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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상사가 귀신같아야 부하가 움직인다.] 귀신이 되자구요

by Retireconomist 2004. 7. 19.
상사가 귀신같아야 부하가 움직인다
소메야 가즈미
북플러스(학원사)
2004년 04월
정가 : 8,500원

조직에서 상사가 해야할 일
강한 상사가 되는 방법
경쟁사회에서 살아남는 방법
부하직원의 의식을 높이는 방법

부드럽게 타일러서는 직원들은 달라지지 않는다. 논리적으로 말해도 반발만 일으킬 뿐이다. 대화나 토론은 시간 낭비이다. 자주성 같은 것을 기대한다면 상황은 더욱 악화된다. 상대방은 이미 20년 이상이나 느긋하게 살아온 사람들이다. 강제에 의해서만 달라질 수 있다. 묻거나 대답을 기다릴 것 없이 강제로 해야 한다. 직원들은 그것을 견뎌야 한다.--- p.26

명령이란 원래 그런 성질의 것이다. 윗사람의 실력이나 윗사람에 대한 아랫사람의 신뢰 같은 것과는 거의 관계 업는 ‘법칙’인 것이다. 물론 법칙이 겉으로 드러나 그것만 노출되게 되면, 직장은 살벌해진다. 그래서 인간관계나 직장관습과 같은 갖가지 윤활유가, 그렇게 되지 않게 하기 위한 브레이크 역할을 하고 있다. 그러나 윗사람은 명령의 법칙 위에 존재한다는 사실을 잠시라도 잊어서는 안 된다. --- p.41

아랫사람은 당신이 믿는 것만큼 당신을 신뢰하지 않는다. --- p.107

계획성이 없는 부장도 있다. 그런 부장은 무슨 일이건 닥치는 대로 덤벼 승부를 내려 한다. 약속에 무심하고 규율을 잘 따르려고 하지 않는다. 한 달 동안의 업무 계획은 물론이고 인생의 계획도 없다. 아랫사람들에게 그날그날 생각나는 대로 일을 시킨다. 업무의 성취감을 맛볼 수도 없고 언제까지고 부장의 '손, 발'일 뿐이니 부장 아래에서는 밝은 장래를 그려 볼 수 없다.--- p.81


 상사가 귀신같아야 부하가 움직인다  소메야 가즈미 지음, 이송희 옮김  //  6800원
이 책은 조직 속에서, 특히 힘든 입장에 있는 중간 간부, 경영 간부들에게 어떻게 하면 강해질 수 있는지 그 방법을 구체적으로 알려준다. 조직에서 상사가 해야 할 일, 부하를 강하게 만드는 법, 경쟁사회에서 살아남는 법, 조직을 성공시키는 방법 등을 다섯 파트로 나누어 실었다.


My Boss는 거의 매일마다 나를 불러 놓고 "귀신"이 되라고 일러주고 있다. 나는 귀신이 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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