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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Lifestyle/책Book933

웨스트민스터 (West Minster) 소설 다빈치 코드에 등장하는 런던의 건물로서 웨스트민스터 사원이 있습니다. 소설에서 가장 클라이막스에 해당하는 97장에서 101장의 배경이 되고 있는 이 곳은 런던의 가장 중심부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11 세기부터 여기에서는 많은 즉위식, 결혼식들이 행해져 왔고 유명한 영국 왕족들이 이 곳에 묻혀있지요. 지금 남아있는 건물은 1245년에 지어지기 시작해서 1850년 경까지 계속 증축이 되어온 건물로서 프랑스식 고딕양식을 지니고 있습니다. 고딕양식의 특징이라고 하자면 천정에서 볼 수 있는 대각선으로 가로지르는 립볼트와 꼭대기 부분이 뾰족한 포인티드 아치, 외부에서 수평방향 힘을 견디기 위한 플라잉 버트레스를 들 수 있습니다. 소설에서는 주인공 Langdon과 Sophie가 북쪽에 있는 출입구(오른쪽 평면에.. 2005. 2. 12.
다 빈치 코드에 대한 미국 오푸스 데이의 입장 소설 다 빈치 코드와 가톨릭 교회 그리고 오푸스 데이 http://www.opusdei.org/art.php?w=32&p=7017 최근 소설 다 빈치 코드에서 언급되고 있는 그리스도교 역사와 신학에 관한 여러 주장들에 대해서 흥미를 느끼고 있는 독자들이 많이 계신 것으로 알고 있는데 우리들은 그분들에게 다 빈치 코드는 어디까지나 픽션의 산물이며 관련 문제들에 대해서 믿을 만한 정보의 원천은 아니다라는 점을 환기시켜 드리고 싶습니다. 이 책으로 말미암아 성서의 기원과 예수 그리스도의 신성과 같은 그리스도교의 주요 교의들에 대한 대중적 관심이 증대되었습니다. 이들 주제들은 연구할 만한 가치가 있는 중요한 것들로서 우리는 관심 있는 독자들이 이를 통해서 도서관의 논픽션 목록에서 접할 수 있는 풍부한 학술적 자.. 2005. 2. 9.
황도 12궁 (Zodiac) 황도 12궁은 태양과 행성들이 지나가는 길목에 있는 12개의 별자리를 말한다. 황도 전체를 30°씩 12등분하여 각각에 대해 별자리의 이름을 붙인 것으로, 양자리(Aries)에서 시작하여 황소자리(Taurus), 쌍둥이자리(Gemini), 게자리(Cancer), 사자자리(Leo), 처녀자리(Virgo), 천칭자리(Libra), 전갈자리(Scorpio), 궁수자리(Sagittarius), 염소자리(Capricorn), 물병자리(Aquarius), 물고기자리(Pisces)의 순으로 배열되어 있다. 궁이라는 것은 원래 중국에서 별자리를 나타내던 말인데 우리 나라에서는 관습에 의해 황도 상에 있는 12 개의 별자리를 차례로 황도 제1궁, 제2궁, 이런 식으로 부르고 있다. 태양, 달, 행성들이 이들 별자리 사이.. 2005. 2. 7.
다빈치 코드속에 깔린 수학적 신비 http://www.domin.co.kr/news/news_read.do?section_id=32&iid=195445 다빈치 코드라는 책이 작년 3월에 출간되어 미국에서만 700만부 이상 팔리면서 해리포터에 필적할 만한 인기를 끌었고, 우리나라에도 얼마 전 번역본이 나오면서 단숨에 베스트셀러 대열에 끼게 되었다. 이 책은 예수에 얽힌 비밀, 시온 수도회와 같이 민감한 종교적 소재를 다루는 미스터리 추리 소설이지만, 그 기저에는 수학적 신비가 깔려있다. 수학과 관련된 일을 하는 사람으로 수학을 배경으로 한 다빈치 코드라는 책이 큰 관심을 얻게 되니 여간 반가운 일이 아니다. 이 책에는 피보나치수열과 황금비 같은 수학적 장치가 들어있다. 소설의 시작은 루브르 박물관장의 피살 장면으로부터 시작하는데, 그 현장.. 2005. 2. 6.
다빈치 코드의 진실 http://www.shinangge.com/2004-shin/nusm/shin-nusm-host-read.php?board=club02&no=917&start=0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그린 ‘최후의 만찬’은 불후의 명작으로 일컬어집니다. 그러나 이 그림이 결혼 한 인간 예수의 삶을 그린 것이라는 주장이 나오고 있습니다. 레오나르도 다빈치 역시 시온 수도회라는 비밀 단체의 회원이며 부도덕한 예수의 삶을 그림을 통해 후세에 남기려 했다는 것입니다. 그림 속 예수의 연인이 등장하는데 오른편에 앉은 이를 지목합니다. ‘수염이 없고 갸름한 얼굴, 흰 피부, 붉은 긴 머리’는 여성성을 은폐하며 등장시킨 여자라는 것입니다. 베드로도 예수가 자신의 후계자로 이 여인을 지명한데 대해 위협적으로 몸을 기대고 손을 마치 칼.. 2005. 2. 5.
다 빈치 코드 깨기 어윈 루처 / 이용복 / 규장 2004-11-18 / 200쪽 / 135*203(변형판) 역사적 사실인 것처럼 가장하는 「다 빈치 코드」의 허구를 깬다! 레오나르도 다 빈치는 역사상 가장 무서운 비밀을 그의 천재적 작품들에 교묘히 표시해놓았는가? 초대교회는 남성 중심적 사회구조를 강화하기 위해 역사상 가장 파렴치한 은폐 공작을 자행했는가? 성배(聖杯)는 과연 무엇인가? 누군가 주장하듯이, 막달라 마리아의 사체(死體)가 성배인가? 만일 이 모든 것이 사실이라면, 그것은 우리 그리스도인들에게 무슨 의미를 갖는가? 만일 당신이 「다 빈치 코드」를 읽었다면, 아마도 이런 의문들을 품을 것이다. 저명한 성경교사 어윈 W. 루처는 이 책에서 독자가 이해하기 쉬운 문체로 이런 의문들에 대답한다. 그는 이 소설의 역사.. 2005. 2. 3.
'다빈치 코드' 표절논란 일으킨 '다빈치 레거시' 출간 올해 최고의 베스트셀러에 오른 "다빈치 코드"를 표절논란에 휩싸이게 한 추리 소설 "다빈치 레거시"(루이스 퍼듀 지음,심수연 옮김,팬아스,전2권)가 번역돼 나왔다. 저자가 1983년 발표한 "다빈치 레거시"는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남긴 귀중한 문 서 "다 빈치 코덱스"를 주요 소재로 삼고 있다. 다빈치 코덱스에 숨겨져 있는 비밀의 열쇠를 찾기 위해 전세계 학자들이 각축을 벌이지만 이들은 차례로 죽임을 당한다. 이들을 살해한 자들은 자신이 성 베드로와 마리아 막달레나 사이에서 태어난 자 손이라고 주장하는 "성 베드로 선민 수도회"에 소속된 수도사들이다. 다빈치에 관한한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석유회사 탐사 지질학자 밴스 에릭 슨은 어느날 회사 사장이 갖고 있던 코덱스를 매입하게 된다. 그는 거기에서 누구.. 2005. 1. 28.
[거짓된 ‘다빈치 암호’를 해부한다] 라은성 교수 http://www.hanshin.or.kr/html/webzine/200412/think_book.htm 40개 언어로 번역됐으며 영어 판으로 1200만권이나 팔렸고 영화로도 만들어지는, 댄 브라운이라는 미국인 영어 선생이 쓴 ‘다빈치 암호’(Da Vinci Code)는 국내에도 지난 3월 번역돼 유행처럼 읽혀지고 있다. 세계적으로 독서 열풍이 불고 있는 이 책은 철저한 추리소설이다. 어두운 중세 역사에 깊고 폭넓은 지식을 갖추지 못한 독자들은 역사를 그럴 듯하게 왜곡시키는 이 소설을 객관적으로 판단하기 쉽지 않다. 역사적 사실인 것처럼 독자들을 현혹시키고 있는 거짓된 ‘다빈치 암호’라는 소설은 우리 청소년 독자들에게 급속하게 유행되면서 현재 80만권 이상이나 팔렸다. 이에 따라 ‘다빈치 암호’의 왜곡.. 2005. 1. 28.
영화 '다빈치 코드', 루브르 박물관서 찍는다 http://www.hakane.com/museum/louvre/louvre.htm 댄 브라운의 초특급 베스트셀러 '다빈치 코드'를 원작으로 한 영화가 작품의 실제 배경인 루브르 박물관에서 촬영된다. BBC 인터넷판은 21일(현지 시간) 프랑스 정부가 '다빈치 코드' 영화를 루브르 박물관에서 촬영하는 것을 허용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프랑스 문화부 장관은 "(다빈치 코드 촬영 작업을) 예정대로 진행하는 데 아무런 문제가 없을 것이다"고 말했다. 2006년 개봉 예정인 영화'다빈치 코드'는 오는 5월부터 본격적인 촬영 작업에 들어간다. 이 영화는 '뷰티풀 마인드'를 만들었던 론 하워드가 감독, '포레스트 검프' 등으로 유명한 톰 행크스가 주인공인 랭던 교수 역을 맡기로 했다. 론 하워드 감독을 비롯한 '다.. 2005. 1. 28.
다빈치 코드와 관련된 미국과 스페인 신문 기사 “다빈치 코드” 다빈치 코드는 가톨릭 종교의 진실을 의심하는 픽션 소설로 세계적 베스트 셀러가 되었다. 소설이라 하지만 교회의 기초 자체를 비난하는 모욕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 다음은 미국과 스페인 신문에 실린 기사를 요약한 것이다. 아세프렌사 11/04 2003 년 7월 8일자 아워 선데이 비지터 (Our Sunday Visitor)에서 앤디 웰본은 "이 소설의 줄거리는 전혀 납득할 수 없다." 며 “루브르 박물관 관장이 총에 맞아 죽는다. 하지만 그는 죽기 전 자신의 몸짓으로 어떤 단서를 남긴다. 그의 손녀 소피는 미국인 사립탐정과 함께 그녀의 할아버지가 남긴 단서가 그의 암살자를 알리려는 것이 아니라 어떤 큰 비밀의 단서임을 깨닫게 된다. (...) 그녀의 할아버지는, 오랫동안 한 비밀을 지켜온 '.. 2005. 1. 28.
시스트럼 (Systrum) 소설 4장에서 파슈 반장에게 여신숭배에 관해서 랭던 교수가 설명하면서 여성을 상징하는 악기를 의미하면서 언급한 것 기원전 3천5백년 이집트왕조의 유적에서 발견된 시스트럼은 현존하는 최고(最古)의 악기로 알려져 있다. 시스트럼은 의식 때 쓰던 악기로 하토르 여신의 상징이며, 이 여신을 달랠 목적으로 연주되었다. 악기를 흔들면 느슨하게 꽂힌 막대기에서 방울들이 서로 부딪치며 달그락거리는 리드미컬한 소리가 나 춤과 행렬에 박자를 맞추는 데 쓰였다. 아치모양으로 구부러진 틀에 가로로 봉을 넣어 전체를 좌우로 흔들어 움직여 소리를 낸다. 이 악기는 고왕국시대부터 쓰였으며, 이집트 역사 전반에 걸쳐 사제와 여사제의 손에서 발견된다. 왕들은 사원 의식 때 신 앞에 서서 이것을 연주했는데, 신왕국시대부터는 때때로 왕비.. 2005. 1. 26.
오르세 미술관 (Orsay Museum) ↑ 오르세미술관 내부 / 19세기 말부터 20세기 초에 걸친 사실주의, 인상주의 대표작이 전시되어 있다. 소설 3장에서 랭던 교수가 루브르 박물관으로 가기위해 지나쳤던 길 옆 풍광중 한 곳 프랑스 파리의 오르세역(驛)을 개축하여 인상파 회화를 비롯한 19세기 미술작품을 소장한 미술관. 원어명 Muse d'Orsay 설립연도 1986년 소재지 프랑스 파리 주요소장품 : 밀레의 《이삭줍기》 《만종》, 마네의 《올랭피아》 《풀밭 위의 점심》 《피리부는 소년》, 쿠르베의 《화가의 아틀리에》, 로댕의 《지옥의 문》, 고흐의 《화가의 방》, 드가의 《프리마 발레리나》, 세잔의 《카드놀이를 하는 남자들》, 고갱의 《타이티의 여인들》 등 1804년 최고재판소로 지어진 건물로 오르세궁이라 불렸으나 불타 버리고, 1900.. 2005. 1. 26.
퐁피두센터 (Centre Pompidou) ↑ 퐁피두센터 / 프랑스 파리. 거대한 철골 트러스 속에 여러 시설을 갖춘 건물로 조르주 퐁피두 전 대통령의 문화정책에 의해 건설되었다. 소설 3장에서 랭던 교수가 살해현장으로 DCPJ요원과 시트로엥으로 타고 지나치던 길 옆 풍광중 하나 프랑스 파리의 보부르에 있는 예술·문화 활동의 여러 기능이 집결된 건물. 소재지 프랑스 파리 건립연도 1977년 건립자 G.퐁피두 건축가 R.피아노, R.로저스 건축물크기 너비 166m, 안길이 60m, 높이 42m 정식명칭은 국립 조르주 퐁피두 예술 문화센터(centre national d’art et de culture Georges-Pompidou). 너비 166m, 안길이 60m, 높이 42m. 소재지구의 명칭을 따서 보부르센터라고 통칭되기도 한다. 도서관(BPI.. 2005. 1. 26.
죄 드 폼 국립 미술관 (Galerie National du Jeu de Paume) 죄 드 폼 국립 미술관 (Galerie National du Jeu de Paume) 소설 3장에서 랭던교수가 DCPJ요원들과 함께 르부르 박물관으로 가는 과정에 스쳐 지난 주변의 풍광중 하나 위치 : Jardin des Tuileries, place de la Concorde 75001 전화 : 33 47 03 12 50 지하철 : Concorde Open : 화 12:00-21:30/ 수-금 12:00-19:00/ 토-일 10:00-19:00 이 곳은 원래 1851년 나폴레옹 3세에 의해 2개의 테니스 코트로 지어졌다. 나폴레옹이 게임에 흥미가 없어지자 주로 프랑스 인상주의 화가들의 작품만을 전시하는 미술관으로 개조되었다. 1986년에는 이 곳에 있던 모든 기념물들이 강 건너편에 있는 오르세 미술관으.. 2005. 1. 26.
튈르리정원 (Jardin de Tuileries) 소설 3장에서 랭던 교수를 태운 시트로엥이 카스트글리온을 지나 다음으로 지나갔던 지명 ↑ 튈르리정원 조각상 / 프랑스 파리. 신화와 역사와 관련된 조각이 있다. 프랑스 파리의 센강(江) 우안에 있는 정원. 소재지 / 프랑스 파리의 센강(江), 조원가 / 르노트르, 양식 / 프랑스식 콩코르드 광장에서 루브르 궁전까지 이어지는 대정원으로서, 동부는 지난 날의 궁전 터이고, 서부는 유명한 조원가(造園家) 르노트르가 설계한 프랑스식 정원이다. 튈르리는 ‘기와 공장’이라는 뜻으로, 기와 공장이 있던 자리에 앙리 2세의 비(妃) 카트린 드 메디시스가 건축가 필리베르 들로름(1515∼1570)에게 명하여 1564년 궁전을 조영한 데서 비롯된다. 역대 왕실이 이를 확장하고, 설계도 바꾸어 보았으나 건축면에서는 보잘것없.. 2005. 1. 25.
DCPJ (중앙사법경찰국) DCPJ : Direction Centrale de la Police Judiciaire (프랑스의 중앙사법경찰국)으로 미국으로 말하면 FBI에 해당하는 곳이겠지요 http://www.interieur.gouv.fr/rubriques/c/c3_police_nationale/c332_dcpj/index_html 다빈치 코드 중에서 나오는 단어 2005. 1. 25.
크룩스 젬마타 (Crux Gemmata) 소설 4장에서 브쥐 파슈 반장이 넥타이 핀으로 쓰고 있던 장식 24:56 · This sign is the crux gemmata, the cross with precious stones, a cross decorated with 13 graphical representations of gems. As an ideogram for Christ and His twelve apostles it is a symbol for the Christian faith. http://www.symbols.com/encyclopedia/24/2456.html 2005. 1. 25.
카라바조 (Caravaggio)의 그림 그는 다윗이 골리얏의 머리를 잘라 들고 있는 끔찍한 그림에 자기 얼굴을 넣었다. 골리앗의 죽어가는 얼굴에도, 그를 죽여 머리를 들고 서 있는 다윗의 얼굴에도....내가 내 머리를 베어 들고 있다~~ 소설의 프롤로그에 나오는 첫장면. 소니에르가 미지의 남자의 공격을 받으면서 대회랑 아치 밑에 있는 그림에 매달렸던 그림 중 예상되는 그림 카라바조 [Michelangelo da Caravaggio, 1573~1610.7.18] 이탈리아의 화가. 본명 Michelangelo Merisi 출생지 이탈리아 베르가모 근교 카라바조 주요작품 《바쿠스》 《성모의 죽음》 《그리스도의 죽음》 《나자로의 부활》 초기 바로크의 대표적인 화가이다. 1584년 밀라노의 화가 시모네 페테르차노에게 사사하고 그 후 로마로 가서 처음에.. 2005. 1. 25.
시트로엥(CITROEN) ZX 소설 3장에서 랭던교수를 리츠칼튼 호텔에서 르부르 박물관까지 태우고 파리시내를 질주하던 DCPJ이 운전한 자동차 2005. 1. 25.
[공주를 키워주는 회사는 없다.] 갖 입사한 조카에게 권한다. 공주를 키워주는 회사는 없다 박성희 저 | 황금가지 | 2005년 01월 정가 : 9,000원 직장여성 '유리천장' 돌파하기 "첫 출근하던 날부터 편견을 실감했다.6급 주사인 내 자리가 주사보 아래 놓여 있는 것이었다.말로는 관행 때문이라나.이후 2-3년이면 올라가는 자리에 앉는 데 5년씩이나 걸렸다.1급 승진이 좌절됐을 때 차관 앞에서 울면서 말했다."제 가 남자보다 못한 게 뭐가 있습니까.저는 오줌도 서서 눕니다"라고." 2001년 여성 최초로 차관(노동부) 직에 오른 김송자씨의 고백이다. 남녀차별금지법이 엄연히 존재하고 미국에도 없는 정부 조직 "여성부"까지 가동 되고 있는 오늘날 그의 얘기는 언뜻 "과거 다른 동네 특수상황" 쯤으로 간주될 수도 있다. 그러나 제3자의 관점이 아닌 "소수자로서의 직.. 2005. 1. 23.
[아버지로 산다는 것] ← 이제는 힘이 듭니다. 칼르 게바우어 저/심재만 역 | 예담 | 2004년 11월 정가 : 12,000원 우리 시대 아버지들의 생생한 현실이 반영된 본격적인 아버지 연구서. 이 책에는 아버지에 대한 기억을 떠올리고 아버지로서의 자신을 이야기하는 16명 아버지의 인터뷰가 담겨 있다. 인터뷰 대상자들은 부모가 모두 있는 가정에서 자란 사람, 아버지 없이 편모 슬하에서 자란 사람, 양부나 양모 혹은 양부모 밑에서 자란 사람 등으로 다양하다. 또한 성장 과정에서 따뜻한 부성(父性)을 느꼈던 사람도 있고, 아버지의 사랑을 받지 못하면서 자란 사람도 있다. 저자는 그 인터뷰를 통해 그들이 아들로 태어나 여러 사람의 영향을 받으며 상처를 겪고 극복하기도 하면서 ‘아이의 거울이자 역사’로서의 진정한 아버지가 되어가는 모습을 생생하게 그린다... 2005. 1.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