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45만명이 직장을 떠난다!
찬란한 인생 2막을 위한 퇴직 준비 프로젝트
최고의 퇴직 전문 컨설턴트가 제공하는 인생설계
퇴직 이후 40년 두 번째 직업 찾기
《다시, 일하러 갑니다 》 인제이메니지먼트
목차
여는 글Ⅰ _ 떠나는 사람들, 그 이후
여는 글Ⅱ _ 45만 명에게 열리는 새로운 시대
1장 우리에게 다가오는 것들
떠나야 할 시간
이상용 차장의 이야기
김갑수 부장의 이야기
남아 있는 40년
회사가 정해 준 퇴직 시간표
그 날은 누구에게나 온다
은퇴라는 말
세상이 바뀌다
결국은 이것이 문제
퇴직 이후 일반적인 시나리오
2장 내가 원하는 제 2의 인생
새로운 시작을 위한 준비
김갑수 부장과의 술자리
정수현 컨설턴트와의 만남
나의 마음속에서 일어나는 일
의사결정을 위한 몰입기법
숨어 있는 나를 발견하는 법
나에게로 떠나는 여행
몰입을 연습하는 이유
몰입을 위한 워밍업
몰입 방법의 적용
3장 무슨 일을 할 것인가?
퇴직 이후 9가지 삶의 모습
소자본 창업
1인 창조 기업
기업 운영
경력을 살린 재취업
새로운 분야로의 재취업
귀농
사회 기여 활동
완전한 은퇴
복합적인 활동
제 2의 인생을 위한 9가지 점검사항
변화에 대한 적응
주도적인 삶의 가치
은퇴에 대한 성찰
일에 대한 재인식
신체적ㆍ정신적 건강
경제활동과 재정의 안정
여가생활의 설계
삶의 균형과 행복
가족과 대인관계
제 2의 인생에서 할 수 있는 일들
재취업 분야
창업 분야
사회활동 분야
4장 제 2의 인생을 설계하다
플래너로 계획 세우기
깊이 생각하고 답을 얻다
중요한 것은 실행이다
플래너를 통해 가치 확인하기
골든애로우 플래너
목표와 계획을 연결하다
의사결정을 하기 전
일을 선택하다
일을 현실화시키다
지금부터 시작이다
나만의 플래너를 만들자
첫발을 내딛으며
부록 _ 전직지원 컨설팅 프로그램
새로운 일자리 정보 안내
참고문헌
책 속으로
중·장년의 시기에 조직에 몸을 담고 있는 사람이라면, 그 조직을 떠나야 할 때가 다가오고 있음을 느끼고 있을 것이다. 은퇴, 정년퇴직, 희망퇴직, 자발적 퇴직 등 그 떠남을 표현하는 단어들도
다양하다. 이러한 단어들을 깊이 들여다보면, 그 중심에는 조직을 떠나는 한 개인이 있다. 우리는 바로 여기에 주목하고자 한다. 떠남 이후의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한 개인의 삶을 보자는 것이다. ■ 여는 글 I_‘떠나는 사람들, 그 이후’ │ p.5
우리 사회의 구조적 현실을 가감 없이 들여다보면, 이미 40세 이후의 삶에는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불안감이 커다란 압력으로 작용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그 압력의 근간을 이루는 것은 바로 경제적 문제에 대한 걱정이며, 구체적으로는 자녀 양육, 노후 준비, 사회적 지위 등에 대한 고민이다. 이러한 불안이 우리 삶에 무거운 부담감으로 작용하는 것은 사실이지만, 오히려 이러한 불안 요소가 보다 나은 삶을 준비하는 데 강력한 자극제가 될 수 있다는 것은 인생의 또 다른 역설일 것이다. 아무런 고민이 없다면 무슨 맛으로 이 세상을 살아갈 재미를 찾겠는가? 그런 의미에서 미래에 도래할 삶을 어떻게 바라보고 준비할 것인지 각자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이에 대한 개인의 주관적 판단과 의사결정이 인생을 살아가는 기초 에너지가 되기 때문이다.
■ 여는 글 II_‘45만 명에게 열리는 새로운 시대’ │ p.9
오늘날의 은퇴는 모든 사회활동에서 한 발짝 물러나는 것이 아니라, 그저 현재까지 몸담았던 조직을 떠난다는 의미일 뿐이다. 사회활동을 접고 유유자적한 삶으로 돌아가서 여생을 보내는 시간이 아닌 것이다. 따라서 은퇴라는 말은 더 이상 50대 후반이나 60대에게 어울리는 말이 아니다. 오히려 ‘중년퇴직’이라는 말이 더 합당해 보인다. 정년 이전에 조직을 나오는 것은 퇴직이고, 정년에 맞춰 조직을 떠나는 것은 정년퇴직이나 중년퇴직이지 은퇴가 아니다. 은퇴라는 말에 담긴 의미를 각자 재정립해보자. 계속해서 일을 하겠다는 의지가 있는 상태라면 나이를 떠나서 은퇴라는 표현은 맞지 않다. 이러한 의미로 이 책에서는 일에서 온전히 떠나는 은퇴의 개념을 ‘완전한 은퇴’로 따로 표현하고자 한다.
■ 1장_‘우리에게 다가오는 것들’ │ p.35
은퇴나 퇴직을 한 대부분의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고민하는 문제는 ‘무엇을 하면서 먹고살아야 하는가?’이다. 10대 혹은 20대였을 당시 젊었던 우리들은 원대한 꿈을 꾸며 금방이라도 세상을 바꿀 수 있을 것만 같은 패기로 ‘무엇을 할 것인가? 나는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를 고민했다. 그러나 20~30년이 지난 지금 다시 같은 고민을 하게 되는 것이다. 다만 달라진 것은 지금의 고민이 보다 현실적이 되었다는 것뿐이다. 상담을 진행하면서 만난 은퇴나 퇴직 예정자들 중에는 갑자기 뒷목이 뻐근해지는 증세를 호소하는 이들이 꽤 많았다. 막막한 현실에 대한 고민으로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는 증거였다. ■ 1장_‘우리에게 다가오는 것들’ │ pp.39~40
제 2의 인생에서 내가 할 일에 대한 답은 이미 내 안에 있다. 깊이 생각하기를 통해 그것이 무엇인지 찾아내서 정말 그것이 내가 원하는 것이 맞는지 확인하면 된다. 다만 하루 이틀 생각해서 결정할 일이 아니라, 그런 확신을 갖기까지 최소한 한 달 이상 투자해서 생각해보길 바란다. ‘아, 그래! 이 일이 내 천직이야!’라는 생각이 들 때까지 말이다. 그러한 과정에서 도출된 일이어야 남아 있는 20~40년의 시간 동안 무한한 에너지를 가동시켜 행복한 제 2의 인생을 살아가게 만들 것이다.
■ 2장_‘내가 원하는 제 2의 인생’ │ pp.75~76
주변에서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일에 관한 정보를 수집해보자. 우리나라에 존재하는 직업의 수만 해도 1만 5,000개가 넘는다. 비록 그 모든 일들을 알아보고 확인할 수는 없겠지만 본인이 쉽게 접할 수 있는 주변부터 시작해, 신문이나 방송과 같은 언론 매체, 온라인 등을 통해 여러 직업에 대한 자료를 모아보자. 시대적 필요에 의해 새롭게 만들어지는 직업도 있고 점차 그 필요성이 감소되어 사라지는 직업도 있을 것이다. 여러 자료를 모으다 보면 자신의 마음에 특별히 와 닿는 일이 있을 것이다. 그에 대해서는 더욱 구체적으로 살펴보고 자신과 적합한 일인지 체크해보자. 그 많은 일들 중에 분명 내가 앞으로 해야 할 일이 있다고 생각한다면 보다 적극적인 마음으로 정보를 수집할 수 있을 것이다.
■ 2장_‘내가 원하는 제 2의 인생’ │ pp.96~97
은퇴나 퇴직 이후 남아 있는 30~40여 년이라는 기간에는 다양한 가능성이 숨어 있다. 어떤 분야, 어떤 방식의 일을 선택하고 추진해나갈지는 각자의 몫이지만 상당수의 퇴직 예정자들이 현실이라는 벽에 부딪힐 때 멀리 내다보는 안목을 가지지 못한다는 것이 문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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