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로라도 스프링스1 [쉰 살에 미국유학 다녀오기-41] 콜로라도 스프링스(Colorado Springs)의 '신들의 정원'을 여행하다. 아침에 눈을 뜨니 전일 과로 때문에 얼굴이 퉁퉁 부어서 차마 바라보기 두려울 정도가 되어 있었다. 그래도 이들에게 대한의 건아이고 형님인 내가 지친 모습을 보여서는 안될 일이다. 아침에 일어나 식당에 자리를 잡고, 여행책자들을 늘어놓고 오늘 일정에 대해서 생각해 보았다. 어제와는 달리, 남쪽에 있는 '콜로라도 스프링스(Colorado Springs)'로 방향을 잡기로 마음 먹었다. ['덴버'에서 가장 저렴하게 잘 수 있었던 $50짜리 숙소 전경] [자랑스런 현대 '소타나' 렌터카의 계기판, 출발준비 완료] '셉'과 '차우' '다치로' 그리고 '오스틴' 모두는 나의 의견에 따라 길을 나섰다. '콜로라도 스프링스'는 '덴버'에서 남쪽으로 약 110km 떨어진 곳. 25번 고속도로로 곧장 달려가는 거리라서 휴.. 2011. 8. 2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