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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Lifestyle

Ron Cater Live in Seoul - Golden Striker Trio,

by Retireconomist 2011. 6. 21.

이 시대 최고의 유닛이라고 불리우는 론 카터 내한 공연에 다녀왔다.

현존하는 최고의 베이시스트, 론 카터 (Ron Car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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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즈계의 가장 뛰어난 베이시스트, 현재까지 무려 3,500여장의 앨범에서 베이시스트로 연주. 1963년 마일스 테이비스 퀸텟에 합류하여, 허비 행콕, 웨인 쇼터, 토리 윌리암스 등의 쟁쟁한 뮤지션들과 협연했으며 이후에도 자신의 이름을 건 밴드로 구준히 활동하고 있다.

정통재즈와 퓨전, 클래식까지 넘나드는 그의 연주는 항상 재즈계의 화제가 되었으며, 후배 뮤지션들에게 큰 영향을 끼쳤다. 품위를 지키면서도 고루하지 않으며, 리듬과 선율이 뛰어난 연주자 론 카터는 재즈 역사상 최고의 베이시스트로 기록될 것이다.

재즈기타의 검은 보석, 러셀 말론 (Russell Mal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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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즈계에 몇 안되는 흑인 기타리스트, 흑인 특유의 블루스필과 스윙감이 돋보이며, 최고의 기타리스트로 손꼽힌다. 지미 스미스 밴드에서부터 헤리 코닉 주니어에 이르기까지 유명 재즈 아니스트들과 협연했고, 1992년 데뷔앨범 발매와 러셀 말론 퀸텟을 만들어 다이앤 러브스, 로메로 루밤보 등과 공연했다. 1999년에는 다이아나 크롱의 트리오 멤버로 참여하여 그레미 어워드에서 Best Vocal Jazz Performance를 수상한 실력파 기타리스트이다. 최근에는 골든 스트라이커 트리오의 멤버로, 론 카터, 머를루 밀러와 함께 왕성히 활성하며 월드투어를 하고 있다.

창의적 피아니스트, 머글루 밀러 (Mulgrew Mill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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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시대에 데뷔한 재즈피아니스트 중 단연 최고로 평가 받는 머글루 밀러, 그의 연주는 재즈피아니스트 거장 오스카 피터슨과 비교되며 뛰어난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정통 재즈피아니스트의 대가 맥코이 타이너의 영향을 받았지만 끊임없는 협연과 음악적 영역을 확장했다. 1970년대 후반에는 머서 엘링턴 빅벤드, 1980년대 중반부터는 재즈거장 토니 윌리암스 퀸텟에서 할동했다. 창의적이로 재는있는 재즈피아니스트로 극찬받고 있는 머글루 밀러는 데뷔 후 짧은 시간에 최정상급의 피아니스트로 극찬받으며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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