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유학시절 머물던 홈스테이의 코니 주인 아줌마는 매일 저녁 다양한 디저트를 준비해 놓습니다. 그들의 디저트 사랑은 초콜릿 하나 하나의 깨알같은 설명서를 일일이 읽고 그 맛을 음미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유독 디저트를 먹는 시간도 길고 그래서 맛에 대한 감각을 다양하게 표현할 줄 압니다. 아마도 이것이 문학에도 문화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라 생각합니다.
디저트는 그냥 맛을 즐기는 것이 아니라 문화를 창조하는 과정 중에 하나로 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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