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스 오마하1 [쉰 살에 미국유학 다녀오기-39] 사우스 오마하(South Omaha)는 전형적인 멕시코 마을이네요. 특별히 오전 수업 중에 '메리펫' 교수의 장도를 향한 동기에게 보내준 격려는 큰 힘이 되었다. "비록 여러분의 여행이 충분한 안식을 제공하거나, 철저히 준비된 여행은 아닐지라도, 미국이라는 여러분이 사는 나라와 다른 곳에서 지내고 있지만, '덴버'라는 도시는 '오마하'라는 도시와는 전혀 경험하지 못한 자연의 풍광과 사람이 만든 문화를 보고 듣고 맛보고 할 좋은 기회입니다. 아마도 여러분이 열차를 10시간 이상씩 타고 오가는 경우로는 색다른 경험이 될 수 있겠으나, '덴버' 행 열차는 밤에 출발해서 아침에 도착하고, 저녁에 출발해서 새벽에 도착하는 1개의 노선밖에 없다는 것을 염두에 두셔야 합니다."라고 하시면서 오히려 시카고로의 열차 여행을 계획해 보라는 말씀이시다. [잠을 기차에서 자면서 900km 서.. 2011. 8. 1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