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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Publication

이건승 목사님, 저를 시종일관 울리셨습니다. 그리고 사진봉사를 하다. [22/57]

by Retireconomist 2011. 1. 30.



30th Jan 2011 Sun

아침일찍 박병희 팀장을 태우고 교회로 향했다. 오마하한인장로교회, 먼 곳이다.
첫 찬송부터 예배를 마칠 때까지 어찌나 은혜로운 눈물이 흐르는지. 시종 눈물을 삼키면서 예배를 보았다. 이른바 '열등생'을 주제로 한 설교이셨는데... !!!
예배가 끝나고 신년설예배인지라 많은 한국음식이 기다리고 있었다. 나는 오늘 장수사진과 가족사진 봉사를 하기로 했다. 참으로 반갑게 목사님께서 답장을 주셨고, 평온한 마음으로 장수사진과 가족사진을 찍어드렸다. 물론 카메라가 많기 때문에 장수사진의 고객은 단 한 부부일뿐이었지만, 그래도 내가 나눌수 있는 것이 있다는 것이 얼마나 행복한 일인가?

오후에는 데이빗의 집을 방문해서 맛진 저녁을 먹었다. 앤디도 함께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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