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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Lifestyle/책Book

업무를 위임하라, 그것이 살아남는 방법이다. [Work The System]

by Retireconomist 2009. 2. 12.
요즈음 일하는 시간을 통제하지 못하고 심히 시간적 압박을 받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체계적이지 못한 것도 사실이지만, 일자체도 많다. 엄청많다. 그렇다고 그 전체를 감당하기 어려운 바, 해결점을 찾기 위한 방법에 고심하다가 한 책을 만났다. 그 책이 바로 WORK THE SYSTEM이다. 저자는 SAM CARPENTER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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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한 기업인이 1주일 동안 업무에 투입하는 시간이 그다지 많지 않은 것, 유능한 중간 관리자들이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긴 휴가를 즐길 수 있는 것, 어떻게 가능할까? 그것은 그들이 시스템을 만들었고, 문서화된 절차대로 진행하고 위임하는 법을 배웠기 때문이다. 성공한 사람들은 더 열심히 일하지 않는다. 그들은 더욱 영리하게 일하기 때문에 사업 또는 부서가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해야 할 일에 집중하고, 그 밖의 업무는 더 잘할 수 있는 사람(혹은 그 업무를 대체할 수 있는 사람)에게 위임한다.
 
‘나는 슈퍼맨’이라는 믿음과 태도를 버리고 어깨를 짓누르고 있는 짐을 덜어줄 수 있는 사람을 찾는데 집중하라. 열심히 일하고 절제할 수 있는 정직한 사람들은 주변에 많다. 그들에게 제공할 공정한 대우를 모색하면 자신들의 실력을 발휘하고 할 수 있는 일들을 보여줄 것이다. 그들이 좋은 성과를 올렸을 때, 그에 대한 보상을 집행하면 된다.

우리는 이런 사람들을 찾은 다음 문서화된 지침, 높은 급여, 밝은 미래에 대한 약속을 제시해야 한다.

그렇게 함으로써 훌륭한 인재들을 훌륭한 직원으로 변모시켜야 한다. 타고난 재능과 왕성한 의욕을 발휘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이나 포럼을 제공하여 스스로 돋보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라. 그들이 맘껏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여건을 조정해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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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임된 업무가 ‘위임자에게 무시될 것’, ‘절대로 이루어지지 않을 것,’ ‘업무가 끝나도 맘에 들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위임하기를 싫어하는 관리자들이 많다. 업무를 위임받아야 할 사람들은 쾌재를 부를지도 모른다. 하지만 일을 끌어안고 있으면 스트레스를 더 많이 받게 되며, 사람들을 신뢰하기 않거나 다른 사람에게 새로운 책임감을 부여하길 원치 않는다는 인식을 심어줄 뿐이다. 그러니 업무를 위임하라.

그리고 할당된 업무를 확실하고 자세하게 글로 남기고, 마감시한을 정하면 사면초가의 위기에 빠지지 않는다. 그리고 업무를 위임한 다음 그 일을 확실하게 끝낼 때까지 전적으로 맡겨두는 실수를 저지르지 말라. 업무가 진행되고 있는지 아니면 거의 완성 단계에 이르렀는지 확인 작업을 하라.

http://www.workthesyste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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