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3226

[금융주의보-149] 잘 훈련된 '금융주치의'들의 최상의 서비스를 받는 방법 사회 진출한 지 얼마 안 되어서 친한 친구가 내과 개업을 한다는 초청장을 보내왔다. 의사라는 전문가와는 아플 때 병원을 찾아도 어렵게 증상 몇 마디를 나누고는 궁금증을 없애지 못해 간호사에게 매달려 부족한 정보를 얻기 위해 무리하게 질문을 쏟아붓던 나에게 희소식이 아닐 수 없었다. 속쓰림이 증상이 있어도 감기에 걸려도 꼭 병원을 찾지 않고 전화 상담만으로도 꼭 치료를 받는 경우와 그렇게 하지 않아야 하는 경우까지 해결되어 건강관리가 아주 편해졌었다. 결혼을 하고는 아내까지 친구 병원에 다니게 되면서, 오랫동안 환자와 의사 간의 진료와 치료관계가 유지되다 보니 모친과 결혼한 누님들 가족들까지 모두 친구의 내과를 찾게 되었다. 내과 개업의였지만 아이들이 감기까지 치료해주는 아주 고마운 존재가 되었다. 그 친.. 2011. 5. 11.
712만 인적자원의 유통기한 폐기를 그냥 바라보고만 있을 것인가? 방치되는 인재들 은퇴 앞둔 베이비붐세대 700만명 상대적으로 대학 이후 교육이 거의 없었던 베이비부머 세대의 대량 은퇴는 그야말로 '인적자본(human capital)의 대량 폐기'나 다름 없다. 올해부터 9년 동안 712만명에 달하는 베이비붐세대(1955~1963년생)가 은퇴를 한다. 이들은 한국 산업화와 발전의 노하우를 경험한 세대. 수십년에 걸쳐 쌓아온 지식과 기술, 비즈니스 인맥은 어떤 자원으로도 대체하기 힘든 귀한 자산이다. 그냥 버릴 수 없는 말 그대로 인적 자본(human capital)인 셈이다. 반면 베이비부머로 대표되는 우리나라 중장년층의 경제활동 참가율은 주요 선진국에 비해 10% 이상 낮은 수준이다. 실제로 국제노동기구(ILO)의 주요국 중장년층 경제활동 참가율 (2008년 기준) .. 2011. 5. 9.
도덕을 사람들의 흥미와 기호를 기준으로 평가한다면 “My writing is done in railroad yards while waiting for a freight, in the fields while waiting for a truck, and at noon after lunch. Towns are too distracting.” —Eric Hoffer 2011. 5. 7.
[금융주의보-148] 지나쳐 보이는 시상품을 내놓는 금융회사들, 본래 업종을 잊은 것인지? 스마트폰의 유행은 가히 세계적이며 시니어의 마음마저 흔들어 놓고 있다. 해마다 시니어가 나오는 뉴스거리가 있다. '핸드폰으로 손자에게 생전 처음 보내서 하늘을 나는 것 같다.'라고 시니어가 환하게 웃는 장면이다. '어르신에게 문자 보내는 법 알려 드리는 봉사'가 이동통신사 직원들과 함께 막강한 홍보력에 실려 재방송하듯 TV 단골 뉴스로 나온다. 반복하기를 10년은 된 것 같다. 이제 바꿀 때도 되었는데, 올해도 역시 5월 중에 한 번씩은 3대 지상파 TV를 통해서 나오기 십상이다. 고객발굴의 한계에 도달한 통신사는 어린이에게 접근했다가는 '코 묻은 돈'까지 벌려고 한다는 비난을 받을까 걱정도 되니, 시니어에게 접근하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이기도 하다. 올해부터는 시니어를 문자도 못 보내는 대상에서 시야.. 2011. 5. 1.
[준비하는 재테크-052] 은퇴 전에 닥치는 부부간의 가장 큰 갈등은 무엇일까? 은퇴를 하기 전에 '은퇴 자금'을 준비해야 한다고 하지만, 그 이전에 원만한 가정을 이끌어 나가는 것 또한 중요한 문제가 아닐 수 없다. '은퇴 자금' 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부부 문제인데, 그들이 행복하게 은퇴를 맞이하고, 은퇴 이후에도 사이 좋게 제 2의 인생을 살아가기 위한 조건은 과연 무엇일까? 서울대학교 한경혜 박사는 지난 2011년 3월 '한국의 베이비부머 연구(Korean Baby Boomers in Transition)'를 통해서 이에 대한 조사 결과를 내놓았다. 베이비부머 부부에게 가장 큰 갈등영역은 '경제문제' 현재 은퇴에 직면한 가장 큰 인구 집단인 베이비부머. 1955년부터 1963년사이에 출생한 이들을 일컫는다. 무려 712만명이 은퇴를 앞둔 이들이다. 그들에게 은퇴를 준비하는데 있.. 2011. 4. 29.
Galaxy - The Mountain 저는 꼭 이렇게 멋진 영상을 만들고 싶습니다. 정말로 2011. 4. 28.
Revolutionize Retirement Basic Training Revolutionize Retirement Basic Training View more webinars from Lin Schreiber's Revolutionize Retirement www.RevolutionizeRetirement.com (음악과 함께) 남은 인생을 위한 기초 훈련~! 2011. 4. 27.
1-1-2. 마흔인 당신의 사회경제학적 쇼크는 무엇인가? .. 2011. 4. 26.
[금융주의보-147] 은퇴 전에 닥치는 부부간의 가장 큰 갈등은 무엇일까? 은퇴를 하기 전에 '은퇴 자금'을 준비해야 한다고 하지만, 그 이전에 원만한 가정을 이끌어 나가는 것 또한 중요한 문제가 아닐 수 없다. '은퇴 자금' 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부부 문제인데, 그들이 행복하게 은퇴를 맞이하고, 은퇴 이후에도 사이 좋게 제 2의 인생을 살아가기 위한 조건은 과연 무엇일까? 서울대학교 한경혜 박사는 지난 2011년 3월 '한국의 베이비부머 연구(Korean Baby Boomers in Transition)'를 통해서 이에 대한 조사 결과를 내놓았다. 베이비부머 부부에게 가장 큰 갈등영역은 '경제문제' 현재 은퇴에 직면한 가장 큰 인구 집단인 베이비부머. 1955년부터 1963년사이에 출생한 이들을 일컫는다. 무려 712만명이 은퇴를 앞둔 이들이다. 그들에게 은퇴를 준비하는데 있.. 2011. 4. 25.
1-1-1. 현실로 닥친 베이비부머의 난 2010 쇼크, 마흔들의 은퇴 -올해부터 9년에 걸친 단계적인 은퇴- 사회문제가 될 것이다. 2011. 4. 24.
KBS 2-TV가 극찬한 '성공 예감' 주인공 이효일 클럽장이 경복궁에서 직접 해설에 나선다. [사진설명 : 역사해설가 이효일씨가 경복궁에서 건축물을 설명하고 있다. 2010년 10월 28일 경복궁] 유어스테이지의 클럽 궁궐이야기(http://club.yourstage.com/pkmj4579)에서 4월 27일(수) ‘궁궐탐방’을 실시한다. 이번 탐방은 '궁궐 전각의 건축사상'과 '임금의 생활'을 주제로 궁궐 역사이야기를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시니어들이 함께 모여 궁궐이야기도 듣고, 사진도 찍으며, 서로간의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기회도 될 것인데, 이번 궁궐이야기의 해설은 전과 다름없이 '클럽 궁궐이야기'의 클럽장인 일조 이효일 선생이 진행한다. 일조 이효일 선생(시니어리더 2기)은 지난 3월 7일과 8일 이틀에 걸쳐 KBS2 오후 5:30에 방영되는 ‘성공예감’에 출연하여 액티브 시니어들에게.. 2011. 4. 22.
[준비하는 재테크-051] 신용카드보다 무서운 '선 포인드'와 '포인트 연계 할부', 어떻게 다른가? 신용 카드는 '외상'이라는 추억을 넘어서서 현대 금융서비스 중에 큰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 신용카드는 '식사하는 사람들'이라는 뜻으로 처음쓰여졌다고 한다. / 시니어파트너즈 김형래 상무 제공물품 구매 시 신용카드사로부터 일정 포인트를 선 지급 받아 매매대금의 전부 또는 일부를 지원받고, 이후 카드이용실적에 따라 적립된 포인트(이때 포인트가 부족하면 현금으로 대체)로 통상 36개월의 약정기간 내에만 선 지급된 포인트를 상환하면 되는 ‘선 포인트’와 선 지급된 포인트를 약정기간 동안 매월 분할하여 할부원금 및 수수료를 적립된 포인트로 상환해야 하고, 포인트가 부족하면 현금으로 상환하는 ‘포인트 연계 할부’ 두 가지는 같은 것 같으면서 서로 다른 특징을 가지고 있다. 어쨌거나 '포인트 '와 '신용카드'가 .. 2011. 4. 21.
[준비하는 재테크-050] 은퇴는 내 인생의 최장휴가, 그런데 뭘 하고 지내지? 휴가 가면 자리 뺀다?!?! 파다한 소문 때문에 휴가를 못 간 적도 있다. 특히 한국과 일본의 직장인들에게 휴가는 ‘나 없는 사이에?’라는 공통적인 불안감이 잠재하고 있나 보다. 그래서인지 아예 강제로 쉬게 하는 회사도 있다. 일본의 인터넷 광고회사인 옵트(www.opt.ne.jp)에는 '반드시 쉬어야 하는(必ず休む, Kanarazu Yasumu)'의 머리글자를 딴 'KY휴가'가 있다. 이것은 연차유급휴가와는 별도의 특별 휴가다. 입사 1년 차에 3일이 주어지고 3년 차, 6년 차, 9년 차, 즉 3년마다 2주간의 유급휴가와 3만 엔의 휴가비가 있다. 전에도 1년, 3년, 5년의 재충전 휴가가 있었지만, 직원들이 휴가를 잘 이용하지 않았다고 한다. 그런데 휴가를 쓰지 않으면 수당을 주지 않도록 제도를 개.. 2011. 4. 20.
[금융주의보-146] '신용카드'보다 무서운 '선 포인트'와 '포인트 연계 할부', 어떻게 다른가? 신용 카드는 '외상'이라는 추억을 넘어서서 현대 금융서비스 중에 큰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신용카드는 '식사하는 사람들'이라는 뜻으로 처음쓰여졌다고 한다. 사진 : 김형래]물품 구매 시 신용카드사로부터 일정 포인트를 선 지급 받아 매매대금의 전부 또는 일부를 지원받고, 이후 카드이용실적에 따라 적립된 포인트(이때 포인트가 부족하면 현금으로 대체)로 통상 36개월의 약정기간 내에만 선 지급된 포인트를 상환하면 되는 ‘선 포인트’와 선 지급된 포인트를 약정기간 동안 매월 분할하여 할부원금 및 수수료를 적립된 포인트로 상환해야 하고, 포인트가 부족하면 현금으로 상환하는 ‘포인트 연계 할부’ 두 가지는 같은 것 같으면서 서로 다른 특징을 가지고 있다. 어쨌거나 '포인트 '와 '신용카드'가 연계된 서비스라는 것.. 2011. 4. 19.
50세가 넘었는데 어떻게 시작할 것인가? How To Start Over 50 View more presentations from guestf3e5c8 내용 중에는 미국의 경우이지만, 최소한 사업을 시작하기 위해서 필요한 돈이 있더라구요. 얼마인지 아세요? 2011. 4. 17.
How to Retire Happy - John C. Bogle How to Retire Happy View more documents from McGraw-Hill Professional 2011. 4. 16.
Don't Waste Your Retirement '은퇴를 낭비하지 마라' '은퇴를 낭비하지 마라' 과연 어떤 메시지를 전달하려는 것일까? 심각하게 들어보자. 2011. 4. 14.
[금융주의보-145] 은퇴는 내 인생의 최장휴가, 그런데 뭘 하고 지내지? 휴가 가면 자리 뺀다?!?! 파다한 소문 때문에 휴가를 못 간 적도 있다. 특히 한국과 일본의 직장인들에게 휴가는 ‘나 없는 사이에?’라는 공통적인 불안감이 잠재하고 있나 보다. 그래서인지 아예 강제로 쉬게 하는 회사도 있다. 일본의 인터넷 광고회사인 옵트(www.opt.ne.jp)에는 '반드시 쉬어야 하는(必ず休む, Kanarazu Yasumu)'의 머리글자를 딴 'KY휴가'가 있다. 이것은 연차유급휴가와는 별도의 특별 휴가다. 입사 1년 차에 3일이 주어지고 3년 차, 6년 차, 9년 차, 즉 3년마다 2주간의 유급휴가와 3만 엔의 휴가비가 있다. 전에도 1년, 3년, 5년의 재충전 휴가가 있었지만, 직원들이 휴가를 잘 이용하지 않았다고 한다. 그런데 휴가를 쓰지 않으면 수당을 주지 않도록 제도를 개.. 2011. 4. 13.
넌 왜 관심이 없어? 남은 인생을 어떻게 살 작정이야? 당신 자신부터 이끌어가기를 시작하세요. 2011. 4. 11.
[준비하는 재테크-049] 벌처펀드 뒤에는 쓰라린 실패가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벌처 펀드(Vulture Fund)란 부실한 자산을 싼 값으로 사서 경제 여건이 좋아지면 비싼 값에 되팔아 차익을 내는 기금이나 회사를 말한다. 벌처(Vulture)란 독수리의 한 종류이다. 썩은 고기를 먹는 독수리의 습성을 빗대어 하는 단어이기는 하나, 약한 자를 희생시키는, 무자비한, 욕심 많은 사람, 남을 속여 먹는 사람, 사기꾼 등을 일컬어 벌처라고 한다. 따라서 벌처 펀드는 파산한 기업이나 경영난에 빠져 있는 부실기업을 저가에 인수한 뒤 되팔아 단기간에 높은 수익을 올리는 자금을 말하기도 하지만, 남의 희생을 바탕으로 수익을 남기는 자금을 말하는 것이다. 그것이 벌처 펀드의 본질이다. 미국에서는 1980년대에 자금 동원력이 있는 금융회사들이 부실 회사를 인수해서 고가에 매각하는 벌처펀드가 유행했.. 2011. 4. 8.
King's Speech King George VI gives a King's Speech. from Kim Fuller on Vimeo. 2011. 4.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