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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치열한 경주에서 정정당당하게 승리하기 [정직한 리더의 성공 철학]

by Retireconomist 2008. 4. 17.

사회는 과거를 영원히 ‘멋진 날들’이라며 다정하게 기억한다. 하지만 과거가 멋진 날들이 된 것은 우리들의 어린 시절들 가운데 좀 더 단순하고 행복했던 시간들을 따뜻하고도 희미하게 재구성하기 때문이다.

즉 그때로 돌아가면 우리는 대체로 솔직하게 말하는 가치관을 받아들였고, 대개의 가치들을 지켰다. 덧붙이면 어린 시절 우리는 운동장, 모래상자, 가정, 그리고 집에서 규칙-기본적인 공정, 친절, 정직 등-들을 가지고 있었는데, 그 규칙들을 굳이 글로 쓰지 않고도 지켰다.

그리고 이런 원칙들은 우리가 모래 가득한 상자를 떠나 책상이 꽉 들어찬 빌딩으로 자리를 옮긴다 해서 바뀌어서는 안 된다.

그렇다면 시장과 현대 생활의 다른 영역들의 가치에 기반한 행동을 재각성시키고, 재생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첫째, 당신이 다른 사람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어떤 일을 하려고 할 때 질문을 하라. 이게 옳은 일인가? 나는 이런 식으로 다뤄지기를 바라는가?

둘째, 당신의 가치들을 작동시켜라. 당신의 책상에 앉을 때 가치들과 관계를 끊지 마라. 이익을 내는 것과 친절과 공정이라는 전통적인 원칙들을 고수하는 것 사이에 긴장이 있으면 안 된다(대립하면 안 된다).

셋째, 윤리적인 행동에 대한 모범을 세울 때 당신 자신을 당신의 형제 자매의 파수꾼이라고 간주하라.

넷째, 삶의 토대를 일련의 ‘f’ 단어들로 만들어라. 가족(family), 신념(faith), 꿋꿋함(fortitude), 공정(fairness), 성실(fidelity), 우정(friendship), 그리고 자선(philanthropy) 등이 그것이다.


  정직한 리더의 성공 철학 - 공정하고 도덕적인 비즈니스의 길  존 M. 헌츠먼 지음, 김수영 옮김
많은 사람들이 윤리적으로 비즈니스를 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라고 이야기한다. 비즈니스 세계에는 온갖 뒷거래가 이뤄지는 것이 현실이고 비도덕적인 많은 일들은 경쟁력 혹은 수익성이라는 말로 포장되기도 한다. 그렇다면 비즈니스 세계에서 일어나는 비도덕적인 행동들은 면죄부를 받을 수 있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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