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두 시간에 걸친 '나의 발표'는 무사히 잘 끝났다. 수업이 끝나고 나니, '레이' 교수가 나에게 악수를 청한다. "두 시간동안 수고했다." 그 말 한 마디가 전부인데, 안도감이 들었다. 조금은 칭찬들은 이들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다. 그동안 인색했던 칭찬에 대한 반성이 생긴다고 할까? 무사히 끝난 것은 천만다행이다.
그런데 내일 또 발표가 있다. 2분 스피치. 타이머로 시간을 재면서 닥달하는 수업이다. 휴... 또 도서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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