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과 한국의 시니어 비즈니스 격차가 8년?
지난 2006년에 시니어 행태조사가 진행되었다. 50세 이상 시니어 500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였는데, 이때 조사의 초점은 한국의 시니어와 당시 일본의 시니어와의 비교가 목적이었다. 양국의 비교 목적은 간단하다. 한국의 베이비부머의 시작은 1955년, 일본의 단카이 세대의 시작은 1947년. 두 나라의 시작 시기에는 약 8년의 차이가 있다. 이러한 시간의 차이를 계속 연장선상에서 끌고 오면 바로 일본 개호보험의 시작인 2000년 4월 1일부터 시작되었고, 한국의 장기요양보험(이름 짓는것 때문에 많은 진통이 있었다.)
우리나라에 있어서 2008년은 노인(비하적 용어가 아닌 법적인 용어)성 질환에 대한 책임이 개인이나 가족에서 사회가 국가 차원으로 옮겨가는 복지서비스의 선진화를 보여주는 의미있는 한 해이고, 이를 예견하고 설립된 시니어파트너즈의 관심과 준비의 초점은 '진정한 그들'을 알고 이해하는 것이었다. 2006년에 진행된 행태조사는 일본과 한국의 시니어에 대한 인식 차이를 조사한 것이라면, 2008년의 행태조사는 2006년의 조사결과가 2년 사이에 어떠한 변화를 가져왔는지를 확인하는 좋은 기회로 활용되었다.
행태조사의 결과에 따르면 우리가 알던 '노인'과 '시니어'는 분명하게 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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