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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Lifestyle/책Book

내일도 모르지만 2030년은 알 것 같다. <유엔미래보고서2030>

by Retireconomist 2012. 12. 19.

현재와 같은 환경파괴의 가속화는 주범인 '베이비붐' 세대가 주역에서 물러나면서 사라질 것이라는 것이 오랫동안 내가 생각해왔던 미래이다. ⓒ 김형래


그런데 새로 발간된 <유엔미래보고서 2030>은 나의 한 조각같은 생각의 일부분을 글로벌 미래를 연구하는 그룹인 '밀레니엄 프로젝트'내 3,000여 명의 전문가들이 다양한 미래예측기법을 활용해 다양한 분야의 발전 과정과 상황 변화에 대해 예측하고, 차례차례 도래하는 미래의 모습을 10년 후부터 2100년까지 연도별로 살펴보는 미래서를 내놓았다. 나의 생각과 유사한 것이 성장이 멈추고 모든 자원이 고갈되며, 온실가스 배출의 정점을 찍을 것이라는 예측과 일치하기에 흥미를 끈다. 그 이후의 예측이 자못 궁금하기도 한데 앞으로 찾아올 2030년의 세계에 우리가 맞이할 세 가지 분야의 가상시나리오를 제시한 점이 흥미롭다. 


유엔미래포럼은 밀레니엄 프로젝트를 통해서 UN대학교의 미국위원외 국제미래전략그룹 (The Futures Group)이 연구 주도하느 미래예측 프로젝트로 유엔 뿐 아니라 각 연구기관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세계 갈등 및 문제 해결방안을 연구하는 단체이다. 1996년에 연구를 시작했고, <유엔미래보고서 2020>에 이어서 <유엔미래보고서 2025>그리고 그 다음 이책이 발간되는 것으로 추정된다. 


한국에도 유엔미래포럼이 사단법인으로 등록되어 운영되고 있다. 정회원은 1년에 10만원, 평생회원은 500만원의 기부를 하면 된다. (사)유엔미래포럼의 웹사이트는 http://korea2050.net/


궁금하면?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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