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의 법칙] 변화관리 추천도서로 받았다.

맥스웰 몰츠 성공의 법칙
공병호 역
비즈니스북스
The New Psycho-Cybernetic
2003년 05월

책소개

1960년 출간된 이래 3,000만 부가 판매된 책으로 이후 쏟아진 자기 계발서의 원전이 된 책이다. 나폴레온 힐이 성공의 원칙을 발견하고, 데일 카네기가 이를 인간관계에 적용했다면 맥스웰 몰츠는 그 두가지를 종합했다.

저자인 맥스웰 몰츠는 성형외과 의사로 인생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키려는 사람에게 필요한 것은 외모를 고치는 외과적 수술이 아니라 ‘정신적인 성형수술’이라는 점을 깨닫고, 많은 사람들에게 적용할 수 있는 실천적 프로그램을 연구하여 만들어냈다. 이 방법은 인생을 변화시키는 실질적인 효과가 있어 자기 계발, 기업 경영은 물론이고 비즈니스, 세일즈, 공부, 다이어트 등에서 성공의 교과서로 활용되며 스포츠 분야에서도 널리 활용되고 있다 .

최근의 연구 결과에 의하면 35세 정도에 정신적으로 정점에 이르며, 70세 이후까지 ‘똑같은 수준’을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많은 학자들이 70세가 되어도 학습 능력은 17세 못지 않게 유지된다는 사실을 증명했음에도 불구하고, 머리가 굳어진 노인이 새로운 사고 방식을 습득하는 것이 불가능하다는 허튼 소리가 아직도 떠돌고 있다.--- p.462

신념, 용기, 흥미, 낙천주의, 앞날에 대한 기대 등은 우리에게 새로운 인생과 더불어 더 많은 생명력을 가져다 준다. 공허, 염세주의, 좌절, 과거에 매인 삶 등은 노인의 특징일 뿐만 아니라, 노화를 촉진하는 원인이 된다.--- p.461

빠른 회복을 보였던 모든 환자에게 공통으로 나타난 알아보기 쉬운 특징이 하나 있었다. 그들은 모두 낙천적이고, 쾌활하며, 긍정적인 사고를 지닌 사람들이었다. 이들은 빠른 시일 내에 회복되리라고 기대했을 뿐 아니라, 속히 병상을 털고 일어나야 하는 이유나 의무를 가지고 있었다. 그들에겐 갈망하는 무언가가 있었고, 그것을 위해 살아야만 할 뿐만 아니라 반드시 회복을 해야만 할 분명한 이유가 있었다. 예를 들면 다음과 같은 것들이다. “나는 직장으로 돌아가야 돼.” “여기서 나가 내 목표를 이뤄야만 해.”--- p.453

과거에 행했던 모든 성공적인 동작이 뇌 속에 기억의 흔적이나 패턴으로 남아 있는 것이다. 그리고 만약 자극을 주어 그 패턴을 재생시킬 수만 있다면, 이후로는 그저 골프채를 휘두르기만 할 뿐 나머지는 진행되는 대로 내버려두기만 하면 된다!--- p.429

‘나는 실패했어’(동사)라고 말하면 실수만을 인정한 것이기 때문에 미래를 성공적으로 이끌어가는 데 도움이 된다. 그러나 “나는 실패자이다”(명사)는 행동을 설명하는 것이 아니라 실수가 미치는 영향을 평가한 것이다. 이것은 무언가를 배울 수 있는 가능성을 차단하는 것이기 때문에 실수가 고착되어 영속적으로 우리 마음 속에 남게 된다. 이 같은 사실은 임상 심리 실험을 통해 여러 차례 입증된 바 있다. 우리는 아이들이 걸음마를 배울 때 이따금 넘어지는 경우를 볼 수 있다. 그때 우리는 아기가 ‘쓰러졌다’ 또는 ‘뒤뚱거리며 걷는다’라고 말하기는 하지만, ‘그는 쓰러지는 아이다’라고 하거나 ‘그녀는 뒤뚱거리며 걷는 아이다’라고 하지는 않는다.--- p.328

한꺼번에 여러 가지 일을 하려고 하는 우리의 어리석은 습관은 신경 과민, 조급증, 불안 등과 마찬가지로 혼란을 일으키는 또 다른 원인이다. 우리는 한 번에 한 가지 일만 할 수 있다. 간단하고 분명한 이 진실을 완전히 확신하고 깨닫는다면, 이제 막 하려는 일을 멈추고 지금 하고 있는 한 가지 일에만 우리의 모든 의식과 능력을 집중시킬 수 있다. 이러한 태도로 일할 때 우리는 긴장을 완화시킬 수 있고, 조급함이나 걱정으로부터 자유로워지며, 최상의 상태에서 생각하고 집중할 수 있는 것이다.--- p.200

만일 진정으로 사업을 할 의지를 갖고 있거나 강한 의욕을 가지고 문제를 다각도로 집중적으로 파고든다면, 우리의 창조적인 메커니즘은 작동하기 시작하고 우리의 스캐너가 마음 어딘가에 저장된 정보를 검색하며 해답을 찾을 수 있게 된다. 우리의 창조적인 메커니즘은 여기저기에서 아이디어나 사실, 혹은 이전의 경험을 끌어오고 그것들과 관련 있는 내용을 의미 있는 전체로서 하나로 묶게 되는 것이다.--- p.89

“모든 것은 머리에 달려 있다”고 말하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사실 그것은 모욕적인 말이다. ‘모든 것’은 우리의 머릿속에 각인되어 있는 생각의 틀에 달려 있다고 설명하는 편이 보다 생산적인 표현일 것이다. 만일 이런 생각의 틀이 바뀐다면 자아 이미지는 여러분을 자유롭게 하고, 잠재 능력과 경험을 자극시켜 아주 색다른 결과를 유도할 것이다.

자아 이미지에 대한 가장 중요한 진실은 변할 수 있다는 것이다! 너무 어리거나 혹은 너무 나이가 들어서 자아 이미지를 바꿀 수 없는 것은 아니다. 누구나 자아 이미지의 변화를 통해 새로운 인생을 시작할 수 있는 것이다!--- p.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