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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Lifestyle/책Book

두려워 말고 기꺼이 맡아라

by Retireconomist 2007. 2. 13.

당신이 잠든 사이에도 당신의 회사는 당신을 평가한다.


피고용인이 되면서 자유로울 수 있는 방법은 없는 것일까? 피고용인은 고용인에 대해서 항상 피해의식과 불편한 감정을 갖게 된다. 한편으로는 노동조합을 결성해서 그나마 약속한 고용계약을 이행하라고 외치기도 하고, 또 한편으로는 잘 하는 모습을 보여서 보다 나은 고용상태를 유지하고 싶은 생각도 갖는 이른바 양면적인 태도를 보이는 것이 피고용인의 일반적인 태도이다. 어치피 피고용인이 된다는 것은 그 일에 대한 의무와 임금에 대한 권리가 맞닥드려 관계가 유지된다. 그런데 피고용인은 업무분장과 근무시간을 통한 의무만도 충실하지 못하면서 권리의 박탈 위험에 대해 전전긍긍하게 된다. 과연 그러한 불안감을 극복하는 방법은 어떤 것이 있을까?

극복하는 방법은 단 하나, 고용인이 정한 내가 일하는 일의 범위를 최대한이 아닌 최소한이라는 대담한 생각을 가져야 할 필요가 있다. 그것이 회사가 당신에게 알려주지 않은 50가지 비밀이 무엇인지 알 필요도 없이 회사에서 자유로울 수 있는 방법이다.

혹시 회사가 당신에게 가르쳐주지 않는 50가지 비밀이 알고 싶으면 아래의 책을 읽으면 도움이 될 수 있다. 그러나 그 내용이 당신이 생각하지 못했던 전혀 다른 얘기가 아니라는 것에 대해 주목할 필요가 있다.

회사가 당신에게 알려주지 않는 50가지 비밀  신시야 샤피로 지음, 공혜진 옮김  //  9900원
대부분의 직장인들은 직장 내에서 절대로 해서는 안 되는 명백한 금기 사항에 대해서는 잘 알고 있다. 하지만 이렇게 명백한 금기 사항 외에 우리가 모르는, 그래서 열 배쯤 더 위험한 행동들이 있다. 이 금지구역에 멋모르고 발을 들여 놓은 직원은, 자신이 무엇을 잘못했는지 모른 채 직장생활이 꼬여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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