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3 [준비하는 재테크-165] 매력적인 <정신대화사>라는 직업 지난 6월부터 방영되기 시작한 인상 깊은 방송광고가 있다. 대답을 먼저하고 그다음이 질문인 형태로 대화가 진행된다. 광고라는 영역이 시대를 이끄는 선도적 역할을 하는 곳이기에 의례 독특한 매력을 주는 것으로 생각하지만, 이번 역시 대화의 형식을 깰 것이라는 예상을 바로 맞춘 셈이다. 제목은 ‘물음표를 붙여주세요'다. 내용도 간결하다. “많이 힘들어”에 “많이 힘들어?”, “우울해"에 “우울해?”, “고민 있어요.”에 “고민 있어요?”라고 물음표를 대화 문구에 붙이는 내용이다. 해설자가 “힘들어하는 이들이 혼자가 아님을 알 수 있도록, 지금 말을 걸어주세요. 당신의 물음표 하나가 생명을 살릴 수 있습니다!”라는 설명으로 광고는 끝난다. 30초 광고가 만든 여운이 에밀레종소리처럼 길게 이어진다. 공익광고의 .. 2013. 7. 22. 100세 보험회사 판매대리인, 상상이 아니라 현실입니다. 100세의 보험회사 판매대리인, 지금은 기사거리가 되고 있지만, 앞으로는 흔히 보게될 광경일지도 모릅니다. The 100-year old insurance agent AXA Equitable Salutes Theodore Krause, CLU, on His 100th Birthday Ted Krause began his career as a life insurance agent with the firm in 1947, then known asThe Equitable Life Assurance Society of America. He still works with clients every day.In the on-camera interview below, Ted reflects on his successf.. 2011. 10. 13. [금융주의보-098] 일자리 뺏기와 일자리 열어 놓기 "미지근한 물 한 잔만 주세요." 이 말을 들은 식당 종업원은 물 줄 생각 없이 생글생글 웃기만 하더라고요. 식당에 들어서면서 미지근한 물을 찾았을 때, 종업원이 그냥 웃고만 있으면 당황하지 않겠습니까? 약사가 속탈이 났을 때는 찬물로 약을 먹지 말라는 얘기로 약 먹을 미지근한 물을 찾았을 뿐인데... 종업원이 '미지근한 물'이 어떤 물인지를 모른다는 것을 잠시 뒤에 알고, 결국 찬물과 더운물을 달라고 해서는 섞어 마셨습니다. 제가 다니는 회사는 구내식당이 없는 관계로, 점심때가 되면 회사 주변의 식당을 전전합니다. 오늘은 비가 오고 꾸물꾸물하니 대구탕 집으로, 날씨가 화창하니 자장면집으로 매일 한 곳에 정착하지 않고 이곳저곳을 헤맨다고나 할까요? 그런데 유독 역삼동 주변의 식당만이 그런 것은 아니겠지만.. 2009. 4. 2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