롬엘1 [나는 탁상 위의 전략은 믿지 않는다] 롬멜의 리더십 1915년 9월, 롬멜은 뷔르템베르크 산악대대에 합류하게 되는데, 이곳에서의 복무를 통해 가장 험한 환경에서 부대를 이끄는 독자적이고 대담한 지휘관으로 거듭나게 된다. 롬멜의 대대는 1916년 10월에 루마니아 전선에 배치되어 부쿠레슈티로 향하는 팔켄하인 진영에 가담했다. 그러나 텐트 등 장비의 부족으로 그의 대대원들은 동상과 굶주림에 시달려야 했다. 롬멜은 여기서 부대의 운용에 대한 가치 있는 교훈을 얻었다. 최고 수준의 전투력을 얻기 위해서는 지휘관이 직접 그 부대를 돌보아야 하며, 또한 지휘관은 부대원의 고통과 문제를 함께 나누어야만 그들로부터 존경과 충성심을 끌어낼 수 있는 것이다. ‘너 자신이 하고 싶지 않거나 할 수 없는 일을 남에게 부탁하지 마라.’ 이때부터 이 말은 롬멜의 좌우명이 되었다... 2008. 7. 1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