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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세현역Nevertiree

페이스북으로 사표를 내는 시대를 맞이하다.

by Retireconomist 2012. 12. 14.

오늘 아침 회의를 마치고 직원들과 담소 중 페이스북으로 몰려드는 현상을 목격하게 되었다. 

일년 전부터 준비했던 사표를 결행하는 이른바 '페북' 사표를 보게되었다. 


아마도 고등학교 졸업에 대한 무시와 설움이 이런 결행을 하도록 만들었나 봅니다. 황차장님의 편견적 시각을 욕하는 것보다는 학력에 대한 편견을 다시 한 번 간접적으로 실감하게 되었고, 그것을 극복하겠다는 결심과 실천을 보게 되었다. 


그래도 도전하는 청춘은 아름답다. 그리고 큰 응원을 보낸다. 


"저는 당신이 어떻게도 살수없고 가질수도 없는 젊음과 청춘이 있기에 두렵지 않습니다."


[본 이미지는 **은 씨의 페이스북을 캡처한 것이다.]


대학을 졸업하고도 대학의 계층에 따라 차별받는 미래가 또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지 않은데, 그 방법은 그 때가 되면 스스로 방법을 찾아낼 것으로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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