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조회사2 [금융주의보-158] 소비자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는 상조회사의 영업직원이 있을까? 인터넷에 올라온 기사 중에는 언론사에서 취재하고 공신력을 갖춘 기사도 있고, 근거도 없는 개인의 블로그에서 눈에 끌리는 제목을 발췌한 미끼성 기사도 있고, 이른바 '해당업체에서 제공한 비즈니스 정보'도 있다. 판단은 독자의 책임일 뿐이다. 그래서 진위를 확인하기도 어렵고, 어렴풋한 과거의 기억에 비추어 그것을 판단의 기준으로 삼는 경우도 있을 것이다. 일관성있게 좌로나 우로 흐르는 신문을 통해서 판단하기도 역시 쉽지 않다. 독자들은 이래저래 정보의 양은 많아졌지만, 그만큼 판단하기 어려워진 것이 현실이고 문제이다. 최근 저축은행의 부실파문이 쉽게 가라앉지 않는 가운데, 금융기관을 선택하고 거래하는 많은 소비자들에게는 금융기관에 대한 무한 신뢰를 의심할 수 밖에 없어진 셈인데, 이른바 금융위기 때 우리가 .. 2011. 7. 13. [금융주의보-092] 상조회사 선택하는 중요한 세 가지 포인트 '계(契)'부터 '상조 서비스'까지 전통적인 '상부상조' 시스템이 위기에 서 있습니다. 지난해 9월 국회 국정감사자료에서 상조서비스의 문제가 본격적으로 거론되기 시작했습니다. 국회 답변자료로 올라온 상조서비스 현황을 보면 한국상조연합회 기준으로 상조 서비스 관련 시장 규모는 3조원으로 파악되었습니다. 여기에 가입한 상조 회원은 약 215만명, 최근 한 경제신문에 보도된 내용에 따르면 상조 회원는 294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급격히 증가하고 있음을 알게 됩니다. 이른바 웰 다잉(Well dying)시대를 맞아 향후 상조시장의 규모가 확대 추세에 있습니다. 상조 서비스업은 지난 1970년대 말부터 부산을 시작으로 1990년대 중반이후 번창하고 있으며 급격한 핵가족화와 도시화가 진전됨에 따라 그 .. 2009. 3. 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