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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Lifestyle/책Book

[하루 15분 낮잠 기술] ~ 콧노래가 절로...

by Retireconomist 2005. 4. 26.
하루 15분 낮잠 기술
브루노 콤비 저/메비우스 그림/이주영 역 |
황금부엉이
2005년 04월
정가 : 10,800원
페이지 : 239 | 389g

빠르게 돌아가는 세상, 잠시라도 늦춰지면 절대 갈 수 없는 법. 남 보다 일찍 일어나 일터와 학교로 향하고 자신의 일에 최선을 다하는 사람들은 모두 시간을 소중히 여기는 시테크의 달인들이다. 1분 1초를 아끼다보면 자연스레 수면시간이 줄어든다. 하지만 인간의 체력에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좋지 않은 결과를 낳을 수도 있다.

점심 시간 이후에는 대부분 업무집중과 효율이 현저하게 떨어진다. 무조건 잠을 줄이고 버티기만 한다면 결과가 좋을 리 없다. 이 때는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15분 정도 낮잠을 자는 것이 좋다. 그러면 몸과 마음이 상쾌해져서 집중력이 좋아지고 업무능력이 오른다. 30분 이상 자면 무기력 상태에 빠져 역효과가 나므로 진정한 자기계발을 위해서는 딱 15분만 자는 것이 좋다.

>옆으로 누운 자세는 초보자에게 가장 편안한 자세일 것이다. 그러나 낮잠을 앉아서 자면 이득이 많다. 비행기 안에서도, 자동차나 전철 안에서도, 직장에서도 간단히 낮잠을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마부 자세는 그다지 알려져 있지는 않지만 여러 상황에서 응용할 수 있기 때문에 매우 유용한 자세이다. 허리 중심을 약간 낮게 하고 머리와 상체를 앞으로 기울인 다음 다리는 가볍게 벌린다. 두 손은 무릎이나 다리 위에 둔다. 이 자세라면 어렵지 않게 깊은 수면을 취할 수 있다. 이 자세에서 변형된 자세로는 허리를 곧게 펴고 가능하면 의자 등받이 깊숙이 앉아 머리를 뒤로 기대든지, 반대로 앞으로 숙인 자세가 있다. 이 자세는 전철이나 비행기 안, 대합실 등에서 이용할 수 있다.

>자동차 안에서는 다음 세 가지 중 하나를 이용하여 휴식한다.
- 좌석 등받이를 내리고 반쯤 옆으로 누운 상태에서 뒤로 기댄다.
- 뒷자리에 눕는다(자리가 비었을 때).
- 앉아서 머리를 옆으로 기댄다(어렵기는 하지만 장소가 제한된 경우에도 이용할 수 있다).

>직장이나 학교에서는 머리와 두 팔을 책상 위에 두고 목 근육의 힘을 빼고 앞으로 기대면 피로가 금방 풀린다. 특히 배정시간이 긴 시험 시간 등에 유용한데(3시간 또는 그 이상) 짧은 낮잠으로 1분 안에 피로를 풀 수 있다.

>지하철에서 낮잠의 달인은 달랑 한 정거장만 간다고 해도 의자에 앉거나 선 채로 1분 안에 잠에 빠지고 또 바로 깰 수 있다.--- p.87 낮잠 잘 때의 자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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