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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버는 특별한 방법! [부자들의 개인 도서관 ]

by Retireconomist 2005. 5. 3.
부자들의 개인 도서관 - 돈버는 모든 원리가 숨어 있는곳  /  이상건 지음  /  10200원
의 이상건 기자가 부자들의 독서습관과 그들만의 공부방식을 통해 '돈 버는 원리'를 쉽고 흥미진진하게 풀어냈다. 특히 그들이 읽는 책을 단순하게 소개하거나 나열하는데서 그치지 않고, 텍스트를 분석하고 저자가 나름대로 소화하여 '자본주의 사회에서 돈 버는 기본 원리'가 무엇인지를 찾아내 정리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위대한 투자가들의 내면을 살펴 그 원칙을 추출해낸 '자본주의 사회의 투자원리 연구서'

세계 2위 갑부 워렌 버핏은 읽기중독증 환자다.

빌 게이츠는 어릴 적에 책벌레였다. 비행기 일등석 승객들은 경제신문을 주로 보고 메모를 하는데 일반석 승객들은 대부분 스포츠신문을 보며 시간을 때운다.



↓ 아래 사진은 사이버맨~의 개인도서관


'부자란 공부를 열심히 하는 사람'이다.
물론 공부에는 테크닉이 필요하다. '독서=성공'은 아니기 때문이다. 교양을 쌓기 위한 '관심'과 의사결정에 도움이 되는 '필요'를 구분해 우선 '필요'를 위한 공부를 해야한다.

17세기네덜란드의 튤립 투기 붐을 이야기거리로만 삼지 말라며 왜 일어났는지, 어떤 식으로 전개됐는지 살펴 교훈을 알려준다.

'거리가 피로 질퍽거릴 때 사라' '언론이 떠드는 것과 정반대로 가라'란 역발상 투자원칙은 IMF 환란 사태 후의 한국 증시 등 역사적 사례가 뒷받침되어 설득력있다.

투기로 돈 본 경제학자 케인즈, 마케팅의 귀재 화가 루벤스 등 일화가 더해져 읽는 재미도 쏠쏠하다.

[부자들의 개인도서관]은 특별하다.

나도 그에 버금가는 도서관은 가지고 있다.
그러나
아직은 난 부자가 아니다.
그러면
공부가 부족해서 일까?

ⓒ 개구리운동장 ~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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