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진영 역
패트릭 렌시오니 저
위즈덤하우스
원제 : The Five Dysfunctions of a Team ,
2002년 11월
뛰어난 인재가 모여 삐걱거리는 조직의 문제는 팀워크
한국에는 잘 알려져있지 않지만 미국에서는 출간 즉시 아마존 베스트셀러에 올랐던『CEO가 빠지기 쉬운 5가지 유혹』 으로 잘 알려져 있는 저자 렌시오니의 책. 렌시오니는 가상의 기업을 내세운 소설 형식의 이 책을 통해 각 개인은 더할 나위없이 훌륭한 인재들이지만, 모이기만 하면 삐걱거리는 조직의 5가지 고질적인 문제점을 짚어낸다.
'탁월한 조직이 빠질 수 있는 5가지 함정'이란 신뢰의 결핍, 충돌의 두려움, 헌신의 결핍, 책임의 회피, 결과에 대한 무관심이다. 이런 5가지 함정의 공통점은 바로 탁월한 조직일지라도 결속하지 않는다면 결코 소기의 목적을 달성할 수 없는 팀워크의 문제라는 점이다.
"만일 누구든 조직의 모둔 구성원이 한 뱡향으로 노를 젓도록 만들 수만 있다면, 그 사람은 어떤 업종을 택하든 어떤 시장에 뛰어들든 모든 경쟁자를 물리치고 항상 최고의 승리자가 될 수 있을 거야."
경영자 모임 같은 곳에서 내가 이 명언을 들려주면 참석한 사람들은 모두 주저없이 고개를 끄덕인다. 하지만 그런 동의의 이면에 경영자들은 절망의 표정 또한 역력히 드러낸다. 그들도 그 얘기가 진리임에 틀림없다고 생각하지만 실천이 거의 불가능하다는 현실적인 한계 앞에 좌절하는 것 같았다.
팀워크의 희소성이 위력을 발휘하게 되는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다. 지난 오랜 세월 동안 학자, 감독, 교사, 그리고 언론이 그렇게 끊임없이 강조했음에도 대부분의 조직에서 팀워크는 아직도 좀처럼 잡히지 않는 신기루와 같은 존재로 남아 있다. 다만 한 가지 분명한 사실은 팀은 불완전한 인간으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본질적으로 기능상의 함정을 갖고 있다는 것이다.
--- pp.8-9
패트릭 렌시오니 저
위즈덤하우스
원제 : The Five Dysfunctions of a Team ,
2002년 11월
뛰어난 인재가 모여 삐걱거리는 조직의 문제는 팀워크
한국에는 잘 알려져있지 않지만 미국에서는 출간 즉시 아마존 베스트셀러에 올랐던『CEO가 빠지기 쉬운 5가지 유혹』 으로 잘 알려져 있는 저자 렌시오니의 책. 렌시오니는 가상의 기업을 내세운 소설 형식의 이 책을 통해 각 개인은 더할 나위없이 훌륭한 인재들이지만, 모이기만 하면 삐걱거리는 조직의 5가지 고질적인 문제점을 짚어낸다.
'탁월한 조직이 빠질 수 있는 5가지 함정'이란 신뢰의 결핍, 충돌의 두려움, 헌신의 결핍, 책임의 회피, 결과에 대한 무관심이다. 이런 5가지 함정의 공통점은 바로 탁월한 조직일지라도 결속하지 않는다면 결코 소기의 목적을 달성할 수 없는 팀워크의 문제라는 점이다.
"만일 누구든 조직의 모둔 구성원이 한 뱡향으로 노를 젓도록 만들 수만 있다면, 그 사람은 어떤 업종을 택하든 어떤 시장에 뛰어들든 모든 경쟁자를 물리치고 항상 최고의 승리자가 될 수 있을 거야."
경영자 모임 같은 곳에서 내가 이 명언을 들려주면 참석한 사람들은 모두 주저없이 고개를 끄덕인다. 하지만 그런 동의의 이면에 경영자들은 절망의 표정 또한 역력히 드러낸다. 그들도 그 얘기가 진리임에 틀림없다고 생각하지만 실천이 거의 불가능하다는 현실적인 한계 앞에 좌절하는 것 같았다.
팀워크의 희소성이 위력을 발휘하게 되는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다. 지난 오랜 세월 동안 학자, 감독, 교사, 그리고 언론이 그렇게 끊임없이 강조했음에도 대부분의 조직에서 팀워크는 아직도 좀처럼 잡히지 않는 신기루와 같은 존재로 남아 있다. 다만 한 가지 분명한 사실은 팀은 불완전한 인간으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본질적으로 기능상의 함정을 갖고 있다는 것이다.
--- pp.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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