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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세현역Nevertiree

항상 신세대는 기술적응도가 빠르고, 선배보다 개인적 성향이 강하다고 생각한다.

by Retireconomist 2010. 8. 6.
흔히 신세대라고 하면 기술적 적응도가 빠르고(techno-savvy), 선배 세대보다 개인적 성향이 강하다고 생각한다. 이런 시각은 오랜 기간 큰 차이 없이 되풀이 되고 있다.

즉, 1990년대 선배 세대들이 바라 본 신세대의 특성과 2010년대 신세대의 특성이 대동소이 하다는 것이다.

다만 기술의 내용이 1990년대 개인용 PC에서 2010년대에는 ‘TGIF’, 즉 트위터(Twitter)와 구글(Google), 아이폰(I-Phone), 페이스북(Face-book)과 같은 소셜미디어(Social Media) 또는 인터넷 기반 휴대용 통신수단으로 달라졌을 뿐이다.
 
베이비붐 세대(Baby-boomer)의 본격적인 은퇴를 맞아, 이른바 ‘역량 공백(capability gap)’이 기업과 정부의 근심거리가 됐다(역량 공백은 숙련 인력의 은퇴로 인한 필요 역량의 부족 현상을 일컫는 말). 이런 상황에서 기업 경영진은 세대 간의 차이를 이해하고 포용해야만 조직 내 다양성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면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추구할 수 있다.

최고경영진과 중간관리자들은 조직으로 유입되는 신세대들을 보다 다차원적이고 심도 있는 이해에 근거해 바라볼 수 있어야 한다. 그래야만 이들을 조직으로 끌어들이고(attract), 잠재력을 육성해 성과를 창출토록 유도하며(develop), 궁극적으로 이들이 오랜 기간 조직에 몰입해 내일의 주인이 되도록 성장시킬(retain) 수 있다.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로, 어차피 향후 신세대 계층의 조직 유입은 더욱 빠르게 늘게 될 것이다.

따라서 선배 세대는 신세대와 적극 소통하며 조직의 성과를 향상시켜야 한다. 신세대를 제대로 이해하고 가까워짐으로써 이들에게 동기 부여를 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을 찾으려는 노력이 어느 때보다 절실히 요구된다.

신세대와 공감하기, 거리 응원처럼 (동아 DBR 인용 .2010년 7월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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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선배 세대가 신세대에게 먼저 다가가기 쉽지 않을 것 같은데... 체면을 버리기 여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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