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째 직업》경력관리 전문 컨설턴트가 알려주는 내 마음이 끌리는 직업 찾기 / 2014.11.11 매일경제신문 / 저자 윤통현
재취업이 쉽지 않습니다. 일자리도 없지만, 일할 준비가 되어있지 않습니다. 노동시장의 구조에도 문제가 있습니다. 일할 능력으로 고용하지만, 나이가 차면 고용에서 제외됩니다. 그렇다고 제1의 생산기반에서 떠나면 일하지 않고 생활할 수 있을까요?
준비해야 한다고는 하지만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일에 치여서 생각해 볼 겨를도 없었고 나에게 닥칠 것이라 생각하면서 착실히 계획하는 사람도 드뭅니다. 생각은 하지만 방법에 서툰 것도 우리의 습관입니다. 메뉴얼화할 수 없는 시장성의 한계에 대해서도 보여주지만, 시장에서 그들의 가치는 중고품일 뿐입니다.
새로운 가치로 나를 중심으로 인생을 살아가는데 여러분의 첫 번째 직업이 경험을 살려보는 것은 어떨까요? 아들과 경합하지 않는 일터를 만들어가는 방법이거나, 아니면 전혀 없었던 일을 직업으로 만들어가는 것은 어떨까요?
아래의 책은 두 번째 직업이라는 제목으로 재취업이라는 주제를 두고 나침판과 같이 방향을 설정해주는데 도움이 될 수 있는 책이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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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직업이 평생 동안 할 수 있는 일이 된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그러나 요즘 그런 기회를 가지는 것은 로또에 당첨되는 경우만큼 희소한 일입니다. 일반적으로 첫 번째 직업은 학교를 졸업하면서 갖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얻는 첫 번째 직장은 언젠가는 떠나야 하는 한시성을 갖고 있습니다. 산업화가 촉진되었던 1990년대까지는 기대수명이 짧고 정년이 보장되었던 시기였기에 평생 직업이라는 것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기대수명은 길어진 데 반해 정년 보장은 그에 따라가지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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