 있는 전략이다.
최근 마케팅 조류는 정확한 분석을 바탕으로 한 전통적인 방법 이외에 곤조 마케팅(Gonzo Marketing), 게릴라 마케팅(Guerrilla Marketing) 등 다양하고 새로운 개념들이 등장해 빠른 시간 안에 중요한 마케팅 개념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이 책에서 소개하고 있는 미스치프 마케팅 또한 약간은 생소하지만 이러한 조류에 맞추어 살펴볼 만한 마케팅 기법으로 싸구려 상품을 과대포장하여 비싸게 파는 얄팍한 상술이 아니라 최상의 품질을 담보한 상태에서 기발한 발상을 동원해 마케팅 기회를 만드는 기법으로 빌 게이츠, 스티븐 스필버그, 스티브 잡스, 바브라 스트라이샌드 등도 바로 이러한 '미스치프'를 무기로 무명의 굴레를 벗고 성공한 사람들이다.
'미스치프 마케팅'이란 개념에 관한 정의와 많은 사례들을 통해 비즈니스뿐만 아니라 자기계발이라는 측면에서도 발상의 전환을 통해 여러가지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는 책.
최근의 마케팅 조류는 점점 더 다양한 색깔을 내고 있다. 곤조 마케팅(Gonzo Marketing), 엉뚱한 마케팅(Marketing Outrageously), 게릴라 마케팅(Guerrilla Marketing) 등의 다소 생소한 개념들이 빠른 시간 안에 친숙하고 중요한 마케팅 개념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이러한 마케팅의 새로운 조류는 소비자들의 "이성"에 소구하는 합리적 스타일의 매스 마케팅이 시장에서 더 이상 유효하지 않은 상황이 전개되자 소비자의 "감성"과 "경험"에 어필하고자 하는 새로운 마케팅 대안을 모색하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미스치프 마케팅(Mischief Marketing)이란 "익살스런 마케팅"으로 풀이할 수 있으며 최근 주목받고 있는 "경험 마케팅"이라는 새로운 추세를 반영하고 있는 개념으로 보면 될 것 같다.
소비자가 어떻게 지각하고(Sense), 느끼고(Feel), 생각하고(Think), 행동하고(Act), 사회적인 관계를 만들어 가는가(Relate) 하는 소비자의 경험을 마케팅의 관리 대상으로 삼아야 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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