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1 "한국의 미래 제게 투자하세요” KAIST 최영은 “ Investment(투자)는 사업과 관련해 쓰이는 단어입니다.이번엔 회사의 미래가 아닌 한 학생의 미래에 투자해 보는 것은 어떠세요.”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 다니는 여학생이 해외 유학에 앞서 저명 인사를 상대로 후원자를 모집하고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카이스트 2년생인 최영은(19·사진)양은 19일 노무현 대통령과 이명박 서울시장, 이인구 계룡장학재단 이사장, 정문식 이레전자 대표이사, 양희권 페리카나 회장 등에게 후원을 요청하는 자필 편지를 보냈다. 편지에서 최양은 “‘허허, 이 녀석 참 당돌하군’ 이렇게 생각하고 계시겠지요? 이 ‘당돌한 녀석’의 이름은 최영은입니다”로 말문을 연 뒤 대전과학고를 거쳐 카이스트에 입학했으며, 과학장학생에 선발돼 해마다 장학금을 받는 과학 꿈나무라고 자신을 .. 2005. 5. 2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