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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51

[금융주의보-022] 시니어 투자자들이 볼만한 재테크 책 두 권 첫 번째 책은 욕먹을 각오로 밝힌 투자세계를 알려줄 “가장 안전하게 돈 버는 주식투자 원칙”(후지사와 가즈키 지금, 더난출판)이라는 책입니다. 이 책은 일본인 후지시와 가즈키가 쓴 책입니다. 요즈음 모든 일이 그렇지만 투자도 가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업계의 경쟁도 치열해졌지만 소비자들의 지식수준이나 관심이 만만치 않기 때문입니다. 이 와중에 업계의 공공연한 비밀을 파헤쳐주는 책도 있습니다. 얼마 전엔 ‘금융회사가 당신에게 알려주지 않는 진실’이란 긴 제목의 책이 베스트셀러에 올랐었습니다. 이 책엔 펀드 가입할 때 거래 수수료가 높은 해외펀드를 우선 추천하는 경향이 있다는 이유 때문에 금융회사의 추천을 그대로 믿지 말라는 귀뜸도 있었습니다. 제목이 아주 착하게 쓰여졌지만 내용은 역시 금융회사의 투.. 2007. 12. 10.
[금융주의보-021] 나쁜 시황을 얘기 못하는 한국적 현실을 감안하세요 기억하시죠? 유독 올 여름 기상청은 일기예보 못 맞추어서 뭇 언론으로부터 크게 질타를 받았습니다. 물론 배후에 여론이라고 하는 국민들의 불만이 크게 쏟아졌었습니다. 기상청이 신이 아닌 다음에야 어찌 날씨를 정확하게 맞추겠습니까마는 많은 돈을 들여 좋은 장비를 들여놓고도 점점 더 낮은 확률이 나온다면 걱정하는 마음이 당연 커질 수 밖에 없습니다. 물론 그 뒤에는 비리에 유착한 정황으로 법의 심판을 받아야 하는 부분도 있다고 보도를 통해서 확인이 되더군요. 미래를 예측한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인지도 모릅니다. J.K갈브레이드라는 노벨경제학상을 수상한 미국경제학의 거두가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서 경기예측의 어려움을 토로한 것이 기억납니다. “나는 경기예측을 하라는 주문 때문에 예측을 할 뿐, 경기를 맞추려고 하.. 2007. 12. 6.
[금융주의보-020] 금융 전문가라면 소신 있게 말해주세요. 시니어 고객님께서 너무도 많은 경험으로 누구보다도 잘 아시는 얘기부터 시작하겠습니다. 뉴스에 나오는 시황전망에 관한 얘기입니다. 참으로 요상한 일 중에 하나가 아침에 일어나시면서 TV를 보시거나 라디오를 켜시면 뉴스의 첫머리에 항상 미국시장의 주가가 어떻게 되었는지, 그리고 기름값이 어떻게 되었는지 하는 뉴스를 접하게 되시죠? 언제부터 남의 나라뉴스를 먼저 들어야 할 정도로 세상이 바뀌었는지 모르지만 좋던 싫던 간에 그 뉴스가 지나야 오늘의 날씨도 들려주고 다른 사건사고 뉴스도 전해주고 합니다. 그것이 제일 궁금해 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는 얘기이기도 하지요. 내가 원하는 뉴스만 전해주는 그런 라디오는 없는지…… 어쨌든 오늘은 남의 뉴스를 먼저 들어야 하는 불편을 말씀 드리고자 하는 것이 아니라, 시황에 .. 2007. 12. 3.
[금융주의보-015] 인사 잘하고 친절한 금융기관 직원이 맘에 들지요? 금융기관 상담직원을 잘 만나는 것도 재테크랍니다. 그런데 친절하기까지 하면 얼마나 금상첨화입니까? 그런데 가만히 생각해보면 금융기관 직원들의 친절은 백화점 직원들의 친절과는 성격이 다른 것입니다. 무엇이 다를까요? 옛날에는 최고의 금융기관 직원들은 단골고객을 빨리 알아보고 원하는 거래를 신속하게 처리해주는 것이었습니다. 특히 무슨 일이 있는 날이면 북새통의 객장에서 번호표를 들고 이제나저제나 하면서 얼마나 힘들게 기다리셨습니까? 무엇을 묻기도 미안해서 눈치만 보다가 나오신 적이 한 두 번이 아니지 않습니까? 그런 직원이 방끗 웃으며 알아보고 살짝 새치기를 해준다면 얼마나 고맙습니까? 그 직원이 부탁하는 일이라면 부담 없이 뭐든지 들어주고 그래서 이것 저것 캠페인이라면 무작정 가입해 준 일이 있지 않으십니.. 2007. 11. 19.
[금융주의보-011] ‘묻지마 펀드’에 가입하지 않는 것도 펀드 투자의 한 방법 이렇게 줄을 세우니, 더 많은 사람들이 모이더라. 지난 2000년, H증권의 바이코리아 열풍이 재테크의 주류에 있었다. 당시 설정한지 13일만에 1조원을 돌파했고, 13개월 동안 12조원이 몰렸다. 광고에는 항공모함이 등장했고, 다른 펀드들은 아주 작은 조각배에 불과하게 보였다. 다른 펀드에 가입한 사람들이 펀드에 갈아타는 것은 예사였고, 과거 수익률이 높았었다는 역사적 실적을 마치 미래에 실현이 확정된 것처럼 줄을 섰었다. 결과는 아주 비참했었다. 2000년 뮤추얼펀드 주주총회에서는 고성과 탄식이 가득했었고 수많은 투자자들이 눈물과 호소로 원금이라도 돌려달라고 하소연이 끊이지 않았었다. 펀드매니저들은 멱살이 잡혔었고, 책임질 사람들은 자신의 책임만을 졌을 뿐, 투자원금을 회복시켜주지는 않았다. 혹시 그.. 2007. 11. 9.
[금융주의보-010] 안전하면서 높은 수익을 얻는 “순서별 저축방법” 무슨 일이든 방향을 정해놓고 일을 추진하는 것이 실수를 줄이는 방법. 특히, 앞으로 돈을 벌이가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는 현실을 고려하면, 돈을 지키는 방법에 중점을 두어야 한다. 그래서 시니어들의 자금운용은 안전성을 염두에 두는 노력이 필요하다. 하지만 요즘처럼 저금리 추세가 지속되는 상황에서는 이자만 갖고 생활하기가 어려워 수익성을 전혀 무시할 수도 없다. 이런 상황을 볼 때 우선 안전성에 기본 방향을 두면서, 조금이라도 수익을 더 올릴 수 있는가가 시니어 자금운용의 핵심이다. 이제 시니어의 경륜이 재테크에도 빛이 날 좋은 기회. 그 방법을 찾아보자. ◆ 순서 1: 제일 먼저 ‘생계형 저축’에 가입하세요. 세금을 줄이는 것= 수익을 높이는 방법 60세 이상인 시니어는 1인당 3천만 원까지 ‘생계형 저축.. 2007. 11. 7.
[금융주의보-001] 추석 때 받으신 용돈. 이곳에 맡기세요. 추석 때 자녀들로 받은 용돈 어디에 맡겨서 조금이라도 혜택을 누려볼까? 여유 있는 시간을 활용해서 시니어를 위한 상품을 찾아보는 것도 건강과 부를 동시에 얻을 수 있는 기회. 금융기관에서도 시니어들의 파워가 점점 영향력을 갖추어 가고 있기에, 시니어만 잡으면 금융전쟁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령할 수 있다고 판단해서 새로운 상품들의 소개가 늘어나고 있다. 최근 금융기관들이 시니어를 공략하기 위한 주제는 두 가지. 건강관리 서비스와 연금형 예금상품이다. 시니어 대상 알찬 금융상품을 찾아보자. 먼저 인기있는 상품을 출시한 국민은행 상품부터 살펴보자. 국민은행은 지난 7월 2일 시니어 고객을 대상으로 한 ‘와인정기예금’을 출시했다. 국민은행 측은 “와인은 WINE세대(Well Integrated New Elder).. 2007. 9. 27.
이 많은 관객 중에서 "시니어"관객은 단 한 분 아주 자세히 관객들은 분류해보아야 그 중에서 "단 한 분"의 시니어 관객을 찾아낼 수 있다. 이 공연은 "비사발"이었다. 어떤 연유로 오시게 되었는지 모르지만, 취향을 달리하는 시니어들에게 주어진 선택의 범위란 협소하기 그지없다. 2007. 9. 15.
시니어들이 앞서가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 인터넷의 선진국이라고 할 수 있는 미국에서는 시니어 세대의 인터넷 인구가 1,300만명 (인터넷 인구의 16%)에 달한다고 한다. 따라서 인터넷을 종횡으로 활용하여 정보를 수집하고 적극적인 소비행동을 취하는 선진형 '스마트 시니어'의 등장을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있는 셈이다. 이 스마트 시니어는 하루에 한 번, 매주 10시간 이상을 인터넷을 사용하고, 젊은 세대보다 인터넷 통신판매에 적극적이고, 시장에서 자신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나타내는 특징을 보인다고 미국의 조사에서 나타났다. - [시니어 비즈니스 7가지 발상전환] P.171 인용 시니어 비즈니스 7가지 발상전환 무라타 히로유키 지음, 신수철 옮김 // 9000원 미래형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시니어 비즈니스의 현장 실무자들과 사업가들을 위해 시니어 .. 2007. 4.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