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는 과거를 영원히 ‘멋진 날들’이라며 다정하게 기억한다. 하지만 과거가 멋진 날들이 된 것은 우리들의 어린 시절들 가운데 좀 더 단순하고 행복했던 시간들을 따뜻하고도 희미하게 재구성하기 때문이다.
즉 그때로 돌아가면 우리는 대체로 솔직하게 말하는 가치관을 받아들였고, 대개의 가치들을 지켰다. 덧붙이면 어린 시절 우리는 운동장, 모래상자, 가정, 그리고 집에서 규칙-기본적인 공정, 친절, 정직 등-들을 가지고 있었는데, 그 규칙들을 굳이 글로 쓰지 않고도 지켰다.
그리고 이런 원칙들은 우리가 모래 가득한 상자를 떠나 책상이 꽉 들어찬 빌딩으로 자리를 옮긴다 해서 바뀌어서는 안 된다.
그렇다면 시장과 현대 생활의 다른 영역들의 가치에 기반한 행동을 재각성시키고, 재생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첫째, 당신이 다른 사람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어떤 일을 하려고 할 때 질문을 하라. 이게 옳은 일인가? 나는 이런 식으로 다뤄지기를 바라는가?
둘째, 당신의 가치들을 작동시켜라. 당신의 책상에 앉을 때 가치들과 관계를 끊지 마라. 이익을 내는 것과 친절과 공정이라는 전통적인 원칙들을 고수하는 것 사이에 긴장이 있으면 안 된다(대립하면 안 된다).
셋째, 윤리적인 행동에 대한 모범을 세울 때 당신 자신을 당신의 형제 자매의 파수꾼이라고 간주하라.
넷째, 삶의 토대를 일련의 ‘f’ 단어들로 만들어라. 가족(family), 신념(faith), 꿋꿋함(fortitude), 공정(fairness), 성실(fidelity), 우정(friendship), 그리고 자선(philanthropy) 등이 그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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