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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Lifestyle/책Book

[금융 신지식인] 저도 금융감독위원회 선정, 신지식인입니다.

by Retireconomist 1999. 11. 23.
금융 신지식인
유용환 등저
다락원
1999년 11월
정가 : 8,500원
페이지 : 312

금융감독위원회에서 금융 각 분야에서 전문성 금융기관 종사자 6명을 선정했다. 금융신지식인 6인은 은행, 증권, 투신, 생보, 금고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 자기 분야의 관행과 타성을 깨뜨리고 창조적·혁신적 발상으로 조직 내에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기까지의 과정을, 금융계 종사자들뿐 아니라 일반인들도 알기 쉽게 엮었다.

1. 사이버증권 설계사 - 유용환
홈트레이딩 서비스 개발
사이버 세상을 만들다
나만의 성공제안 세 가지

2. 미래형 보험인 - 백정선
뜻하지 않은 보험회사
도전! 영업소장
고객만족 컨설팅 Project

3. 위폐감별 1인자 - 서태석
최근의 사건들
위조지폐의 세계에 뛰어들다
위조지폐와의 30년 전쟁
위조지폐에 대한 보고

4. TM 전문가 - 신경애
운명 따라잡기
텔레마케팅, 그 무한한 매력의 세계
아마추어의 벽을 넘어서

5. 소매금융 마케터 - 류병교
궁당의견
논갈이식 마케팅 전략
준비하지 않으면 기획는 없다

6. DBM 개척자 - 이승배
전산과의 인연
정보매니저가 되다
데이터베이스마케팅 시스템 개발

보험회사, 특히 영업현장에 급선무는 조직확보이다. 하지만 그 시작부터 난관에 부딪혔다. 예전에 함께 일하던 동료들이 스카우트 제의를 수락하고 서류까지 등록시켰지만 보다 나은 조건을 제시한 것이었다. 그렇게 3개월이 흐르자 본사로부터 '자네에 대한 소문이 아주 좋아서 스카우트했더니 별로 성과가 좋지 않아. 한 달만 더 지켜보겠네'라는 말과 함께 정리대상 영업소장에 들어갔다는 통보를 받았다. 이제 보험회사를 그만두어야 할 시기가 온 것 같다는 좌절감과 지금 이렇게 물러나는 것은 도저히 용납할 수 없다는 자존심이 함께 나를 짓누르고 있었다. 그러나 결국 짤리는 것보다는 영광스런 퇴장을 하겠다는 다짐으로 조직확보에 전력했다.--- p. 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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