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도 이 영화는 위로라는 주제를 안고 많은 관객몰이를 한 영화로 기록될 것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이 영화를 잊지 못할 이유가 따로 있습니다. 지난 2014년 12월 25일 어머니와 아내 그리고 딸과 함께 보았던 영화지요. 그날 새벽에는 고모가 하늘나라로 떠나셨고, 그날 저녁에는 큰 동서라 하나님 곁으로 떠나셨기 때문입니다. 감동도 추스릴 시간이 필요한데, 이 영화는 그럴 여유를 갖지 못한 영화입니다.
정작 시간이 지나고 나니 이 영화가 많이 부각됩니다.어찌해야 할지요? 다시 감정 추스리고 다시 봐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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