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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Press

11.06.27 '대한민국 시니어 리포트' - TBS 교통방송, 라디오 서울

by Retireconomist 2011. 6. 27.

- 인터뷰프로그램: TBS교통방송 라디오서울

- 일시: 2011년 6월 27일 월요일 오후 4시25분 부터 5~7분간

- 인터뷰방법: 전화 인터뷰 (생방송)

- 담당자: 신사랑 작가 (010-4217-3695)

- 인터뷰목적: 당사 발간한 '대한민국시니어리포트' 관련 주요 조사내용에대한 질의


- 소개내용:
안녕하세요? tbs <라디오 서울>입니다.
저희 프로그램은 서울, 경기권 시민들에게 생활 밀착형 정보와 뉴스를 매일 오후 전해드리고 있습니다.

다음 주는 <실버>를 주제로 주간 기획 코너를 방송하고 있는데요.
6월 27일 (월) 방송에서는 최근 발간한 <대한민국 시니어 리포트> 내용에 대해 간략하게 이야기 듣고자 합니다.

===질문내용 및 예상답변===

Q> 먼저, 최근 대한민국 시니어 리포트를 편찬하셨는데요.
어떤 내용으로 어떻게 조사, 분석된 리포트인지 간략하게 소개 부탁드립니다.

답변) 대한민국 사회의 급격한 고령화에도 불구하고, 실제 한국의 시니어에 대한 분석자료가 미비하였던 것이 사실입니다. 그래서 고령자를 대상으로 새로운 사업을 준비하거나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가 필요할때에는 대부분 해외의 사례를 참고하거나, 번역서를 위주로 의사결정이 내려져왔습니다. '그래서 대한민국 시니어느 그럼 누구인가?"라는 질문에 답을 내고자, 오래전부터 노후 시장을준비해왔던 교보생명과, 중장년층 시니어세대를 위한 인터넷 포털사이트 '유어스테이지'를 운영하는 시니어파트너즈가 '대한민국 시니어 리포트'라는 책을 발간하게 되었습니다.

이번에 발간한 '대한민국 시니어 리포트'는,

좀더 객관적이며 실질적인 결과를 만들어내기 위하여, 전국 1,000명을 대상으로 시니어파트너즈/교보생명이 공동으로 실싯한 조사를 통해 대한민국 시니어의 8개 라이프스타일 키워드를 도출하였으며, 각 분야별 전문가와의 심층 인터뷰, 유어스테이지 파워 블로거 그룹을 대상으로한 실제 사례 인터뷰와, 다양한 여론조사 결과, 그리고 시니어파트너즈의 2006년, 2008년 조사 결과도 수록되어있습니다.

Q> 우리나라 중장년층, 실제나이보다 평균 7.7세 더 젊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요?

답변) 네,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말씀들을 많이 하시는데요. 이에대한 객관적인 조사결과를 이끌어냈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번 '대한민국 시니어 리포트'에도 포함되어있는 내용이지만, 이번 조사에 응한 응답자의 심리적 연령대는 실제나이보다 약 7.7세 적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러한 결과는 의료 기술의 발전과, 개인별 건강 관리를 통해 신체적인 건강의 향상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여집니다. 조사 대상자의 약 40%는 실제 나이보다 본인이 6~10세정도 적다고 느끼고 있었고, 극소수이지만 20살 이상 차이가 난다는 답변도 1.5%정도 있었습니다.

Q> 설문 조사 내용을 보니~ 중장년층들, 노인이라는 단어보다 ‘시니어’ 라는 단어를 더 선호한다는 결과도 흥미로운데요. 이 내용에 대해서도 간략히 짚어주시죠.

답변)  네, 중장년층 이상이 선호하는 호칭에 있어서도 응답자의 절반 이상(56.4%)이 ‘시니어(Senior)’를 꼽았으며, ‘실버(silver)’는 22.1%가, ‘액티브 시니어(Active Senior)’는 13.4%가 선택했습니다. 고령자(5.7%), 노인(2.3%)이라는 이전부터 오랫동안 사용되어왔던 표현은 일부만 선호하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사회참여 기회 확산과 평균수명 증가로 실제 나이보다 젊게 사고하고 적극적으로 행동하는 시니어 그룹이 꾸준히 늘고 있다는 증거이기도 합니다.

Q> 특히, 눈에 띄는 게요. 예전에는 환갑노인이라는 말을 썼었는데, 이제는 70세 이상이 되어야 노인으로 인식된다는 답변이 많네요.

답변) 그렇습니다. 실제 60대 초반 그룹에게 질문하였을때, 그들이 스스로 노인이라고 생각한다고 답변한 비율은 15%도 나오지 않았습니다. 60대 후반의 응답자 그룹의 경우에도 35%만인 본인들을 노인이라고 받아들인다고합니다. 전체 조사결과를 보더라도 70~74세는 돼야 노인세대로 진입한다고 응답한 비율은 54.4%, 75세는 넘어야 한다는 답변이 14.4%로 전체의 68.8%를 차지했고, 65~69세라는 의견은 26.5%, 60~64세라는 의견은 4.7%에 불과했습니다.

Q> 조사 결과만 짧게 살펴봐도, 어르신들이 우리 사회에서 늙은이 취급을 받기 보다는 조금 더 능동적으로
살고 싶어 한다, 뭐 이런 느낌이 팍 오는데요. 어떻게 보시는지요?

답변) 그렇습니다. 시니어파트너즈와 교보생명은 이번 '대한민국 시니어 리포트'를 기획하며, 핵심 키워드를 '엑티브'와 '앙코르'로 선정하였습니다. 작년 하반기 저희 공동 조사작업을 통해 확인된 시니어세대는 적극적인 소비주체 (엑티브 시니어)이자, 생산주체 (앙코르시니어)로서 거듭나고 있었습니다. 시니어 세대는 더이상 두려움과 부담의 대상이 아니며, 우리는 그들의 등장을 축하하고 반갑게 맞을 준비를 해야 할 것입니다.

Q> 초고령화 사회가 다가오고 있는데요. 노인 세대에 대한 관심과 대책이 시급할 것 같습니다.
어떤 사회적 변화가 필요하다고 보십니까?

답변) 사실, 초고령사회가 다가온다는 것은 그다지 새로운 사실이 아니며, 오히려 오래전부터 예견되어 왔습니다. 통계청이 매년 발표하는 자료에 따르면, 대한민국은 전 세계에서 유례없이 빠른 속도로 고령화되오가고있으며, 2050년이 되면 전체인구의 약 40%가 65세 이상 고령자로 구성될 것이라고 합니다. 이처럼 예견된 인구지도의 변화속에서 기업과 정부의 순뱔력 있는 대응이 더욱 절실해지고 있습니다. 더이상 시니어가 어떨 것이다라고 상상만하고있지말고, 기업과 공공기관의 정책입안자분들은 실제로 우리 곁에 존재하는 시니어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일 필요가 있습니다. 저희가 이번에 발간한 '대한민국 시니어 리포트'도 좀더 생생하게 시니어의 목소리를 전달하고자하는 취지에서 시작된 프로젝트였습니다. 시니어 세대에 대해서 더 많은 지식을 얻고 이해를 갈망하는 분들에게 좋은 참고자료이자, 다가올 미래를 당당하고 자신있게 준비하도록하는 시금석이 되기를 기대합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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