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카토 켄지 저/고은진 역 | 해바라기 | 2003년 05월
정가 : 7,800원
ISBN : 8990098238
페이지 : 167 | 241g
책소개
간단하고 쉬워 보이면서도 어려우며, 사소해 보이지만 중요한 메모의 기술에 대해서 알려주는 얇고 간결한 책.
저자가 10여 년에 걸쳐 쌓아온 효과적인 메모의 노하우를 압축적으로 알려주는 이 책은 '정보가 힘'이 되는 시대에 강력한 무기가 되는 메모 방법을 터득할 수 있게 도와준다. 쏟아지는 정보의 시대에 중요하고 필요한 정보를 잘 메모해 두면 업무의 효율을 높이고 돈이 되는 아이디어를 떠올릴 수도 있다.
약 2-3시간이면 읽을 수 있는 얇은 책으로 메모의 기술 7가지를 비롯하여 전화 통화를 위한 메모, 정보를 정리하는 메모, 인맥 관리를 위한 메모, 아이디어가 떠올랐을 때의 메모 등 구체적인 메모 노하우를 담았다.
저자 : 사카토 켄지
무사시노 미대를 졸업하고 광고 회사에 입사, 다국적 기업의 광고 전략과 판매 촉진 전략 등을 배웠다. 이후 고향인 히로시마로 돌아가 신 산업개발연구소 대표이사, 광고 디렉터, 기획자, 편집자 등 창조적인 일을 했다. 저서로 자기 자신을 연출하는 방법에 대해 설명한 『자신을 바꾸는 초기술超技術』, 산에서의 기분 전환 효과를 소개한 『35세부터 산길 걷기』 등이 있다.
역자 : 고은진
일본 문화여자대학 국제문화학과를 졸업한 후 학원 강사를 거쳐 현재 프리랜서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KBS <한국의 미>시리즈 영상 번역을 했다. 또한 일본어 교재 《New Sing Along Japanese》, 《TV 드라마 가요 일본어》에 원고를 기고했으며, 영화 〈화이트 발렌타인〉의 일본어 번역 작업도 하였다. 주요 역서로『일본 주요 기업 산업교육 및 인사개혁전략 사례집』『나를 변화시키는 100가지 방법』『돈 워리, 비 해피』『유전자와 생명복제에 관한 100문 100답』등이 있다.
프롤로그 - 메모에는 특별한 형식이 없다
1장 메모를 위한 기본 조건
메모는 왜 하는가?
메모는 습관이다
메모하는 순서
메모를 위한 환경
메모 도구 고르기
수첩, 110% 활용법
유형별 메모의 기술
2장 메모의 기술 7가지
언제 어디서든 메모하라
주위 사람들을 관찰하라
기호와 암호를 활용하라
중요 사항은 한눈에 띄게 하라
메모하는 시간을 따로 마련하라
메모를 데이터베이스로 구축하라
메모를 재활용하라
3장 일과 메모
업무를 시작하기 전의 메모
효율성을 높여주는 메모
회의할 때의 메모
협상할 때의 메모
보고서를 위한 메모
기획서를 위한 음성 메모
상사를 대할 때의 메모
상사가 되었을 때의 메모
비즈니스 문서를 작성할 때의 메모
스케줄이 변경되었을 때의 메모
업무를 끝낼 때의 메모
4장 일상과 메모
전화 통화를 위한 메모
정보를 정리하는 메모
강연회나 세미나에서의 메모
전달할 때의 메모
인맥 관리를 위한 메모
생각을 정리할 때의 메모
독서할 때의 메모
시각적인 메모 방법
5장 자기관리와 메모
마음의 안정을 위한 메모
아이디어가 떠올랐을 때의 메모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메모
하루의 일과를 정리하는 메모
일기와 메모
꿈속에서 영감을 얻는 메모
자신을 돌아보며 하는 메모
에필로그 - 메모는 낭비다
해결되지 않은 문제가 있을 대 덮어두려고만 하면 오히려 필요 이상으로 불안해지는 경험이 있을 것이다. 차라리 겉으로 드러낼 때 냉정하게 대처할 수 있다.
메모도 마찬가지다. 늘 지니고 다니는 것, 늘 보이는 곳에 메모한다. 나는 다이어리 밖으로 삐져나올 정도로 크고 선명한 형광 포스트잇을 사용한다. 플립 형태의 휴대전화를 사용하는 사람이 있는데, 그는 덮개 안쪽에 포스트잇을 붙여두고 급할 때는 거기에 메모한다고 한다. 메모한 내용은 수시로 확인하고 체크한 뒤 처리하지 못한 일은 따로 수첩에 적어둔다. 그리고 어떤 이는 휴대전화의 수첩 기능이다 메인 화면에 잊지 말아야 할 일을 써두기도 한다.
이처럼 PDA나 전자수첩은 아날로그식 메모에 비해 전원을 켜고 기다려야 하는 등 생각나는 대로 바로 메모할 수 없는 단점이 있지만, 매사 지혜롭게 대처하기 나름이다.--- p.49
줄거리
① 언제 어디서든 메모하라.
_ 머릿속에 떠오른 생각은 그 자리에서 바로 기록하는 것이 메모의 법칙이다.
*목욕할 때, 산책할 때, 잠들기 전 등 언제 어디서든 메모한다.
*늘 지니고 다니는 것, 늘 보이는 곳에 메모한다.
② 주위 사람들을 관찰하라.
_ 독자적인 방법을 고안할 능력이 있다면 자신만의 방법을 터득하면 되지만, 그럴 능력이 없다면 우선 눈에 보이는 것부터 시작하는 것이 최우선이다. 즉 일을 잘하는 사람의 방법을 보고 배우는 것이다.
*일을 잘하는 사람을 관찰하고 따라한다.
*일을 잘하는 사람과 자신을 비교할 수 있는 일람표를 만들어본다.
*회의 내용이 지루하면 다른 사람들을 관찰한다.
③ 기호와 암호를 활용하라.
_ 메모할 때 반드시 '글자'만 쓰란 법은 없다. 자신이 보고 무슨 내용인지 알 수 있으면 된다. 중요한 것은 자신만의 메모 흐름을 만드는 것이다.
④ 중요 사항은 한눈에 띄게 하라.
_ 메모하는 방법에는 정답이 없다. 시간이 지난 후 다시 검토했을 때 중요한 부분이 한눈에 들어오는 것이 좋은 메모다.
*중요한 사항에는 밑줄을 긋는다.
*좀더 중요한 사항은 동그라미로 표시한다.
*삼색 볼펜을 사용해 내용과 중요도를 구분한다.
*중요한 내용은 별도로 요약한다.
⑤ 메모하는 시간을 따로 마련하라.
_ 하루에 한 번이라도 수첩과 펜을 드는 습관이 생기면 특별히 노력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메모하게 된다.
*메모만을 목적으로 하는 시간을 갖는다.
*일부러 커피숍을 찾거나 생각을 정리해 주는 여행을 떠난다.
*적어도 일주일에 한 번, 한 시간이라도 혼자만의 시간을 갖고 생각나는 것을 메모한다.
⑥ 메모를 데이터베이스로 구축하라.
_ 메모는 어떤 형태로든 남겨두면 훗날 효력을 발휘한다. 데이터베이스를 만드는 가장 중요한 목적은 '정리한 후 잊어버리자!'이다.
*메모는 어떤 형태로든 남겨둔다.
*메모를 모아 책 한 권으로 만든다.
*메모와 자료를 주제별로 문서 보관 상자에 넣어 데이터베이스화한다.
⑦ 메모를 재활용하라.
*예전의 메모를 다시 읽어보는 습관부터 기른다.
*메모한 것들은 날짜별 혹은 주제별로 정리한다.
*정리된 메모를 문서 보관 상자에 보관한다.
*다시 읽을 때는 느낀 점이나 아이디어를 다른 색 펜으로 적어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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