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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Lifestyle/책Book

[인터넷 시대의 기업전략] 우린 인터넷으로 간다.

by Retireconomist 1999. 6. 30.
 인터넷 시대의 기업전략  패트리샤 세이볼드 지음, 정석배 옮김
내셔널 세미컨덕터, 허츠, 전미 과학 재단, 보잉, 다우존스, 트라이포드, 아메리카 항공, 아마존, 밥슨 컬리지, 멜 어틀랜틱, 델 컴퓨터, 포토디스크, GM, 그리고 시스템 시스템의 심도 싶은 사례 분석을 통해 아이디어와 정보를 풍부하게 제공하고 있다


인터넷 시대에 기업 활동을 하다보면 비즈니스와 기술적인 문제에 동시에 부딪치게 된다. 이 책은 업무처리를 개선하기 위한 기술을 활용하여 고객을 사로잡는 방법을 통찰력 있게 보여주고 있다.차세대 비즈니스에서 성공하기를 원하는 사람 모두를 위한 필독서이다.

'도대체 웹사이트 이야기는 언제 하는거야?'. 잠시만 기다려주기 바란다. 그전에 업무 과정을 합리화하고 개선하는 과정에 앞서야 한다. 결코 이것을 가볍게 보아 넘겨서는 안 된다. 하루아침에 이루어질 수 있는 성질의 것이 아니다. 고객 업무의 개선과정에 고객 일부를 참여시키면 더욱 좋다. --- p. 483

<표적은 가장 충실한 고정고객>
회사의 연차보고서등을 올릴 것이 아니라, '1474편이 언제쯤 도착합니까?' 또는 '애완견과 함께 탑승할 수 있나요?' 등등 고객으로부터 던져지는 수많은 질문을 처리하는 편이 훨씬 나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고객이 웹을 통해 예약할 수 있도록 하여, 고객 편의를 도모하면서 동시에 발권업무에 따른 비용을 절감하자고 제안하였다. ... p.127

<두번째, 총체적 고객경험을 소유하라, 중>
고객경험을 일관성있게 브랜드화하라.
고객의 시간을 아끼고 불만을 해소하라.
고객 주도형의 거래관계를 형성하라... (p.166)

저자가 제품과 서비스의 제공자가 아닌 최종소비자의 입장에서 기업측에 요구하고 있는 단계적 전략과 성공 포인트도 돋보인다. 그러므로 기업가뿐만 아니라 일반 고객도 이 책을 읽고 나면 인터넷 거래를 이용해 전세계의 기업들과 거래하면서 편리하게 살아가는 생활의 지혜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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