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3244 [준비하는 재테크-177] 시니어의 자원봉사는 세상을 더욱 빛나게 한다. 우리나라에는 자원봉사의 뿌리가 깊다. 길흉사가 있거나 일손이 모자라서 일이 밀려 있는 마을 사람들이 무보수로 노동력을 제공해주는 협동 관행이 있었다. 함경북도 명천군 하운면 명천동에서는 환자가 생겨서 농사일이 뒤처지거나 곤란을 받는 농가, 혹은 주택의 신축이나 개축, 10세 이하의 사망자가 생겨서 장례를 치러야 할 때, 그밖에 농가에서 곤란한 사정이 생겨 농사일을 도와주어야 할 필요가 있을 때는 마을 사람들이 공동으로 도와주는 관습이 있었다. 이를 부근(附近)이라고 한다. 부근을 행할 때는 마을의 대표인 존위(尊位)가 총지휘하여 작업을 진행하며, 모든 마을 사람들이 동원된다. 이와 같은 협동 관행은 1940년대까지만 해도 함경북도에서 자주 행하여진 것으로 보고되어 있다. 용어는 달리하지만 이와 유사한 협.. 2013. 10. 18. 충성한다는 것은 그 자리를 지키는 것이 가장 크다. 아주 열정적으로 활동하는 시니어를 만나면 '촉(觸)'이 자연스럽게 작동한다. 활동적이고 열정적인 분에게는 그에 따르는 위상이 자연스럽게 확보된다. 그런데 오랜시간 지속적인 힘을 발휘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고, 추락하는 위상을 스스로 감지하게 되면 자연스럽게 불안한 자리에 스스로를 묶어 둔다. 그리곤 누군가 높아진 위상의 주인공을 향해 공격을 퍼붓는다. 뒷감당이 필요한 상황이 오게되면서 자연스레 그 자리마저 버리고 또 다른 자리를 찾아 떠난다.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레 옛날의 자리, 옛날의 영화가 그리워지게 되지만 그 자리는 이미 누군가 다른 사람이 차지하고 있고, 결국 떠돌이처럼 다른 자리를 찾아 떠난다. 그리곤 과거에 있던 자리에 대한 향수에 빠져 나오지 못한다. 아주 불쌍한 존재가 되고 마는 것이다. .. 2013. 10. 18. Delibes - Coppelia - (Benjamin, Acosta, Heydon) 로얄발레단 [2000, DVD9] Coppelia(코펠리아)는 모든 시대를 통틀어 가장 유명한 코미디 발레 가운데 하나로 Giselle(1841)에 의해 대표되는 낭만주의의 전성기와 "Swan Lake" "The Nutcracer" "The Sleeping Beauty"를 꽃피웠던 고전주의 시대의 사이에 만들어졌다. 3막 발레로 구성되어 있으나, 원래 3막은 곧 잃어 버려서, 여러 안무가들에 의해서 재구성되었다. 현재 전하는 발레는 1884년 Marius Petipa가 재구성한 것(1·2막)에, George Balanchine 등의 안무가가 Delibes의 다른 음악을 사용하여 새로이 안무한 것이다. 줄거리는 다음과 같다. [제1막] 마을의 광장. 시장의 딸 Swanilda는 마을의 미남 청년 Franz와 정혼한 사이이다. 그녀는 결혼 .. 2013. 10. 17. [금융주의보-274] 시니어의 자원봉사는 세상을 더욱 빛나게 한다. 우리나라에는 자원봉사의 뿌리가 깊다. 길흉사가 있거나 일손이 모자라서 일이 밀려 있는 마을 사람들이 무보수로 노동력을 제공해주는 협동 관행이 있었다. 함경북도 명천군 하운면 명천동에서는 환자가 생겨서 농사일이 뒤처지거나 곤란을 받는 농가, 혹은 주택의 신축이나 개축, 10세 이하의 사망자가 생겨서 장례를 치러야 할 때, 그밖에 농가에서 곤란한 사정이 생겨 농사일을 도와주어야 할 필요가 있을 때는 마을 사람들이 공동으로 도와주는 관습이 있었다. 이를 부근(附近)이라고 한다. 부군을 행할 때는 마을의 대표인 존위(尊位)가 총지휘하여 작업을 진행하며, 모든 마을 사람들이 동원된다. 이와 같은 협동 관행은 1940년대까지만 해도 함경북도에서 자주 행하여진 것으로 보고되어 있다. 용어는 달리하지만 이와 유사한 협.. 2013. 10. 16. Winning in pharmaceutical Emerging Markets with Analytics 2013. 10. 15. [준비하는 재테크-176] 시니어 엑스포는 '허들링'과 같이 많이 모여야 한다. 허들링(Huddling)이란, 알을 품은 황제펭귄들이 최대한 가까이 모여 서로의 체온으로 혹한의 겨울 추위를 견디는 방법을 말한다. 이들 무리는 전체가 돌면서 바깥쪽과 안쪽에 있는 펭귄들이 계속해서 서로의 위치를 바꾸는 것이다. 인내의 한계점을 삶의 터전으로 삼고 사는 동물 중에 황제펭귄이 있다. 펭귄 중에서도 가장 몸집이 크고, 남극의 빙하지역에서만 살아가는 황제펭귄은 혹한을 능히 견디어 낸다. 어떻게 견디어갈까? 기온은 영하 60도! 바깥쪽에 있는 펭귄들의 체온이 떨어질 때 안으로 들어오고 안에 있는 펭귄들은 서로의 위치를 바꾸므로 추위를 협력과 희생으로 극복한다. 주로 수컷들이 '허들링'을 통해서 체온을 보존한다고 하는데, 그냥 있는 것이 아니라 알을 품고 있다. 수컷들의 발등 위에는 알들이 올려져.. 2013. 10. 13. 13.10.12 노후에 어디에서 무엇을 하며 어떻게 살 것인가 노후에 어디에서 무엇을 하며 어떻게 살 것인가 2013 서울국제시니어엑스포 Book Concert 새로 출간되는 책을 예의 주시하면 사회 현상이나 트렌드를 읽어낼 수 있다. 최근 서점의 서가를 차지하는 신간 목록을 보면 50대 남성, 은퇴 이후의 삶, 아름다운 노년 등 이른바 ‘시니어’에 관한 서적이 봇물처럼 쏟아지고 있다.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인구 고령화가 심화되는 이즈음, 시니어가 핵심 이슈로 떠올랐기 때문이다. 2013 서울국제시니어엑스포에서는 라디오 방송 ‘유영미의 마음은 언제나 청춘’을 20년째 맡아 온 SBS 유영미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시니어 관련 책을 출간한 저자 4인과 함께하는 북콘서트가 열렸다. (주)시니어파트너즈 김형래 상무, 한서대학교 한정란 교수, 노인연구정보센터 황재영 .. 2013. 10. 12. Aren't You Exhausted? Cars are The #1 Air Polluter in Georgia. 2013. 10. 11. 13.10.10 입사는 성적순 퇴직은 나이순.."기업, 연령경영 도입해야" 입사는 성적순 퇴직은 나이순.."기업, 연령경영 도입해야""고령 인력에 대한 재평가 필요"입력 : 2013-10-10 오후 5:29:40 [뉴스토마토 서지명기자] "전 세계 태권도나 양국 종목의 감독은 모두 한국 사람입니다. 우리나라의 소중한 인력자원이 해외로 빠져나가는 셈이죠. 충분히 일할 의지와 능력을 갖춘 근로자들이 일을 할 수 없게 되면 경쟁 관계인 다른 회사나 다른 나라로 가는 문제가 발생할 수밖에 없습니다." 김형래 시니어파트너즈 상무는 1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13서울국제시니어엑스포에 참가해 '연령경영(Age Management)'을 주제로 한 시니어엑스포 좌담회에서 "기업들이 연령경영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상무는 "한국의 대표기업인 삼성의 정년은 55세.. 2013. 10. 10. 13.10.10 연령 경영(Age Management)… 노동 인구 고령화에 대응하는 우리의 자세 연령 경영(Age Management)… 노동 인구 고령화에 대응하는 우리의 자세2013 서울국제시니어엑스포 좌담회 10일 개막한 2013 서울국제시니어엑스포에서는 개막 행사의 일환으로 좌담회 ‘연령 경영(Age Management)’을 개최했다. 일본 대표 시니어 비즈니스 전문기업 SMS 모로후지 슈헤이 대표의 환영사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오제세 의원,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박용주 원장의 축사에 이어 본격적인 논의의 장을 펼쳤다. 서울대학교 교수이자 노년은퇴설계지원센터장을 맡고 있는 한경혜 교수가 좌장을 맡아 고령화에 따른 노동 인구 고령화에 대한 문제를 짚어 보았다. 발표자로는 한국노인인력개발원 강익구 본부장, AARP 국제부 브래들리 셔먼 수석고문, 시니어파트너즈 김형래 상무가 참여했다. 강익구.. 2013. 10. 10. Message Systems, A Day in the Life 2013. 10. 10. [금융주의보-273] 왜 농지연금은 주택연금보다 훨씬 적을까? 자식보다 연금이 효자라는 말을 하기도 한다. 훌륭한 자식이라도 가끔 부모님 용돈을 잊기도 하는데, 연금은 부을 때는 귀찮아도 지급일을 잊는 경우가 없어서 만들어낸 말인 것 같다. 주변에서 은퇴생활비 전체를 감당해낼 수준으로 여유 있는 수령액 수준의 연금에 가입한 사람들을 찾기가 쉽지 않다. 보험회사에 다니는 후배의 얘기를 들어봐도 충분하냐는 질문에 대답은 꼬리를 내리고 마는 경우를 보게 된다. 그래도 집 한 채가 노후의 든든한 버팀목의 되어 줄 것이라는 믿음은 변함없다. 집은 보이는 것이고 사는 장소이기에, 보이는 것에 대한 믿음의 수준으로 본다면 은행에 들어 있는 적금과 비길 게 아니다. 집을 팔지도 않고 돈이 나오는 연금이 바로 주택연금이라면, 농사짓는 땅을 팔지도 않고 그 농지를 담보로 연금을 받는.. 2013. 10. 9. 100 Years of Change - USA 2013. 10. 8. 13.10.07 (꽃할배 라이프)연령파괴 신드롬..'더 젊게, 더 멋지게' (상)급부상하는 액티브 시니어..카톡하고 까페가는 신세대 할배 급증"노인이라고 못할 것 없어"..탄탄한 경제력 바탕 패션 소비도 주도 [뉴스토마토 양예빈기자] '꽃보다 할배'라는 TV프로그램이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예전같으면 경로당이나 사랑방 신세였을 70세 전후의 이 배낭여행 노신사들이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은 고령화가 몰고온 '연령파괴신드롬'의 한 단면이라 볼 수 있다. 평균수명이크게 높아지며 시니어들의 생활이 달라지고 있다. 젊은 세대 못지 않은 감각과 탄탄한 경제력은 노인을 과거의 노인으로 머물게 하지 않고 있다. 인생 제 2막을 화려하게 보내고 있는 '액티브 시니어'(active senior)'가 급부상하고 있다. 뉴스토마토가 액티브시니어들의 생활 속으로 들어가봤다. [편집자주] 김형래.. 2013. 10. 7. '액티브 시니어, 노후에 어디에서 무엇을 하며 어떻게 살 것인가? 북 콘서트에 처음 참석해 본다. 2013. 10. 7. <Town & Country> October 2013 https://www.evernote.com/shard/s101/sh/4156fd59-6ca7-47af-ba52-2530d2d00c12/488ecc59a7fec3837cb5c8349c3b2086 2013. 10. 7. <Profit> People say I'm LUCKY, They have NO idea. https://www.evernote.com/shard/s101/sh/db5c4077-b4d4-4eba-8732-5597b0f0b3ca/fe06a3479a7d8b60aa1d0c5a254bc44b 2013. 10. 6. 적게 벌어도 잘사는 <여자의 습관> 아나운서가 쓴 재테크 책. 재테크 책은 이렇게 실천적이어야 한다. ★★★★★ 확실한 목표를 정한다 우선순위를 파악한다 비용절감을 실천한다 남의 돈도 아까워한다 가치 있게 쓴다 꾸준히 관리한다 이 원칙을 고수한 채 돈이 모이는 습관만 갖춘다면 당신도 남들보다 적은 월급으로도 더 빨리, 그리고 더 많이 돈을 모을 수 있다. 특별히 수입이 많지 않은데도 내 집도 마련에도 성공하고 여러 개의 통장을 갖고 사는 여자들을 살펴보면, 누구나 조금만 참고 견디면 할 수 있는 작은 습관들을 실천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당신을 돈 걱정으로부터 해방시켜줄 생활재테크의 비밀, 궁금하지 않은가? 10대 때는 용돈을 계좌로 받는다 돈 버는 어학연수를 간다 중간보고를 잊지 않는다 온전히 내 갈 길만 본다 무조건 편한 것보다 조금.. 2013. 10. 5. 이전 1 ··· 65 66 67 68 69 70 71 ··· 18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