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작배경1 앞으로 나올 책 "나는 치사하게 은퇴하고 싶다."의 저작 배경 70세가 되면 나이가 많아 벼슬을 사양하고 물러나던 일을 치사(致仕)라고 한다. 우리 전통사회의 정년이라고 할 치사의 한계 연령은 70세였다. 치사했다가도 그 사람이 필요하면 중복(重卜)이라 하여 재기용했고 또 치사하더라도 향직(鄕職) 또는 노인직(老人職)을 주어 고향에서 존경받으며 생계에 걱정 없이 살 수 있었다. 신라시대 문장 최치원, 고려시대 김부식, 조선시대 하륜 또한 70세에 치사했다. 심리학자 스틸의 연령별 인간능력의 추이 연구에 따르면, 각 능력의 절정은 기억력은 10~23세요, 상상력은 20~30세, 창조력은 30~55세, 기(技)력은 33~43세, 인(忍)력은 38~48세, 지(志)력은 40~70세라고 한다. 따라서 사물이나 사리를 판단하고 뜻을 세우는 일은 70~80세까지 가능하다는 것.. 2010. 9. 1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