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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Lifestyle/책Book

나의 긴 거짓 인생의 한계가 왔죠.... <Flight>

by Retireconomist 2013. 1. 23.

"제가 비행기에서 보드카를 마셨습니다"



- 제가 비행기에서 보드카를 마셨습니다

= 휘태커 기장님

= 사고 전 3일밤...

- 10월 11일...

- 10월 11일, 12일, 13일, 그리고 14일...모두 영향을 받았습니다

- 모든 날에... 술을 마셨습니다

- 그랬습니다

- 사고 당일 아침에... 취했습니다

- 지금도 취해 있어요

- 지금도 취해 있다구요

- 블록씨.. 왜냐면 전 알콜중독입니다

- 그게 다에요


- 그걸로 끝이었죠

- 끝났죠..

- 나의 긴 거짓 인생의 한계가 왔죠..

- 더 이상 거짓말을 할 수 없었습니다

- 내가 나쁜 놈이었다면 또 거짓말을 하고 그 상황을 벗어났겠죠

- 내 명예와 위치를 유지하고 자존심을 지키면서...

- 그리고 더 중요한 것은, 난 당신들같이 좋은 사람들이랑 함께 13개월 동안 여기 갇혀 있지 않았겠지요

- 하지만 난 여기 있어요 앞으로 4년이나 5년 여기 있겠죠

- 그게 공정해요

- 날 신뢰하는게 부끄러웠죠.

- 법원과 정부가 믿어주는 게 난 부끄러웠어요

- 연방항공청은 내 조종사면허를 정지시켰습니다

- 그건 정당한 거였어요

- 내가 다시 날 수 있을 기회는 적거나 아님 없겠죠

- 공정하다 생각해요

- 많은 시간을 모든 것에 대해 생각했어요

- 글을 썼죠

- 사랑하는 가족을 잃은 사람에게 편지를 썼습니다

- 내 변명을 들어줄 수도 있고 그렇지 않을 수도 있겠죠

- 난 모든 사람들에게 사과를 하고 도와주려고합니다

- 하지만 하지 못하거나 들어주지 않겠죠

- 내 아내 같은 사람.. 내 전 부인...

- 내 아들... 그리고 내가 말했듯이 일부 날 용서하지 않을 다른사람들...

- 그러나, 최소...난  해결할려고 할겁니다

- 하느님께 감사합니다...

- 그리고 이런 감옥에서 갇혀서 하는 아주 바보 같은 소리지만..

- 내 인생에서 처음으로 자유로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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